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도 이해하는 공산당 선언

원숭이도 이해하는 공산당 선언

$18.00
Description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교양서 〈원숭이도 이해하는〉 시리즈,
이번에는 고전 명저 《공산당 선언》 해설이다!
많은 독자들이 사랑한 2010년대 인문 사회 분야의 특별한 스테디셀러, 자본주의 너머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교양서 ‘〈원숭이도 이해하는〉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자본론》, 《마르크스 철학》에 이어 이번에는 《공산당 선언》을 다뤘다. 저자 임승수는 원전의 핵심을 찌르는 경쾌하면서도 쉬운 특유의 해설로 1848년 출간 이래 지금까지도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읽히는 역사적인 고전을 강의했다.
《공산당 선언》은 평생 ‘남이야 뭐라든 제 갈 길을 갔던’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청년 시절 작성한 정치 팸플릿이다. 몇몇 구절을 외우는 것이야 쉬울지 몰라도, 특유의 필치로 방대한 사상을 모두 녹여 박력 있게 압축적으로 쓴 이 글을 ‘온전히’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인류의 역사를 개괄하고 자본주의의 형성과 몰락을 분석하며 그 이후를 예상한 글을 제대로 읽고 싶은 초심자 및 독자 들을 위해, 저자 임승수는 “친절한 과외 교사”의 마음으로 노력했다. 《공산당 선언》 원문을 제대로 이해했을 때만 맛볼 수 있는 지적 충격과 성취감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짝수 쪽에 원문(번역판), 홀수 쪽에 해설을 배치했다. 핵심 키워드 65개를 선별했고 장별 내용 및 주요 내용을 요약했으며 다양한 당대 그림 및 이미지 자료를 수록했다.
지난 10년 동안 세계 자본주의에 끝없는 위기와 침체와 균열이 이어지면서 세계 각국은 그것이 어떤 형태이든 자기 나름의 처방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촛불 항쟁 이후에도 실업, 해고, 빈곤, 부동산 문제 등 ‘자본주의’적 모순이 여전히 심각한 우리 역시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다. 확실한 건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인류 역사와 자본주의에 대한 분석과 그 너머에 대한 지식과 통찰이 우리가 새로운 역사를 상상하는 데에 여전히 많은 영감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바로 이것이 ‘알아두면 쓸데 많은’ 고전 명저를 쉽게 해설한 이 책을 지금 독자들에게 권하는 이유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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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임승수

임승수
서울대학교전기공학부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반도체소자연구로석사학위를받았다.전공을살려연구원으로직장생활도몇년했지만결국그만두고현재는인문사회분야전업작가로살고있다.경희대학교에서학생들에게마르크스주의를가르치고있으며,가산탕진형와인애호가이기도하다.지은책으로《새로쓴원숭이도이해하는자본론》,《원숭이도이해하는마르크스철학》,《나는행복한불량품입니다》,《차베스,미국과맞짱뜨다》,《미국과맞짱뜬나쁜나라들》,《세상을바꾼예술작품들》,《청춘에게딴짓을권한다》,《국가의거짓말》,《삶은어떻게책이되는가》,《글쓰기클리닉》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는글
이책의구성

-《공산당선언》원문및해설-
I.부르주아와프롤레타리아
공산주의라는유령―계급투쟁의역사―적대계급사회―부르주아의출현―현대부르주아는발전과정의산물―지배자―부르주아혁명―부르주아시대의특징―세계시장―중앙집권―산업혁명―역사유물론―자본주의의모순―공황―프롤레타리아의출현―노동력의가격―전사회의프롤레타리아화―투쟁의시작과러다이트운동―부르주아의프롤레타리아동원―단결과정치투쟁―프롤레타리아의지식―인텔리의계급배반―혁명적인계급―모든획득양식의폐기―다수자운동과부르주아타도―지배능력을잃은부르주아―필연적인프롤레타리아의승리

