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매일 밤 어른이 된다 (오늘도 잠 못 드는 나,괜찮은 걸까?)

여자는 매일 밤 어른이 된다 (오늘도 잠 못 드는 나,괜찮은 걸까?)

$12.00
Description
낮의 시간을 견디기 위해, 밤을 충만히 보내는 여자들의 이야기!
≪서른은 예쁘다≫ ≪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 등으로 20∼30대 여성들과 진솔하고 유쾌한 소통을 해왔던 에세이스트 김신회의 에세이『여자는 매일 밤 어른이 된다』. 철들기 전에 어른이 먼저 되어버린 여자들, 혹은 어른이 되기를 강요받으나 아직은 철들고 싶지 않은 여자들이 겪는 매일의 혼란과 잠 못 드는 밤, 그로 인한 위로와 성장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스스로를 ‘자발적 불면주의자’라고 칭하는 저자는 수많은 여자들의 밤을 불면이 지배하고 있으며, 기꺼이 잠들지 못함으로써 ‘밤’이라는 제2의 세계가 열린다고 이야기한다. 밤의 세계에서는 ‘너한테 서운하다’라는 일곱 글자에서 사랑을 감지하고, 이유 없이 눈물이 쏟아지는 새벽을 공유하는 누군가가 존재하며, 작은 칭찬 한마디에도 감당할 수 없이 마음이 들떠 오른다. 다가올 밤을 더 잘 보내기 위해 낮의 시간을 견디고, 충만히 보낸 밤의 시간들로 내일의 낮에 생기를 되찾는 여자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 펼쳐진다.
저자

김신회

저자김신회는게으른방송작가.자발적불면주의자.잠과는먼일로매일밤을채우며살지만그래도그시간이있어하루를버티는사람.철들기도전에어른이되어버렸다며늘난감해하는여자.『서른은예쁘다』,『서른엔행복해지기로했다』,『남의사랑이야기』등을썼다.

목차

prologue가장어두운밤의위로

1장하루중가장부드러운시간
불면이라는나르시시즘|가장듣고싶은말|너한테서운하다|내것이아닌밤|공생하는불면주의자들|꿈에대한의문|재미없는사람|그밤일은자꾸생각하지말아요|선물전야|사랑은착각이야|칭찬은밤에하는것|별거인말|취중토로|한밤의충고|사과하기와용서하기|세상에서가장긴밤|둘중하나|첫날밤|오늘밤소원|12월31일

2장거의모든여자는불면증이다
불면을만들다|위층여자|동전크기만한기대|내생일|롱디스턴스|대화|불면재능기부|손톱을깎다가|카레|바느질수다|어른의밤|판도라의상자|특별한날밤에|다싫어|미드나이트콜|충분한밤들|괜찮아도괜찮을까|상처받은밤|다시만나고나서|새벽의기도

3장매혹의장소
침대의목적|한낮인데어두운방|심야식당|야시장|심호흡을위한장소|욕조의조건|24시간영업을바람|골목길만화방|국경의밤|가능성의자리|LostandFound|한강에가자|밤의수영장|서울이방인|바Bar의자구함|밤의드라이브|빗소리가좋아졌어|심야고속버스|밤바다|한밤의입원실|묵직한밤|밤의세계

4장어둠에빛나는것들
밤의주인공|한밤의전화|옆자리가특별한이유|냄새라는향기나는말|화이트셔츠|좀걷자|내이름을불러줘|밤스크랩북|밤을사랑하는법|안도의시간|농담이야|밤에는새로운언어가필요하다|보리차|가장친한동네친구|손빨래|수면양말|소심한용기|흉터의시간|마지막밤|불면의역사

epilogue밤에는마음이눈을뜬다

출판사 서평

서른에서어른사이,
밤에매혹된이들의완벽한밤,성장의시간

『서른은예쁘다』,『서른엔행복해지기로했다』등으로20∼30대여성들과진솔하고유쾌한소통을해왔던에세이스트김신회의신작이예담출판사에서출간되었다.『여자는매일밤어른이된다』는철들기전에어른이먼저되어버린여자들,혹은어른이되기를강요받으나아직은철들고싶지않은여자들이겪는매일의혼란과잠못드는밤,그로인한위로와성장의기록을담고있다.
스스로를‘자발적불면주의자’라고칭하는저자는수많은여자들의밤을불면이지배하고있으며,기꺼이잠들지못함으로써‘밤’이라는제2의세계가열린다고이야기한다.밤의세계에서는‘너한테서운하다’라는일곱글자에서사랑을감지하고,이유없이눈물이쏟아지는새벽을공유하는누군가가존재하며,작은칭찬한마디에도감당할수없이마음이들떠오른다.
다가올밤을더잘보내기위해낮의시간을견디고,충만히보낸밤의시간들로내일의낮에생기를되찾는여자들의이야기.『여자는매일밤어른이된다』를읽으며잠들지못해온지난밤들과조금씩화해하게될것이다.

자발적불면주의자들의
기꺼이잠못드는밤,위로와성장의기록

『여자는매일밤어른이된다』는가장어두운밤에게받는위로로책의문을연다.밤이야말로하루중가장부드러운시간이라정의하며,감히거의모든여자는불면증이라고단언한다.그녀들을위해밤에더욱매혹적인장소를알려주고,어둠속에서한층빛나는것들에집중한다.그리고육체는잠드는대신마음이눈을뜨는시간,그매일밤들에조금씩어른이되기를꿈꾸며책의문을닫는다.
그러니까이책은불면이라는나르시시즘에빠진이들에게바치는일종의찬가다.푹자서뽀얘진피부와화창한표정,새벽운동으로단련한근육을가진사람에게생기와듬직함이있다면,때꾼한눈과축처진어깨에부스스한머리를이고있는사람에게는나른함과관능이있다고외친다.밤의시간이소중한자발적불면주의자들은밤마다자신을둘러싼것들에대해생각하느라잠못이루는스스로에대한자랑스러움을감추지않기때문이다.
하루중유일하게나를위해허락된시간이며너덜너덜해진마음을위해마련된공백.밤을보낸다는것은그앞에마주서서온전히나를바라보는일이다.『여자는매일밤어른이된다』는망설이든,길을잃든,주저앉아눈물을쏟든어김없이쨍한아침은찾아온다는결론때문에라도사랑하지않을수없는이밤으로독자들을조곤조곤초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