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폭로, 누가 집값을 끌어올렸나 (정권, 관료, 재벌에게 날리는 경고장)

부동산 대폭로, 누가 집값을 끌어올렸나 (정권, 관료, 재벌에게 날리는 경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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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집값!
“정권, 관료, 재벌이 조장한 부동산투기가 이 나라를 무너뜨린다.”
한국 최고 부동산 건설 개혁 전문가의 사자후!
치솟는 집값, 전셋값으로 국민의 주거기본권이 희생되고 있지만, 그 누구도 제대로 책임지지 않고 있다. 더 이상 지금의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집값”을 그대로 둘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한국 최고의 부동산 건설 개혁 전문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운동본부장 김헌동과 노동, 주거, 재벌 개혁 등을 주제로 활동하는 시민단체 더불어삶의 대표 안진이가 진행한 ‘시민 대화’가 책으로 나왔다.
저자들은 지금의 집값 상승은 전적으로 현 정권이 책임져야 한다고 명확하게 지적한다. ‘정책 실패’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선의의 아마추어리즘’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 아니다. 문재인 정부의 ‘역대급’ 토건 노선, ‘불로소득’주도성장 정책에 의해 투기 세력이 양성되었다. 집값을 끌어올리기 위한 정부의 개입과 역할이 있었다. 저자들은 시간 순서대로 지난 3년간 정부의 어떤 정책들이 집값 상승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는지 구체적으로 폭로한다(1부).
저자들은 집값 상승의 원인을 제대로 살피기 위해서는 부동산 전체로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 말한다. 재벌 별도합산토지에 ‘최대 0.7%’의 보유세가 부과되고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30~40%에 불과한 현실, 각종 특혜를 통해 진짜 부동산 투기세력을 용인하고 개인에게만 책임을 떠넘기는 지금의 현실을 외면해서는 부동산 개혁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투기의 몸통은 개인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거대한 임대 이익, 개발 이익, 매매 이익을 독점하는 재벌과 토건족, 이들과 동맹을 맺고 국가 정책과 재정을 집행하며 각종 자료를 독점하고 통계를 ‘마사지’하며 사적 이익까지 추구하는 관료 집단, 그리고 이를 용인하고 그 속에서 자신들도 사적 이익을 챙기면서 아닌 척 포장하는 것에만 골몰하는 정권과 무책임한 여러 정치 세력들이라고 대담자들은 지적한다(2부). 집값 상승으로 가장 큰 이익을 본 자 역시 ‘투기의 몸통들’이다. 김헌동 본부장이 직접 만난 사람, 경험했던 일에 대한 회고와 실명 비판을 통해 이에 대한 근거를 제시한다(3부).
저자들은 “대통령이 의지가 강하면 집값 잡는 것은 쉽다”고 말한다. 공기업에 주어진 3대 권한(토지수용권, 용도변경권, 독점개발권)을 국민을 위해 사용하고, 분양에 관련된 개혁적인 제도들을 활용하면 지금과 같은 ‘비정상적인’ 집값은 쉽게 정상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금자리주택 공급, 분양원가 공개ㆍ분양가상한제ㆍ후분양제가 작동했던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의(2007~2014) 서울 아파트값 변동을 보면, 정책 효과는 분명하다. 공기업과 재벌이 폭리를 취할 수 없도록 적정건축비를 적용하여 건물만 분양하면, 지금 당장 강남 한복판에도 2억 원 이내로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오로지 정치 세력의 ‘의지’다. 이와 함께 재개발ㆍ재건축, 분양, 청약제도, 전월세 및 임차인 보호 대책, 대출에 이르는 광범한 부동산 정책 대안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했다(4부).
지금의 집값 폭등은 대다수의 국민을 소외시키고 관료와 재벌, 소수 기득권만을 배불리는 극단적인 방향으로 치닫고 있다. ‘정권, 관료, 재벌이 조장한 부동산투기가 이 나라를 무너뜨리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정부는 “서울 아파트값이 14% 올랐다”는 이야기만 반복하고, 주거권을 희생시키는 경기 부양용 부동산 정책을 포기하지 않은 채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꼼수와 가짜 논리를 제시하고 있다. 평당 500만 원이면 가능한 일을 공공과 재벌이 1000만 원, 2000만 원에 팔아 폭리를 취해 수조 원대 이익을 누리고, 개인 중 일부는 눈 뜨고 코 베이면서도 ‘집값이 오를 것이니’ 참고 인내하며, 접근조차 어려운 개인 다수는 분통을 터트리며 박탈감을 느끼고 주거 불안정에 노출되는 “이게 나라”일까?
이 책은 경실련이 수십 년간 수집한 꼼꼼한 자료를 근거로 성역 없는 강력한 비판을 통해 현 정부 부동산 문제의 팩트를 체크하고, 문제를 일으킨 세력의 구체적인 정체를 밝혔으며, 앞으로의 주거기본권 대안을 제시했다. 진정한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시민이 알아야 할 논리를 제공한다. 권력자들에게 속지 않기 위한 시민의 필독서인 셈이다.
저자