II.프롤레타리아와공산주의자들
공산주의자와전체의이익―공산주의자의통찰력―사적소유의폐기―자본과노동의대립―자본의사회적성격과개인적소유―임금노동의비참한성격―부르주아사회와공산주의사회―부르주아의자유와프롤레타리아의무소유―부르주아가말하는인격―교육,법,이념은이해관계의반영―가족―학교―결혼과매춘―조국과국적―국가에의한국가의착취―지배적이념은지배계급의이념―과거이념과의결별―프롤레타리아독재―과도기의과제들―공산주의

III.사회주의와공산주의문헌
우스꽝스러운인상―기독교사회주의의봉건성―프티부르주아의몰락―과거회귀에대한공상―물질적토대없는관념과형이상학―인간모두의이익이라는환상―절대주의를위한허수아비―더러운허풍쟁이―개량주의자―부르주아는부르주아―프롤레타리아의초기시도―공상적사회주의자―자산가들의작은실험―불확실한예감―낡은견해에대한맹신

IV.여러반대정당에대한공산주의자들의입장
당면목표와운동의미래―소유문제가운동의근본문제―잃을것은쇠사슬,얻을것은세계

-보충자료-
I.<공산주의의원리>
II.《공산당선언》의서문들
1872년독일어판―1883년러시아어판―1883년독일어판

출판사 서평

#스테디셀러#원숭이도_이해하는_시리즈#세번째책#임승수#참_쉬운_해설_강의
#공산당선언_전문_수록#左원문_右해설#핵심키워드_65개#다양한_이미지_자료

새로운시대를준비하는교양서<원숭이도이해하는>시리즈,
이번에는고전명저《공산당선언》해설이다!
많은독자들이사랑한2010년대인문사회분야의특별한스테디셀러,자본주의너머새로운시대를준비하는교양서‘<원숭이도이해하는>시리즈’의세번째책이출간되었다.《자본론》,《마르크스철학》에이어이번에는《공산당선언》을다뤘다.저자임승수는원전의핵심을찌르는경쾌하면서도쉬운특유의해설로1848년출간이래지금까지도전세계수많은독자들에게읽히는역사적인고전을강의했다.
《공산당선언》은평생‘남이야뭐라든제갈길을갔던’마르크스와엥겔스가청년시절작성한정치팸플릿이다.몇몇구절을외우는것이야쉬울지몰라도,특유의필치로방대한사상을모두녹여박력있게압축적으로쓴이글을‘온전히’이해하는것은쉽지않다.인류의역사를개괄하고자본주의의형성과몰락을분석하며그이후를예상한글을제대로읽고싶은초심자및독자들을위해,저자임승수는“친절한과외교사”의마음으로노력했다.《공산당선언》원문을제대로이해했을때만맛볼수있는지적충격과성취감을전달하는것을목표로독자들의이해를돕기위해짝수쪽에원문(번역판),홀수쪽에해설을배치했다.핵심키워드65개를선별했고장별내용및주요내용을요약했으며다양한당대그림및이미지자료를수록했다.
지난10년동안세계자본주의에끝없는위기와침체와균열이이어지면서세계각국은그것이어떤형태이든자기나름의처방을모색하기시작했다.촛불항쟁이후에도실업,해고,빈곤,부동산문제등‘자본주의’적모순이여전히심각한우리역시절박한상황에놓여있다.확실한건마르크스와엥겔스의인류역사와자본주의에대한분석과그너머에대한지식과통찰이우리가새로운역사를상상하는데에여전히많은영감을제공한다는점이다.바로이것이‘알아두면쓸데많은’고전명저를쉽게해설한이책을지금독자들에게권하는이유다.

인문사회분야스테디셀러,임승수의<원숭이도이해하는>시리즈세번째책
2008년첫출간이후자본주의의모순과마르크스에대해관심을가진한국의독자라면정말로한번쯤은접했을인문사회분야스테디셀러,임승수의<원숭이도이해하는>시리즈세번째책이출간되었다.《자본론》,《마르크스철학》에이어이번책은마르크스와엥겔스가청년시절함께쓴《공산당선언》을해설했다.마르크스와엥겔스의사상체계는크게정치경제학,철학,사회주의이론으로나눌수있는바,세번째책출간을통해마르크스의생각을한국의현재적상황에맞게‘가장쉽게설명’하는것을목표로하는입문서임승수의<원숭이도이해하는>시리즈도완결된구성을갖추게되었다.

