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서
저자

눈살짝감고

눈살짝감고 글쓴이는 기독교 동아리 SFC에서 만나 교회와 사회를 생각하면서 어린이들과 함께 하나님나라를 꿈꾸고 싶어 하는 청년들의 모임입니다.
말씀이 비치는 창가에 앉아 눈을 살짝 감습니다. 자유롭고 차별 없는 세상에서 평화를 꿈꿉니다. 하나님나라가 보입니다.

정지선 그린이는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나 시각디자인을 공부하였습니다.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여, 순수미술 작품으로 전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평생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이방인의 눈으로 사는 꿈을 꿉니다.

출판사 서평

<남산에서>는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엄마와 딸이 남산에서 조깅을 하다가 서로의 마음을 열게 되는 이야기를 독특하고 상상력 넘치는 그림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혼한 엄마와 딸 진서는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지 못하고 미안하고 서운한 마음만 가지고 있다. 교회를 다녀온 주일, 유미네처럼 아빠와 여행을 가자는 진서에게 대답을 못 하던 엄마는 진서를 데리고 남산에 간다. 어쩔 수 없이 엄마를 따라 남산에 처음 오른 진서는 조깅을 하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다양한 사람들을 보면서 뿔 난 마음이 점차 풀린다. 진서는 이래저래 대화를 회피하지만 엄마가 자신을 사랑하는 걸 알게 된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서운한 마음과 상실감에서 벗어나고 남산이 천국인양 행복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