김헌동

원적은충남부여로1955년서울에서태어났다.다섯형제중셋째다.기억속첫고향은종로구삼청동이다.한살많은동네형,가수전인권과5살때부터10여년정도이웃으로살았다.그시절은무허가주택의단칸셋방의기억으로남아있다.20년간쌍용건설에재직했고,한국건설정보의대표를맡았다.1995년삼풍백화점붕괴이후건설제도개혁을위한시민운동을시작했다.1999년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서‘예산과국책사업감시’를위한활동을시작했다.
“집걱정없는나라”를만들정책대안을가지고있다고자부한다.2004년부터2014년까지경실련〈아파트값거품빼기운동본부〉에서본부장으로활동했고,문재인정부가들어선후아파트값이폭등하고부동산투기가만연하는상황을멈춰세워야한다는절박함으로2019년부터경실련〈부동산건설개혁운동본부〉본부장을맡아활동하고있다.
쓴책으로《대한민국은부동산공화국이다?》(선대인공저,2005),《문제는부동산이야,이바보들아》(김태동공저,2007)가있다.

목차

들어가는글.대폭로大暴露의이유/김헌동005

1부.문재인정부3년,서울아파트값52%올려놓다:투기세력양성하고불로소득주도성장에나서다020
누가망국병인부동산투기를조장하나?·정권시작과함께‘투기의꽃길’이열렸다·말따로행동따로·재벌부동산최고세율0.7%,주택임대사업자종부세0원.그러나개인은3~6%로높였다·‘소득주도성장’이라고외치고‘불로소득주도성장’이라고읽었다·대한민국국회는재벌과건설업자편이다·건설경기부양을위한수백조원동원과예타면제,역대급친재벌친토건정권·투기꾼들을위한‘신규공급’,이런식으로는3기신도시도실패한다·조작된통계만보고받은대통령·시민들의분노는당연하다

2부.누가집값을끌어올리나:투기의몸통,재벌과관료080
52%vs14%,2000조vs500조.근거제대로제시못하는국토부공시지가는엉터리·대한민국은관료국가,관료가재벌의부동산자료를감춰준다·진보와개혁으로스스로를포장한무능정치세력·어김없이관료에게휘둘린다·국회안에재벌과관료의‘머슴’이있다·부동산으로돈벌려면공직말고임대사업을하라·삼성과현대는토지재벌?·재벌이누리는특혜,집값상승으로이어진다

3부.그래서‘누가’집값을올렸나:현정부와여당인물들에관한회고134
분양원가공개약속,누가어떻게뒤집었나(2004)·참여정부의토건족과관료들(2003~2007)·그때나지금이나,‘공급확대론자’는건재하다(2000~2020)·실행이빨랐던오세훈,관료에게속은박원순(2006~2020)·‘3박동맹’의무작정규제완화와부동산3법(2013~2016)·김현미와국토부:정책을만드는사람들(2017~2020)·‘부동산은끝났다’라던김수현,지금뭐하나?(2003~2020)

4부.집값낮추기,쉽다!:김헌동이제안하는주거문제해결의뚜렷한대안196
거품을빨리빼내야건강하게살수있다·대통령의의지만강하면집값잡기는쉽다·대통령과광역단체장들이여,‘3대권력’(토지수용권,용도변경권,독점개발권)을국민위해써라·이명박은60점,노무현은20점인이유·30평대아파트,서울에서2억이내로당장공급가능하다·40년된강남아파트,재개발·재건축그만하고이대로100년더쓰자·공공은건물만분양해라·반값,반의반값아파트가진짜가능할까?·반값새아파트가계속공급되면다주택자의버티기도불가능하다·무주택자,전월세세입자,청년부터제대로챙겨라·청약제도,50대무주택자에게우선권을·집값을잡아야전월세도잡힌다·특혜대출을없애고3주택이상대출은조속히회수해야·국토부를해체하자:LH공사는보건복지부의‘주택청’으로,국토계획은환경부의‘국토국’에서·‘분양가상한제’는국민에게이익이다·부동산이너무많으면이익보다손실이크다는계산이나오도록해야·정책은사람의가슴과머리에서나온다
나가는글.권력자들에게속지않으려면/안진이269

참고.표·그림목록274인터뷰인용출처276단체소개277자료출처278

이책은경실련부동산건설개혁운동본부가지금까지수집해온여러자료를표ㆍ그림형태로수록하고있다.

