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근대문학의 탄생 (양장본 Hardcover)

마산 근대문학의 탄생 (양장본 Hardcover)

$29.01
Description
2010년 마산시가 통합 창원시로 녹아들었다. 그 일을 빌미로 마산문화원에서 마지막 『마산시사』를 꾸렸다. 이로 인해 「예술문화 개관」과 「문학」이 저자에게 맡겨졌다. 그 결과가 이 책 2부에 실린 두 편 「마산 근대 예술문화 백 년」과 「마산 근대문학의 흐름」이다. 2부 끝에 붙인 「마산 근대문학 백 년을 읽는 다섯 가지 잘못」은 짧은 글이다. 2005년 마산문학관 개관을 앞두고, 마산시립박물관에서 열었던 마산문학 문헌전의 개막 강연을 위해 썼다. 2부에 올린 이들 세 편을 빌려 마산문학지를 향한 큰 줄거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박태일

저자박태일은1954년경상남도합천에서나부산대학교국어국문학과에서박사학위까지마쳤다.1980년중앙일보신춘문예시부문에「미성년의강」이당선하여시단에나섰다.그사이낸시집으로『그리운주막』(1984),『가을악견산』(1989),『약쑥개쑥』(1995),『풀나라』(2002),『달래는몽골말로바다』(2013),『옥비의달』(2014)이있다.연구서로『한국근대시의공간과장소』(1999),『한국근대문학의실증과방법』(2004),『한국지역문학의논리』(2004),『경남ㆍ부산지역문학연구1』(2004),『유치환과이원수의부왜문학』(2014),비평집으로『지역문학비평의이상과현실』(2014),『시의조건,시인의조건』(2014)을냈으며,산문집에『몽골에서보낸네철』(2010)과『새벽빛에서다』(2010)그리고『시는달린다』(2010)가있다.『가려뽑은경남ㆍ부산의시1:두류산에서낙동강에서』(1997),『크리스마스시집』(1999),『김상훈시전집』(2003),『예술문화와지역가치』(2004),『정진업전집?시』(2006),『허민전집』(2009),『무궁화:근포조순규시조전집』(2013),『소년소설육인집』(2013)을엮기도했다.김달진문학상(1991),부산시인협회상(2002),이주홍문학상(2004),편운문학상(2014)을받았고,현재경남대학교국어국문학과교수로일하고있다.

목차

사진으로보는마산지역문학
머리글

제1부
마산근대문학의탄생과『마산문예구락부』
1.들머리
2.근대초기마산지역문학의환경
3.동양자김광제지사와『마산문예구락부』
4.신구문예합일의뜻
5.마무리


제2부
마산근대예술문화백년
1.여명기(1860~1910)의역사실조
2.전환기(1910~1919)의
3.학습기(1919~1935)와청년
4.우회기(1935~1945)의훼절과
5.정착기(1945~1960)와예술문화의
6.성숙기(1960~1980)의
7.분화기(1980~2000)의
8.성찰기(2000~현재)와취향예술문화

마산근대문학의흐름
1.국망과국치,그리고근대문학의여명
2.기미만세의거의승리와근대학습
3.우회기의열정과훼절
4.광복과일국주의문학의전개
5.경자마산의거와마산문학사회의자람
6.1980년대사회개방과문학역동
7.21세기마산문학을향해,마산문학을넘어

마산근대문학백년을읽는다섯가지잘못
1.들머리
2.마산근대문학의기원과장지연
3.주류작가와이은상의자리
4.마산정신과권환문학
5.문학인에대한순혈주의신화
6.문학향유에대한개방인식과마산문학관
7.마무리


제3부
권환의절명작연구
1.들머리
2.권환의만년과절명작둘레
3.병상평론과현실주의원칙
4.절명시「선창뒷골목」과현실주의의승리
5.마무리

권환민족문학관의건립과운영
1.들머리
2.건립의당위성
3.문학관의설치와마산의지역이미지
4.운영과문학행정
5.마무리


제4부
김용호시의세계체험과그틀
1.들머리
2.사랑시짜임과내남사이거리
3.뜻잃은자기개념과행/불행사이맞섬
4.대상체험의두방향
5.개체와집단의생활공간
6.마무리[붙임]김용호저작물죽보기

민족시의한지평,정진업의공론시
1.들머리
2.정진업시와공론적감각
3.마무리
1960년경자마산의거가당대시에들앉은모습
1.들머리
2.경남ㆍ부산지역과의거시의발생학
3.당대의거시의유형과됨됨이
4.마무리

참고문헌
찾아보기
발표지면

출판사 서평

2010년마산시가통합창원시로녹아들었다.그일을빌미로마산문화원에서마지막『마산시사』를꾸렸다.이로인해「예술문화개관」과「문학」이저자에게맡겨졌다.그결과가이책2부에실린두편「마산근대예술문화백년」과「마산근대문학의흐름」이다.2부끝에붙인「마산근대문학백년을읽는다섯가지잘못」은짧은글이다.2005년마산문학관개관을앞두고,마산시립박물관에서열었던마산문학문헌전의개막강연을위해썼다.2부에올린이들세편을빌려마산문학지를향한큰줄거리를잡을수있을것이다.
1부는마산근대문학매체전통의효시『마산문예구락부』를공개하는자리다.『마산문예구락부』를엮은동양자김광제는조선왕조마지막구국의열활동인1907년정미국채보상의거를대구에서부터발의하고온나라에서이끌었던열혈지사다.경술국치뒤마냥잊혀있었던지사가만년10년가까운세월을마산과함께했다는사실을처음밝히고그속살인『마산문예구락부』의됨됨이를살폈다.마산근대문학의첫자리에다름아닌의기에찬김광제지사가있었다는사실이일깨우는바는앞으로도더욱커지리라.
3부에서는권환에관련한두편의글을올렸다.「권환의절명작연구」는권환이1954년여름마산우거에서임종을앞두고썼던세작품을소개하는글이다.길지않은쉰둘의삶을가난과참담을가로지르며피웠던마지막환한불꽃이었다.동양자김광제지사에서시작하여권환의절명작에이르는매듭안에마산근대문학의비통과좌절,영광과모멸이오롯하다.「권환민족문학관의건립과운영」은권환문학축전초기그의고향마산오서리에문학관을세우고,그것을중심으로지역예술문화지구가만들어지기를바라는뜻을담아쓴글이다.
4부에서는김용호와정진업그리고경자마산의거시를다룬글을올렸다.「민족시의한지평,정진업의공론시」는2005년에썼다.광복기대표언론시인으로,인민시인으로살았으나역사의폭력앞에묻혀버린시인의삶과문학을재조명했다.흔히3ㆍ15의거라일컫는경자마산의거를다룬작품을따진글이「1960년경자마산의거가당대시에들앉은모습」이다.이를위해의거당시현장의의거시를묶은시집『힘의선언』을처음으로세상에공개했다.엮은이정천이시인정진업이거나정영태가분명하건만,아직까지확인하지못한아쉬움을남긴글이다.

ㆍㆍㆍ
제대로된마산문학지,창원문학지가머지않아탄생하기를바라는즐거운바람으로,
마산지역문학에대한고정관념이나무지에서벗어날뿐아니라,
문단지ㆍ조직지가아닌온전한문학지를내는길목에이책은한나침반이될수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