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유감 (도시에 관한 인문학적 의심)

도시유감 (도시에 관한 인문학적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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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경제, 문화, 도시계획 등 다양한 관점에서 도시를 해부하다!
‘국가’가 아닌 ‘도시’의 시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1년 우리나라 인구의 90퍼센트는 도시에 거주한다. 하지만 도시는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급속한 도시화로 인한 도시 빈민문제부터 중산층 도시 탈출로 인한 계층 간의 공간 분리문제에 이르기까지 현대 도시는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도시유감』은 이처럼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도시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집필되었다. 도시화, 교외화, 역사, 경제, 문화, 인구 등의 변수가 도시에 어떤 문제로 드러나는지 종합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파리, 선전, 상파울루, 디트로이트 네 곳의 도시를 다루고 있다. 이 도시를 선정한 기준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 번째. ‘번영의 끝을 본 도시’ 이거나 ‘번영의 초입에 있는 도시’로 도시 문제 구도가 확실한 것, 두 번째 문제의 원인이 복합적이여야 하며 그중 하나는 상당수 도시가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인 것, 세 번째로는 대륙별로 고르게 선택한 도시이다. 마치 여행책을 보듯이 각 도시들을 깊숙이 파고드는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도시들의 공통문제를 발견하게 되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도시의 이면을 제대로 보게 될 것이다.
저자는 파리, 선전, 상파울로, 디트로이트 네 곳의 도시를 견고하지만 촘촘하게 그리고 논리정연하게 글과 함께 사진을 곁들여 관람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네 도시로 여행을 떠난 듯 도시 깊숙이 파고들면서 그동안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았던 도시 문제와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문제까지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네 도시로부터 얻은 교훈을 통해 ‘살고 싶은 곳’으로서의 도시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깊게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전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