☞목록:27쪽이낙연의아파트/30쪽정권별전국-서울아파트중위가격변화비교/31쪽포털사이트집값상승률관련댓글재구성/37쪽주택임대사업자의세제혜택/46쪽종부세상위5개빌딩과아파트종부세비교/48쪽주택임대사업자,임대소득세는제대로내나?/52쪽장하성의아파트/62쪽MB보고토건정부라더니…삽질은문재인정부가더많이했다!/65쪽문재인정부3년간다주택자사재기물량은어느정도규모일까?/70쪽국토부의자화자찬보고서/86쪽공시지가실태분석기자회견/89쪽경실련과국토부의서울아파트가격변동률통계비교/97쪽정치인의부동산종류별공시가격현실화율비교/97쪽빌딩공시가격및시세예시/99쪽매매가1000억이상대형빌딩매매가격과공시가격비교/101쪽박선호의부동산/109쪽박병석의아파트/116쪽수도권기초단체장부동산재산상위5명/116쪽수도권기초단체장다주택소유상위5명/127쪽5대재벌소유토지자산(땅값)장부가액변화(1995~2018)/127쪽5대재벌소유토지자산(땅값)장부가액변화폭(2016~2018)/158쪽“국가균형발전”과“지역경제활성화”를위해서?/176쪽주호영의아파트/205쪽반값새차/208쪽서울30평대아파트2억이내공급가능!/215쪽판교신도시개발이익발생도/215쪽위례신도시아파트건축비예시/242쪽강남30평형아파트전세가와매매가변화/257쪽분양가상한제와아파트값변화/261쪽정권별아파트땅값시세변화

출판사 서평

“부동산문제는자신있다.”(문재인대통령,2019.11.)
“서울아파트가격은14%올랐다.…부동산상승세는멈췄다.”(김현미국토부장관,2020.7.)
국민68%“정부의부동산정책은잘못됐다.”(한국갤럽여론조사,2020.11.)
‘0.62%오를때마다대책한번ㅋㅋ.’문재인정부가23번쏟아낸부동산대책과정부공식통계“서울아파트값상승률3년14.2%”를조롱하는말들을인터넷에서너무쉽게찾아볼수있는요즘이다.정부는집값이폭등했다는사실조차제대로인정하지않지만,현정부의부동산정책이실패했다는인식은국민들에게일반적이다.지금중요한건시민들의눈높이에서왜이렇게집값이올랐는가,즉누가어떻게자신의이득을위해집값을끌어올렸는가를구체적으로밝혀내는것이다.또한‘전임정부책임론’,‘공급확대론’등정부의실패를회피하거나또다른사태악화를불러올논리의맹점을정확히짚고집값정상화를위한현실적이고정책적인대안을모색하는것이다.한국최고의부동산개혁전문가김헌동경실련부동산건설개혁운동본부장과노동,주거,재벌개혁시민단체더불어삶의안진이대표의‘시민대화’는이러한목표로약6개월동안진행되었고,이를바탕으로문재인정부3년부동산정책복기,관료와재벌문제,참여정부와현정부여당인물들에대한회고,주택문제해결을위한정책대안이라는네가지주제로구성된책을출간하게되었다.

