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세포를 아는 것은 곧 우리 몸을 이해하는 것이다.
인간의 몸을 이루는 세포는 어떻게 생겼을까? 무슨 일을 할까?
무채색의 세포에 컬러를 입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수백 장의 이미지로 세포에 대한 지식과 개념을 설명하고 있는 〈누구나 세포〉!를 통해 우리 몸을 알아보자.
■■■ 우리의 몸은 수십 조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세포들은 서로 협조하면서 고용주인 사람을 위해 활동 중이다. 이 모습은 마치 인체 안에 또 하나의 인간 사회가 존재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다.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과 코로나19 등 유행병으로 인한 위험에서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서 이제 우리 몸의 세포를 이해해보자!
모든 생명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인간 역시 몸 안에는 실로 다양하고 다채로운 세포들이 살아가고 있으며, 각 세포들이 나름대로의 개성을 발휘하면서 서로 협조하여 인체라는 고용주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몸 안의 기둥이나 벽을 만드는 세포, 물질을 흡수하는 것이 전문인 세포, 분비물을 만드는 공장 세포, 배설을 담당하는 세포, 저장고 같은 역할을 하는 세포, 외부의 적으로부터 인체를 지켜주는 전사 같은 역할을 하는 세포, 운동능력이 뛰어난 세포, 자극을 받고 전달하는 세포 등 정말 다양한 세포가 인간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탱해주고 있다.
‘세포’라는 말은 영어의 ‘셀cell’에서 나왔다. 훅의 법칙으로 잘 알려진 과학자 로버트 훅은 저서《마이크로그래피아》중 ‘코르크의 형태, 또는 조직구조에 대해’라는 장에서 ‘셀’을 처음 사용했다.
살아 있는 세포는 무색투명하고 쉽게 상처가 나기 때문에 관찰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광학현미경을 사용해서 세포의 구조를 세밀하게 관찰하려면 ‘고정’과 ‘염색’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래서 전자현미경 사진은 모두 색깔이 없는 흑백의 세계지만 〈누구나 세포〉는 이처럼 관찰하기 힘든 세포나 작은 기관들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사진에 색깔을 입혔다.
따라서 여러분은 우리 몸의 세포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어떤 모습인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서로 다른 일을 하는 세포지만 공통적인 모습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세포는 세포막이라는 얇은 기름(인지질)의 막으로 싸여 있는 물주머니라고 할 수 있다. 식물인 경우에는 그 주위에 섬유소로 이루어진 세포벽이라는 단단한 껍질이 달라붙어 있는데, 훅은 바로 이 껍질을 본 것이다.
세포막 안에 고여 있는 액체는 ‘원형질’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세포 안에는 다시 막으로 둘러싸인 둥근 핵이 있는데, 핵 안의 원형질을 ‘핵질’, 바깥의 원형질을 ‘세포질’이라고 부른다.
핵은 DNA의 격납고다. 핵의 내부는 핵소체와 크로마틴(염색질)으로 구별할 수 있다.
세포질에는 여러 종류의 작은 장치, 이른바 마이크로머신이 탑재되어 있으며 이것들을 뭉뚱그려 세포소기관이라고 부른다. 이미 설명한 리보솜도 세포소기관의 하나로, DNA의 유전정보를 베낀 메신저 RNA의 코드 정보를 번역하여 단백질을 만들어낸다. 이른바 ‘단백질 합성장치’다. 세포소기관으로는 그밖에도 골지체, 소포체, 미토콘드리아, 중심소체中心小體, 라이소좀 등이 존재한다.
이런 구조의 발달 정도나 배열의 차이가 세포들의 ‘얼굴’이며, 그 얼굴이 그들의 활동(기능)을 반영한다.
그리고 〈누구나 세포〉에서는 생체라는 ‘사회’ 안에서 활동하는 세포들 중 대표적인 얼굴들을 모아 그들의 ‘정체’, ‘모습’, ‘능력’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인간의 몸을 이루는 세포는 어떻게 생겼을까? 무슨 일을 할까?