청년마르크스와엥겔스의생각,“자본주의의소멸은역사적필연”
과학적사회주의사상과국제공산주의운동의창시자로인류역사에커다란발자취를남긴카를마르크스와프리드리히엥겔스.청년시절만나평생동지로생각과뜻을함께한이들의가장대표적인저술중하나가바로《공산당선언》이다.이들이몸담고있던<공산주의자동맹>이라는조직의강령으로작성된이글은철학적.정치경제학적분석을통해인류의역사를고찰하고이를바탕으로자본주의체제의소멸과프롤레타리아혁명을통한공산주의의실현이피할수없는역사적필연이라는주장을담고있다.세계역사가아직까지이들의주장대로전개되지는않았지만,공황으로대표되는자본주의의체제적한계가긴시간동안결국극복되지못한채오늘에이르고있기에이책은170년동안끊임없이읽히는고전명저가되었다.치밀하고엄밀한논증과해학과위트가넘치는박력있는필체역시이책이지금까지도사랑받는이유다.
“유령하나가유럽을떠돈다”라는역사상가장유명한첫문장으로시작하여“만국의프롤레타리아여,단결하라!”는역사상역시가장유명한마지막문장으로마무리되는《공산당선언》은지금까지의인류역사를“계급투쟁의역사”로규정하고‘역사유물론’을통해자본주의사회역시성장하는프롤레타리아의투쟁과혁명을통해소유의사회적성격이바뀌어“사적소유가폐기”된공산주의사회로변화할것임을논리적으로밝힌다(I,II장).그리고“전체의이익”을옹호하며“통찰력”을바탕으로프롤레타리아의투쟁선두에선자신들,즉공산주의자들을비방하고노동계급의정치투쟁을방해하는여러부류의정치세력과이론가들을직접비판한다(III장).마지막으로유럽공산주의자들의당면실천과제를밝히며이들은이야기한다(IV장).투쟁과혁명을통해“프롤레타리아가잃을것은쇠사슬이고,얻을것은세계”라고.새로운역사의시작을선포한것이다.

친절한과외교사와함께읽는,알아두면여전히쓸데많은고전명저
긴시간동안전세계에서읽힌글이지만,워낙압축적으로쓰였기에《공산당선언》을‘온전히’제대로읽는것은여전히쉽지않다.몇몇구절을외우는것이야어렵지않지만,당대의여러사상을총체적으로분석한자신들의세계관을바탕으로인류역사의과거,현재,미래를예견한‘선언문’이기에,문장의뜻과행간,역사적배경등을아는만큼제대로보고이해할수있다.그렇지않으면글을오해하거나내용을이해하지못한채좌절할수있다.당장저자임승수가처음《공산당선언》을접했을때겪었던일이다.그래서저자는“친절한과외교사”의마음으로초심자및독자들이이책한권으로마르크스와엥겔스사상의정수를제대로읽고느낄수있도록글을썼다.
“《공산당선언》을제대로읽었을때만느낄수있는지적충격과성취감”을독자들과함께하고자,<원숭이도이해하는>시리즈특유의쉽게핵심을찌르는해설에65개핵심키워드를선별했고장별내용및주요개념을요약하였으며당대에발표된그림및사진자료를첨부하여독자의이해를도왔다.특히지금까지한국에서출간된《공산당선언》번역서들과는달리원문과해설을동시에읽을수있도록친절하게편집했다.왼쪽에번역원문,오른쪽에해설을배치한것이다.이를통해여전히알아두면쓸데많은마르크스와엥겔스의생각을‘한권으로제대로’살필수있다.
2016년촛불항쟁이후많은변화가이어지고있지만실업,해고,노동무시,소득감소,양극화,빈곤,부동산문제등‘자본주의’적모순이여전히심각하고세계의무역전쟁양상등대외경제환경변화와함께더큰위기마저예견되는지금,새로운역사와시대를고민한고전명저《공산당선언》은여전히알아두면쓸데가많다.바로이것이‘친절한과외교사’임승수가쓴이책을모든독자들에게자신있게권하는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