문재인정부의‘불로소득주도성장’과‘불공정경제’,
관료와재벌은웃었고대다수국민은울었다
문재인정부의‘소득주도성장’과‘공정경제’는부동산정책에있어서정확히반대로작동됐다.주택임대사업자특혜로50만투기세력이생겨났고,주택100만채가‘사재기’됐다.건설경기부양을위한도시재생뉴딜(50조),3기신도시(150조예상),한국형뉴딜SOC(30조이상)등에엄청난규모의돈이몰린다.예비타당성조사면제사업은‘4대강사업’을진행한MB보다이미더많다(MB5년60조,문재인정부3년103.5조).세율을올린다고하지만‘진짜부자’인재벌과법인의토지세율은건드리지않고(보유세최대0.7%)개인만들쑤신다.그과정에서청와대정책실장들의아파트값은10억원씩올랐다(장하성,김수현).서민들이1년에500만원저축할때고위공직자,국회의원아파트값은3억,5억씩올랐다.코로나19팬데믹이후집값이일부하락할조짐이보이자정부가직접미니신도시개발,공기업참여서울도심재개발ㆍ재건축계획을발표해서반전시켜버렸다(2020년5.6대책).이를직접발표한국토부관료(박선호)는해당지역에500평의토지가있어이해충돌가능성에대한문제제기가이어진다.부동산자산격차로인한양극화가심화ㆍ고착되면서절대다수국민들은패배자로전락하고있다.그사이권력의중심부에있는정치인과고위공직자는더욱부자가됐다.그런데도대통령은“부동산은자신있다”고하고최장수국토부장관은“상승세가멈췄다”고한다.속터지는소리에대다수국민은“세상이왜이래,왜이렇게힘들어”하지않을수없다.

조작이의심되는통계그리고각종특혜,
투기와폭리의거대한실체를밝혀라
부동산투기와집값폭등의실체에접근하기위해서는정권뿐만아니라투기의또다른몸통,‘관료’와‘재벌’에대해이야기해야한다.국토부는매해1800억원을들여공시지가를조사하고관련통계를작성한다.그결과가“문재인정부3년동안서울아파트값14%상승”이다.믿을수없는통계의원자료및산출근거공개는“통계법상불가능”하다고거부한다.산출근거를제시하지않는데,현실과동떨어진통계를어떻게믿으라는것일까?경실련은자체데이터베이스와여러민간자료와의비교를통해문재인정부3년동안서울아파트값상승률을52%로추산했다.경실련의‘책임질수있는인물과의공개토론’요구를국토부는여전히모르쇠를놓고있다.
문제는이러한관료들이‘정권교체에영향받지않고’주요부동산정책의틀을짜고집행한다는점에있다.관료들은기록,정보,자료를가지고있지만관계법령을이유로전혀시민에게공개하지않는다.군사정권시절에도알수있었던재벌의비업무용부동산보유실태,토지거래현황등을지금은전혀알수없다.이래놓고시세의33%에불과한공시지가가67%대(상업ㆍ업무용토지)라는정부의주장을비판하면‘정부의통계가가장공신력이있다’고한다.스스로를진보와개혁으로포장하는데에급급한정권은이러한관료들에게어김없이휘둘린다.오히려정권은자기자산도늘려주고대국민논리도개발해주는국토부와기재부의관료들을좋아한다.이러한관료들중곳곳의알짜토지를소유한다주택자들이수두룩한것은당연한결과다.
‘국민의머슴’이어야할관료들이실제로챙기는집단은바로‘진짜부자’재벌이다.한국의재벌은겉보기에는물건을팔아이윤을남기는듯보이지만,실제로는토지불로소득에매진하고있다.삼성,현대차,롯데등재벌들이부동산개발,임대,매매를통해얻는이익은수십조원에달한다.이들은개인과비교할수없는보유세율특혜와공시지가조작특혜를누리고있다(현대차가매입한삼성동구한전부지의세금액수는실거래가10.5조의0.14%에불과한것으로추정된다.이런예가수두룩하다).또한재벌들은자신들의수십개건설계열사를통해재개발ㆍ재건축ㆍ신도시사업에참여하는데,사업진행과정에서의이윤뿐만아니라시민을상대로판매‘바가지’를씌움으로써집값상승의최고수혜자가된다.재벌들은지난10년간생산을위한일자리가아니라,부동산계열사를늘려왔다.그게돈벌기에가장좋기때문이다.

