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사모곡 (살아과 감성이 살아 숨 쉬는 추억의 음악 에세이)

나만의 사모곡 (살아과 감성이 살아 숨 쉬는 추억의 음악 에세이)

$13.96
Description
저의 세 번째 에세이집입니다. 음악 관련 추억의 글 위주로 엮어 보았습니다. 추억은 참으로 소중한 인생의 자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추억은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혜이자 특권입니다. 그런데 추억을 부정적으로 보는 일부의 시각도 있는 것 같습니다. 추억이 과거 지향적이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하지만 추억에 집착하는 것이 문제이지, 추억 그 자체는 빛나는 보물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피천득 선생도 추억과 관련하여 이렇게 주장하신 바 있습니다.

예전을 추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의 생애가 찬란하였다 하더라도
보물의 세목(細目)과 장소를 잊어버린 것과 같다.
- 피천득 수필, 「長壽」 중에서

그렇습니다. 추억은 빛나는 보물과 같은 것입니다. 피천득 선생의 「인연」이란 명수필도 추억의 산물이 아니었겠습니까?
우리 민족을 가무(歌舞)의 민족이라고 합니다. 풍류의 민족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므로 음악 추억 몇 개쯤은 모두 간직하고 있을 것입니다.
모쪼록 저의 부족한 글들이 음악 추억 공감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본문 〈책을 내며〉에서 발취
저자

임수철

- 경남 진해에서 태어나 초등 2년생이던 1965년 7월
강원도 속초로 이주
- 2016년 10월, 51년 3개월 만에 유년 시절 추억의 고향
진해로 돌아옴

- 강원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및 경희대 대학원(작곡 전공) 졸업
- 『거문고의 遺音的 道器哲學 硏究』 로 강원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 취득

- 제1회(1984년) 한국음악평론가협회 신인평론상,
제5회(1993년) 속초시 문화상, 국악 유공자 표창(문체부 장관상),
창조문학신문 수필 신인상 등 여러 상 수상

- 국악 감상해설서 『O.K 國樂』 1·2권, 음악 평론집
『음악적 오류와 오해』, 대학·대학원 전공 교재 『가곡 작곡법』 등
여러 저서 집필 출간

- 교향시 「잃어버린 전설」, 합창곡 「속초 아리랑」, 연(連)가곡
「대포동 窓」, 기타 독주곡 「육자배기토리 애곡」 등 150여 곡의
창작곡이 있으며, 「거문고 산조의 슬픔 철학」, 「절대음감에 대한
오해와 편견」 등 300여 편의 음악평론 발표

- 개인 작곡발표회 3회, 『임수철 창작 예술가곡』 CD음반 1·2집 및
『임수철 창작 기타곡』 CD음반 1·2집 출반

- 중·고등학교 음악 교사로 25년간 근무, 강원도교육청
음악교육과정 연구위원 및 교원 연수원 강사 역임

- 2026년 현재 한국음악평론가협회 이사, 한국작곡가회 회원,
음악평론 전문지 월간 『리뷰』 평론 위원

목차

책을 내며/ 4

제1부 드뷔시의 달빛

관악부에서 겪은 황당 돌발 사건들/ 10
그런 연주는 두 번 다시/ 19
깡패 선생님의 음악 순정/ 28
꼬마 낭만주의자/ 41
나만의 사모곡/ 44
나팔 귀신에 씌어서/ 93
냄비 뚜껑과 방구 나팔/ 103
네 살 싱어송라이터 순옥이/ 109
드뷔시의 달빛, 그 진가를 몰라보고/ 123

제2부 미완의 음악

미완의 음악교육 연구/ 131
사막의 오아시스, 음악 시간/ 142
속초고 관악부의 그 시절 그 사건/ 147
우리 동네 기타 맨/ 156
육자배기의 맛과 멋도 모르면서/ 160
이상한 말, 그것이 노래/ 167
지키지 못한 그 음악 약속/ 170
체육과 여학생의 연가(戀歌)/ 182
코믹 래퍼 막내 외삼촌/ 198
피아노의 시인이라는 쇼팽의 호칭이/ 205
해군 군악대와 해병대 군악대/ 209
형과 잃어버린 하모니카/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