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들의 동서고금 종횡무진 (책에 살고 책에 죽은 책벌레들의 이야기 | 2 판)

책벌레들의 동서고금 종횡무진 (책에 살고 책에 죽은 책벌레들의 이야기 | 2 판)

$16.50
Description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책과 함께 살고 죽은 수많은 사람이 있다. 우리는 그런 이들을 흔히 ‘책벌레’라고 칭한다. 이 책은 바로 그 책벌레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책은 그들에게 목숨만큼이나 소중했다. 그들은 왜 그렇게 책에 빠져들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담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책벌레들이 책에서 발견한 삶의 가치와, 책을 통해 형성된 삶의 태도와 철학을 소개한다. 서가 책장 한쪽에 무심하게 꽂힌 책 한 권이 어쩌면 우리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수도 있다. 책 읽는 사람이 해마다 줄어드는 이때 힘겨운 삶을 지탱하고 인도해줄 버팀목이자 나침반이 다름 아닌 책에 있음을 일깨워준다.
저자

김삼웅

저자김삼웅은독립운동사및친일반민족사연구가로,현재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공동대표를맡고있다.《대한매일신보》(현《서울신문》)주필을거쳐성균관대학교에서정치문화론을가르쳤으며,4년여동안독립기념관장을지냈다.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위원,제주4·3사건희생자진상규명및명예회복위원회위원,백범학술원운영위원등을역임하고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위원,친일파재산환수위원회자문위원등을맡아바른역사찾기에부단히노력하고있다.역사·언론바로잡기와민주화·통일운동에큰관심을두고,독립운동가와민주화운동에헌신한인물의평전등이분야의많은저서를집필했다.
주요저서로는《곡필로본해방50년》,《한국필화사》,《금서》,《위서》,《백범김구평전》,《을사늑약1905,그끝나지않은백년》,《단채신채호평전》,《만해한용운평전》,《안중근평전》,《장준하평전》,《이회영평전》,《노무현평전》,《저항인함석헌평전》,《리영희평전》,《김대중평전》,《안창호평전》,《빨치산대장홍범도평전》,《박현채평전》,《김근태평전》,《독부이승만평전》,《안두희,그죄를어찌할까》,《10대와통하는독립운동가이야기》,《몽양여운형평전》,《우사김규식평전》,《김남주평전》,《위당정인보평전》,《김영삼평전》,《보재이상설평전》,《의암손병희평전》등이있다.

목차

서문을대신하는‘책벌레의변’

'두어자'들의책향기경연론

나죽으면한마리책벌레되리
연암과다산의회초리맞을일
인간존재의잣대,읽은책과쓴책이다
“내책을진리앞에만바치겠다”
보는사람없어도책은거기있는가
“천국은틀림없이도서관처럼생겼을것”
시대를아파하고세속에분개하는글쓰기
'두어자'들의책향기경연론
척박한글밭에피는꽃은

책읽는사람의얼굴은다르다

역사와하늘이두렵다면
책읽는사람의얼굴은다르다
애서가와장서광의차이는?
글밭에서주은이삭
세종임금의책사랑과독서당제도
독립운동가들의혼이깃든글쓰기
책의향연그리고글짓기의메뉴
대구에나타난촌철의글짓기
글벗과책벗에얽힌사연들

글이어찌나를취하게하나

제자백가의초원에핀만화방초
문사철의살아있는글쓰기
물고기그물에기러기걸려들면
글이어찌나를취하게하나
역사상남은만가?제문?묘지명
문질빈빈한글이라야산다
소피스트와궤변론의원류
경학자와사가의글공부와글쓰기정신
선비들의사대곡필과주체적글쓰기

출판사 서평

그들은왜책에빠졌을까?
동서고금을막론하고책과함께살고죽은수많은사람이있다.우리는그런이들을흔히‘책벌레’라고칭한다.이책은바로그책벌레들의이야기를담았다.삶의진정한가치를깨닫게해주는책은그들에게목숨만큼이나소중했다.그들은왜그렇게책에빠져들었을까?이물음에대한답을담은것이바로이책이다.책벌레들이책에서발견한삶의가치와,책을통해형성된삶의태도와철학을소개한다.서가책장한쪽에무심하게꽂힌책한권이어쩌면우리삶을송두리째변화시킬수도있다.책읽는사람이해마다줄어드는이때힘겨운삶을지탱하고인도해줄버팀목이자나침반이다름아닌책에있음을일깨워준다.

“한인간의존재를결정짓는것은그가읽은책과그가쓴글이다.”
세상에는책에살고책에죽은수많은책벌레들이존재해왔다.도스토옙스키는“한인간의존재를결정짓는것은그가읽은책과그가쓴글이다”라고말했고,다산정약용선생은“책은견실한세계로순수하고이롭다.그세계는살이되고피가되는튼튼한덩굴손이있어즐거움과행복이무성해진다”라고했다.원하던책을얻기위해자신의애첩을내주었던사람도있었다.아무도자신의서재에들어오지못하도록연못한가운데다락집서재를짓고건널수있는외나무다리조차밤이되면걷어버린‘애서가’도있었다.주로피튀기는전장의장군으로알려진나폴레옹은생사가오락가락하는전장에서도말위에앉아책읽기를좋아했다.진정한책벌레가운데한명이었다.일본근대화를이끈후쿠자와는정말갖고싶었던책을어렵게빌려와며칠밤을새워가며주인몰래베끼기도했다.이처럼세상에는수많은책벌레들이존재했고지금도존재하고있다.이책은그들이이토록책(독서)에열광한이유를담담하게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