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박동균은, 전생에 이 나라의 왕이었는데 현생에는 단기필마로 세상에 나왔으니 고독한 신세로다 라고 한 스님의 말씀을 나름대로 삶의 근간으로 삼아 연(緣)을 중시하며 살고 있다. 특히 자신의 인생역정에 견주어 볼 때 전생에 일본과는 불가분의 연을 맺은 왕이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한·일 양국의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교류밖에 없다며 오늘도 양국을 오가며 대학 간 교류와 교환유학생유치에 진력하는 한편 일본의 대학에서는 한국학을, 우리나라 대학에서는 일본학을 가르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일관되게 일본 우익의 내셔널리즘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일본이 변해야 동아시아의 평화가 유지되고 일본도 산다 는 지론을 펴고 있다.
아오야마가꾸인대학을 거쳐 중앙대학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E-mail : caupark@hanmail.net
어느 시점에서 ‘기억의 고리’가 끊어졌을까? 과거의 그들과 현재의 나, 과거의 나와 현재의 그들이 엮어낸 끝없는 이야기!! 과연 당신은 기억의 울타리 속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제3의 기억인 또다른 삶, 그 분명하지 못한 자신의 의식과 같은 삶을 찾아 떠나는 공간을 작가는 대중적인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도록 승하시킨 작품이다.
여우사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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