30평대아파트,서울에서도2억이내로당장공급가능한이유
그렇다면대안은무엇인가?기본적으로집값을경기관리용이아닌주거권보장수단으로여기는,진짜로집을사는게(buy)아니라사는곳(live)으로보는정치세력이등장해서뚝심있게개혁을진행해야한다.지금처럼주요정치인이다주택자,부동산자산가,토건족,재벌친화적인상황부터타파해야한다.제대로된정치세력이라면펼칠수있는정책대안은단순하면서도무궁무진하다.“대통령만의지가있다면집값낮추는건쉽다”고말하는이유다.
먼저지금처럼공기업이재벌흉내를내며땅장사,건물장사를하게놔둘것이아니라‘3대권력’(토지수용권,용도변경권,독점개발권)을국민을위해사용하도록해강력한조치들을취해야한다.지금은이권한을기득권을위해서만쓰는게문제다.여기에분양원가공개,분양가상한제,후분양제등을섞어적정건축비를도입하고,건물만분양하는방식을쓰면서울강남한복판에서도2억원이내로30평대아파트를분양할수있다.이른바‘반값아파트’로,꾸준한공급신호가확실하다면집값은반드시떨어진다.MB정부보금자리주택도입이후서울집값동향이이를잘보여준다.또한,공급시스템개선이없는현상황에서는재개발ㆍ재건축을허가하지말아야한다.고쳐쓰면되는아파트를부수고새로짓는일은이제끝나야한다(건설폐기물로인한환경오염도엄청나다).공공이건물만분양해집값이떨어지기시작하면다주택자들의버티기도불가능하다.집값을잡으면그에연동되어움직이는전월세도기본적으로잡을수있다.무엇보다도무주택자(특히50대),전월세세입자,청년을위한정책방향을잡고관료와재벌의입김에서벗어나국민기본권보장의입장에서정책을추진하는것이중요하다.

현정부에는확실하게“잘못을책임지겠다”는사람이단한명도없다
문제는대안이없는게아니다.현재문재인정부가재벌과공기업과토건기업이반대할정책은도입할생각이전혀없다는게문제다.국민이느끼는분노는심각하지만,현정부에는“잘못을책임지겠다”고확실하게말하는사람이단한명도없다.잘못을시인하고책임지기는커녕남을탓하고,상황을탓하고,때로는국민을탓하기까지한다.시간이흐르면거짓임이드러날수밖에없는옹색한논리로당장의상황만모면하려고든다.대통령과여당지지율이더하락하여바닥에떨어져야제대로된대책을제시할셈인가?

더이상권력자들에게속지않기위하여!
‘대폭로’와‘실명비판’에는이유가있다
김헌동본부장은부동산정책에있어서MB,오세훈과같은인물이우려했던것과달리오히려무난했던반면,참여정부와현정부의주요인사대다수(김수현,이해찬,유시민,김진표등)야말로기대와달리개혁의지가없었을뿐더러오히려토건관료들과야합해집값을폭등시키는정책을펼쳐왔다고말한다.김헌동본부장은참여정부를도우려고했었지만,노무현대통령은2005년“분양원가공개는개혁이아니며,(공기업중에)10배남는장사도있다”라는발언을통해당시2년간의부동산개혁논의를부정했다.반면오세훈시장은분양원가공개,분양가상한제,후분양제를서울시에도입했다.문재인정부에서더욱악화된형태로나타난“무늬만진보,포장만개혁”세력이문제라고일갈하는이유다.“좋은말들로스스로를포장하는무능한정치세력”의부동산정책에2016년촛불을들었던시민들이더욱분노하고있다.
2014년‘3박야합’(박근혜,박덕흠,박기춘)이후당파를초월해형성된정치권의부동산투기동맹은2020년현재,비록여야의위치는바뀌었을지언정정권의투기질주와함께여전히강력하다.“관료국가”국토부와기재부의투기형개발관료들역시정치권의비호아래장관,차관,비서관등으로종횡무진활동하고있다.그래서부동산개혁과정은거대기득권과대다수국민의대결일수밖에없다.방향은명확하지만,실현은쉽지않다.
안진이대표는독자들에게“현실을직시하면마음이더무거워질지도모르지만,권력자들에게속지않으려면진실을알아야한다.직접나서서공부하고토론하고강력하게요구해야”한다고호소한다.더이상권력자들의감언이설에휘둘리지않고우리자신의주거권,생존권을지키기위해서는스스로직접나서야한다는것이다.불로소득만폭증하는‘불로소득주도성장’,가계부채만늘려놓은‘부채주도성장’,집과건물과땅을사고팔아성장률수치만떠받치는‘콘크리트주도성장’은이제그만할때가됐다.한국최고의부동산전문가와시민단체대표가진행한대담속‘대폭로’와‘실명비판’은진실을통해국민의주거권을지키기위한새로운시도의시작이다.“이게나라다”라고말할수있는세상에서미래세대와함께살아가기위한노력의산물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