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사모곡 (살아과 감성이 살아 숨 쉬는 추억의 음악 에세이)

나만의 사모곡 (살아과 감성이 살아 숨 쉬는 추억의 음악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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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저의 세 번째 에세이집입니다. 음악 관련 추억의 글 위주로 엮어 보았습니다. 추억은 참으로 소중한 인생의 자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추억은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혜이자 특권입니다. 그런데 추억을 부정적으로 보는 일부의 시각도 있는 것 같습니다. 추억이 과거 지향적이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하지만 추억에 집착하는 것이 문제이지, 추억 그 자체는 빛나는 보물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피천득 선생도 추억과 관련하여 이렇게 주장하신 바 있습니다.

예전을 추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의 생애가 찬란하였다 하더라도
보물의 세목(細目)과 장소를 잊어버린 것과 같다.
- 피천득 수필, 「長壽」 중에서

그렇습니다. 추억은 빛나는 보물과 같은 것입니다. 피천득 선생의 「인연」이란 명수필도 추억의 산물이 아니었겠습니까?
우리 민족을 가무(歌舞)의 민족이라고 합니다. 풍류의 민족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므로 음악 추억 몇 개쯤은 모두 간직하고 있을 것입니다.
모쪼록 저의 부족한 글들이 음악 추억 공감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본문 〈책을 내며〉에서 발취
저자

임수철

-경남진해에서태어나초등2년생이던1965년7월
강원도속초로이주
-2016년10월,51년3개월만에유년시절추억의고향
진해로돌아옴

-강원대사범대학음악교육과및경희대대학원(작곡전공)졸업
-『거문고의遺音的道器哲學硏究』로강원대대학원에서
철학박사학위취득

-제1회(1984년)한국음악평론가협회신인평론상,
제5회(1993년)속초시문화상,국악유공자표창(문체부장관상),
창조문학신문수필신인상등여러상수상

-국악감상해설서『O.K國樂』1·2권,음악평론집
『음악적오류와오해』,대학·대학원전공교재『가곡작곡법』등
여러저서집필출간

-교향시「잃어버린전설」,합창곡「속초아리랑」,연(連)가곡
「대포동窓」,기타독주곡「육자배기토리애곡」등150여곡의
창작곡이있으며,「거문고산조의슬픔철학」,「절대음감에대한
오해와편견」등300여편의음악평론발표

-개인작곡발표회3회,『임수철창작예술가곡』CD음반1·2집및
『임수철창작기타곡』CD음반1·2집출반

-중·고등학교음악교사로25년간근무,강원도교육청
음악교육과정연구위원및교원연수원강사역임

-2026년현재한국음악평론가협회이사,한국작곡가회회원,
음악평론전문지월간『리뷰』평론위원

목차

책을내며/4

제1부드뷔시의달빛

관악부에서겪은황당돌발사건들/10
그런연주는두번다시/19
깡패선생님의음악순정/28
꼬마낭만주의자/41
나만의사모곡/44
나팔귀신에씌어서/93
냄비뚜껑과방구나팔/103
네살싱어송라이터순옥이/109
드뷔시의달빛,그진가를몰라보고/123

제2부미완의음악

미완의음악교육연구/131
사막의오아시스,음악시간/142
속초고관악부의그시절그사건/147
우리동네기타맨/156
육자배기의맛과멋도모르면서/160
이상한말,그것이노래/167
지키지못한그음악약속/170
체육과여학생의연가(戀歌)/182
코믹래퍼막내외삼촌/198
피아노의시인이라는쇼팽의호칭이/205
해군군악대와해병대군악대/209
형과잃어버린하모니카/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