무채색의 세포에 컬러를 입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수백 장의 이미지로 세포에 대한 지식과 개념을 설명하고 있는 〈누구나 세포〉!를 통해 우리 몸을 알아보자.
■■■ 우리의 몸은 수십 조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세포들은 서로 협조하면서 고용주인 사람을 위해 활동 중이다. 이 모습은 마치 인체 안에 또 하나의 인간 사회가 존재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다.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과 코로나19 등 유행병으로 인한 위험에서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서 이제 우리 몸의 세포를 이해해보자!
모든 생명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인간 역시 몸 안에는 실로 다양하고 다채로운 세포들이 살아가고 있으며, 각 세포들이 나름대로의 개성을 발휘하면서 서로 협조하여 인체라는 고용주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몸 안의 기둥이나 벽을 만드는 세포, 물질을 흡수하는 것이 전문인 세포, 분비물을 만드는 공장 세포, 배설을 담당하는 세포, 저장고 같은 역할을 하는 세포, 외부의 적으로부터 인체를 지켜주는 전사 같은 역할을 하는 세포, 운동능력이 뛰어난 세포, 자극을 받고 전달하는 세포 등 정말 다양한 세포가 인간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탱해주고 있다.
‘세포’라는 말은 영어의 ‘셀cell’에서 나왔다. 훅의 법칙으로 잘 알려진 과학자 로버트 훅은 저서《마이크로그래피아》중 ‘코르크의 형태, 또는 조직구조에 대해’라는 장에서 ‘셀’을 처음 사용했다.
살아 있는 세포는 무색투명하고 쉽게 상처가 나기 때문에 관찰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광학현미경을 사용해서 세포의 구조를 세밀하게 관찰하려면 ‘고정’과 ‘염색’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래서 전자현미경 사진은 모두 색깔이 없는 흑백의 세계지만 〈누구나 세포〉는 이처럼 관찰하기 힘든 세포나 작은 기관들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사진에 색깔을 입혔다.
따라서 여러분은 우리 몸의 세포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어떤 모습인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서로 다른 일을 하는 세포지만 공통적인 모습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세포는 세포막이라는 얇은 기름(인지질)의 막으로 싸여 있는 물주머니라고 할 수 있다. 식물인 경우에는 그 주위에 섬유소로 이루어진 세포벽이라는 단단한 껍질이 달라붙어 있는데, 훅은 바로 이 껍질을 본 것이다.
세포막 안에 고여 있는 액체는 ‘원형질’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세포 안에는 다시 막으로 둘러싸인 둥근 핵이 있는데, 핵 안의 원형질을 ‘핵질’, 바깥의 원형질을 ‘세포질’이라고 부른다.
핵은 DNA의 격납고다. 핵의 내부는 핵소체와 크로마틴(염색질)으로 구별할 수 있다.
세포질에는 여러 종류의 작은 장치, 이른바 마이크로머신이 탑재되어 있으며 이것들을 뭉뚱그려 세포소기관이라고 부른다. 이미 설명한 리보솜도 세포소기관의 하나로, DNA의 유전정보를 베낀 메신저 RNA의 코드 정보를 번역하여 단백질을 만들어낸다. 이른바 ‘단백질 합성장치’다. 세포소기관으로는 그밖에도 골지체, 소포체, 미토콘드리아, 중심소체中心小體, 라이소좀 등이 존재한다.
이런 구조의 발달 정도나 배열의 차이가 세포들의 ‘얼굴’이며, 그 얼굴이 그들의 활동(기능)을 반영한다.
그리고 〈누구나 세포〉에서는 생체라는 ‘사회’ 안에서 활동하는 세포들 중 대표적인 얼굴들을 모아 그들의 ‘정체’, ‘모습’, ‘능력’ 등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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