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나이 (공옥자 수필집 | 양장본 Hardcover)

영혼의 나이 (공옥자 수필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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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영혼의 나이』는 살아 보니 가장 행복한 시절이 노년이라 말하며 축복이라 여기는 저자의 노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노년에 들어선 저자는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차분하게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바쁜 삶 속에서 놓치기 쉬운 일상을 붙들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저자

공옥자

저자공옥자는제주시에서출생하여(1938년)제주여고를졸업하고제주대학교영문과에다니다가중퇴했다.제주도농업기술원산하시군지도소에서12년간농촌생활지도사로근무하며1960~70년대한국농촌생활개선사업에종사했다.그후제주시남쪽한라산기슭에4천여평의감귤원을구입하여30여년을농부로살았다.
나이저물어농장을폐원하고나자제주대학교평생교육원수필강좌에등록하고서수필을쓰기시작했다.월간수필문학사추천으로2001년문단의관례를따라등단했고,현재까지제주대학교평생교육원수필창작반에서수강중이다.

목차

머리말_저먼곳을향하여

1부_빈손이되고나서

구도자의향기
몸,그감각의지배
묘목을기르며
빈손이되고나서
사람은잔인하다
소금
수탉
아름다운선물
어른속에사는아이
어른으로산다는것
열매는꽃의노년
옥수수수염
옥에티
왜글을쓰고싶어할까
영광이없는이름
이인칭사랑
인생의맛
장미연가
‘축’사망
파도의춤
해변음악제
호남의자부심
호칭유감
나는나의주인일까

2부_가장비싼선물
가장비싼선물
결혼그결별
결혼엔왜정년이없지
그좋은일
남편사랑
노년의화해
뉴멕시코의앨버커키에서
동서를보내며
딸의출산
마누라밥
말에도온도가
미운정
비밀을만들고싶어
사랑의자리
‘사원의기둥’처럼
솟아나는미(美)
시모님의영정앞에서
여자라서슬펐다
“좋오트나?”
콩깍지가끼면
하나만이아닌사랑
현모양처의변
화내지않기

3부_영혼의나이
거룩한공양
겨울배춧국
말(언어)의위력
봄낙엽
봄의감흥
빚을진삶
사람의아기
사랑,그절박함에대하여
사랑그자발성
석양에대숲과참새
당신을위한세상
시인에게보내는헌사
어느할머니의일생
영원을사모하는마음
영혼은어디에있을까
영혼의나이
오장육부의감각적인말
육체가주는기쁨
종교,그많은길목에서
치유가어려운교만
타인은나에게방해꾼인가
평면의힘
플라톤의위안
흙,그신비

부치는글_공옥자선배의글을읽으면서
-현길언(소설가,『본질과현상』발행인)-

출판사 서평

영혼엔나이가없다
살아보니가장행복한시절이노년이라말하며
축복이라여기는저자의노년이야기


그의글은우선생각과마음을전하는데필요한문장이매우단정하게자리를잡고있다.쓰려는문제와생각이분명하기때문이다.더구나사람과세상에대한관심이매우넓고깊다는것도특징이다.이점은매사에자신의인생을사랑하며진지하게살았기때문이다.글의맛은그사람의삶의진정성에서우러나온다.세상과자아에대한관심이진실하지않는다면,자기와타인의생활이나세계현상에대해서새롭게인식할수없다.
_현길언(소설가)‘부치는글’중에서

노년에들어선저자는따뜻한시선으로세상을바라보며차분하게이야기를펼쳐나간다.바쁜삶속에서놓치기쉬운일상을붙들고다시한번생각하게만드는힘이있다.책을읽으며지금나의모습을돌아보고세월이흐를수록더욱사랑하며아름다운열매를맺는삶이되길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