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의 예언자 트로츠키 1921-1929

비무장의 예언자 트로츠키 1921-1929

$27.90
Description
트로츠키가 혁명의 영웅에서 혁명의 배반자로 날조되는 과정을 그린 책!
레닌과 함께 러시아혁명을 주도한 트로츠키는 ‘혁명의 별’에서 자신이 주도한 혁명에게 배반당하고, 사회주의 진영에서는 반혁명분자로 자본주의 진영에서는 위험한 공산주의자로 낙인 찍히며 지구상의 모든 정권으로부터 배척당한 비운의 혁명가이다. 트로츠키의 인생 대부분은 혁명의 대의를 이루는 데 바쳐진 만큼 그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러시아혁명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파헤칠 수 있다. 아이작 도이처는 트로츠키의 그 파란만장한 삶과 혁명적 사상을 3권의 책에 기록했다.

『비무장의 예언자 트로츠키 1921-1929』는 트로츠키 평전 3부작 시리즈 중 두 번째 책으로 1921년부터 1929년까지의 트로츠키의 삶을 전해준다. 혁명을 성공시킨 뒤 레닌의 후계자로까지 지목됐던 트로츠키가 당내 권력다툼에서 패하고 혁명의 영웅에서 혁명의 배반자로 날조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일국사회주의에 맞서 국제사회주의를 주창하고 관료주의에 맞서 당내 민주주의를 외치는 트로츠키의 휴먼드라마를 만나 볼 수 있다.
트로츠키 평전 3부작은 러시아혁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자료다. 부유한 유태인 지주의 아들이었던 트로츠키가 혁명가로 거듭나 마침내 착취에 신음하던 러시아 인민을 해방시키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차르 체제가 유지되던 농업국가 러시아의 후진적 배경에서 어떻게 최초의 노동자 혁명이 일어날 수 있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풀리게 될 것이다.
저자

아이작도이처

저자아이작도이처IsaacDeutscher는1907년4월3일폴란드크라카우의유대인마을에서태어났다.크라카우대학에서철학,역사학,경제학을공부한후신문기자가된그는1927년폴란드공산당에입당해당기관지의편집자가되었다.그러나그는스탈린의사회주의파시즘및코민테른에반대하고트로츠키의반나치통일전선을지지하다가1932년당에서제명당했다.1939년영국으로망명한그는런던에머물면서문학평론가,경제학자,정치평론가로서영국의《이코노미스트》,《옵서버》,《트리뷴》의기고자로활동했다.1942년부터는《이코노미스트》의편집자가돼세계적인소련전문가로활약했으며,《타임스》,《맨체스터가디언》을비롯한여러신문과잡지에글을썼다.제2차세계대전후《옵서버》의서독주재특파원을지내기도한그는이후미국의신문과잡지에까지진출하여《리포터》,《포린어페어스》,《월드폴리틱스》,《뉴욕타임스매거진》등에도글을썼다.
주요저서로는트로츠키전기3부작《무장한예언자트로츠키1879-1921》,《비무장의예언자트로츠키1921-1929》,《추방된예언자트로츠키1929-1940》과《스탈린》,《소비에트노동조합》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1장_권력과꿈
2장_파문
3장_정치만으로는...
4장_휴지기
5장_결전
6장_알마아타에서의1년

주석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20세기혁명사의중심에있는트로츠키의삶과사상이펼쳐진다
레닌과함께러시아혁명을주도한트로츠키.그러나그는‘혁명의별’에서자신이주도한혁명에배반당하고,사회주의진영에서는반혁명분자로자본주의진영에서는위험한공산주의자로낙인찍혀지구상의모든정권으로부터배척당한비운의혁명가이다.이책은트로츠키라는한인물의생애와사상을다룬다.그러나동시에트로츠키의인생대부분이혁명의대의를이루는데바쳐진만큼그의삶을따라가다보면러시아혁명의역사를자연스럽게파헤칠수있다.
아이작도이처는트로츠키의파란만장한삶과혁명적사상을3권의책에담았다.이책은20세기혁명사를연구하기위한필수자료이자,고뇌하는인간트로츠키의면모를보여주는역작이다.체포,유배,탈출,망명,영광,외로움등이교차하는파란만장한트로츠키의삶과꿈,사상을실감나게그려냈다.특히후버도서관,런던도서관,대영박물관에소장된비밀문서와하버드대학트로츠키문서보관소의방대한자료를동원한고도의과학적탐구조사를토대로완성해내20세기혁명사에관련해다양한지식을얻을수있다.

혁명의영웅에서배반자로전락한트로츠키의휴먼드라마
《비무장의예언자트로츠키1921-1929》는트로츠키평전3부작시리즈두번째책으로1921년부터1929년까지의트로츠키의삶을전해준다.혁명을성공시킨뒤레닌의후계자로까지지목됐던트로츠키가당내권력다툼에서패하고혁명의영웅에서혁명의배반자로날조되는과정을이야기하였다.이를통해일국사회주의에맞서국제사회주의를주창하고관료주의에맞서당내민주주의를외치는트로츠키의휴먼드라마를볼수있다.특히스탈린과트로츠키사이의첨예한갈등을중심으로서술하여거대한혁명의역사속에서한인간이어떻게영광을누리고어떻게시련의길에들어섰는지를생생히보여준다.
역사에는가정이없다지만...
러시아혁명이일어난지도100여년이되었다.1989년베를린장벽이무너진데이어1991년소련이붕괴되고중국마저개방정책으로전환했다.사실상지구상의현실사회주의체제가그오류를드러냄과동시에몰락해버렸다.이런시점에몰락한체제의문을연혁명을다시들추는것이무슨의미가있느냐고묻는사람들도있을것이다.그러나냉전이데올로기라는닫힌틀에서벗어났다는지금,세계는신자유주의라는보이지않는폭압과정치의보수화라는흐름속에서갈등의불씨를키우고있다.바로이시점에서우리는객관적인관점으로지난세기의역사,정치,사회를파악해그의미와영향을살피고,오류의원인을파악해새로운미래를구상해야한다.
트로츠키평전3부작은그런맥락에서러시아혁명을제대로이해할수있게한다.부유한유태인지주의아들이었던트로츠키가혁명가로거듭나마침내압제와착취에신음하던러시아인민을해방시키는과정을따라가다보면,차르체제가유지되던농업국가러시아의후진적인배경에서어떻게최초의노동자혁명이일어날수있었던가하는의문이풀린다.
소련이미국과더불어양대맹주가되어세계를이분하던냉전시대에트로츠키의주장은스탈린주의마저등을돌린탓에명백한오류이자환상으로여겨졌다.하지만트로츠키의의도와달리일국사회주의로변질되고경직된체제로이행해간정권과당의타락과부패로인해소련은붕괴되고말았다.만약러시아혁명이후스탈린이아닌트로츠키가레닌의뒤를이었다면오늘날세계의모습은어떻게달라졌을까?러시아혁명정권이당내민주주의를확립하고진정한의미에서혁명의국제화를이루었다면어떻게되었을까?‘역사에는가정이없다’고하지만이책은정말많은것을되묻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