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세로 낱말 미술 용어 퍼즐

가로 세로 낱말 미술 용어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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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미술 용어 퍼즐>로 재미있는 미술사를 만나보자!
미술사는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애써 찾아보지 않는 이상 개인이 접하기는 어려운 분야이다. 내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예술이란 부자들의 유희이고 쓸데없는 금전낭비로 치부되기 쉽다.
그런데 정말 예술 그중에서 미술은 시간 낭비이고 금전낭비인 도락일 뿐일까? 《교양 언어로 미술사를 보다》에서 작가는 예술의 가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예술을 통해 역사와 세상의 문화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훌륭한 배움의 도구가 된다.
우리가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만화, 그리팅 카드들처럼 예술 역시 오락의 기능을 담당했다. 풍자화, 시각 예술, 거리 미술이 그 역할들을 해왔고 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역시 예술의 한 분야가 되고 있다.
예술은 기념물의 역할도 한다. 초상화, 역사화, 추상화 모두 시대와 역사를 담고 있으며 누군가를 기억하게 하고 그 역사를 떠올리게 한다.
예술 작품은 관람뿐만 아니라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도 치유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미술 치료, 음악 치료가 심리학과 결합해 현대인들을 치료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누구나 알고 있는 가장 큰 기능은 투자이다. 가난한 미술가 고흐의 작품은 이제 최고가를 자랑한다. 현대인을 사로잡는 예술품의 가치는 계속 커져만 간다. 잘 고른 예술품은 수익을 남기는 투자인 동시에 사회적 위상과 즐거움도 선물한다. 세계 3대 박물관이나 좋은 화가를 배출한 국가는 전시회나 미술관을 통해 많은 이익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말은 증명된다. 정치나 외교에도 미술 작품은 선물로 등장한다. 고서나 골동품, 유명 작가의 작품 등등이 중요한 순간을 함께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예술의 장점을 찾아보면 이야기할 것은 많다.
이처럼 많은 순기능을 우리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 책은 예술 그중에서 미술을 좀 더 다이나믹하게 즐길 수 있도록 퍼즐로 소개하고 있다. 미술 작품들을 살펴보다 보면 역사, 문화, 예술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가 있어야 하는 지식의 종합선물세트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알고 있는 그림의 제목과 화가를 한번 꼽아 보시라. 당장 떠오르는 이름이 줄줄줄 나온다면 이 책에 집중할 준비가 충분히 된 사람이다.
화가와 작품을 많이 모른다고 해도 우리에겐 핸드폰 속 지식백과사전이라는 훌륭한 사전이 있다. 즉 인터넷 속 지식의 보고를 헤엄치며 동서고금의 다양한 미술작품과 작가, 미술 용어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낯설다고 해도 찾고 알아가는 즐거움으로 퍼즐을 완성해 나가길 바란다. 그렇게 완성해 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예술과 문화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