Description
어지러울 정도로 아름다웠던 세상에서 후회 없이 허락된 생을 마감한 한 여인의 이야기!
인생의 정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위지안이 삶의 끝에 와서야 알게 된 것들을 그린 에세이『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서른 살에 세계 100대 명문대 교수가 되어 ‘에너지 숲 프로젝트’를 정부에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던 저자가 갑작스럽게 말기 암 판정을 받고 자신의 과거와 현재들 돌아보며 깨달은 것들을 적어 내려간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뼈가 산산이 부서지는 고통 속에서도 삶의 끝에 서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때로는 위트 있게 그려낸다. 어쩌면 병이란, 우리가 평생 살아도 깨닫지 못할 위대한 사랑을 일깨워주기 위한 가장 극단적인 처방일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하고, 자신이 살아했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떠올릴 때면 최선을 다해 남겨진 시간을 즐겁고 활기차게 살았다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삶을 대하는 긍정과 희망, 가족에 대한 사랑과 건강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저자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뒤 삶의 모든 것이 끝나버렸다고 생각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하며,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살아갈 것을 다짐하고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최후의 권리를 행사할 것이라 다짐한다. 삶의 끝에 와서야 세상에 처음 나온 아이처럼 하나하나, 전에는 알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저자는 우리에게 그 어떤 고통도 모두 지나간다는 인생의 지혜를 전해준다. 더불어 최후의 순간까지 즐겁고 유쾌하게 스스로 즐거울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임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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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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