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 번의 로그인 (글쓰기 공동체를 꿈꾸는 열두 사람의 100일 글쓰기)

오백 번의 로그인 (글쓰기 공동체를 꿈꾸는 열두 사람의 100일 글쓰기)

$16.66
Description
글쓰기 공동체를 꿈꾸는 열두 사람의 100일 글쓰기 모음집
500일 동안, 500번 이상 로그인
≪오백 번의 로그인≫은 글쓰기 공동체를 꿈꾸는 열두 사람의 100일 글쓰기 모음집이다. ‘100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글을 쓴다’는 콘셉트의 100일 글쓰기는 2017년 3월 1일 〈글쓰기 치료 연구〉 카페를 통해 첫 시즌을 열었다. 구성원들 중 대학에 적을 두고 있는 이가 많아서 자연스럽게 봄 학기와 가을 학기가 시즌을 여는 시기가 되었다. 2019년 6월 8일까지 ‘100일 글쓰기’의 다섯 시즌에 모두 참여한 사람은 500일 동안, 500번 이상을 카페에 접속해서(동료의 글을 읽고 댓글도 썼기 때문에) 글을 쓴 셈이다. 이러한 연유에서 ≪오백 번의 로그인≫이라는 이 책의 제목이 탄생했다.

지금까지 100일 글쓰기의 각 시즌에 참여한 사람들은 교육, 종교, 의료, 자영업에 종사하는 이들과 주부, 학생 등 직업의 층위가 다양하지만, 책읽기와 글쓰기, 그리고 인문학 공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 책은 각 시즌 참여자의 글 세 편씩을 골라 실었는데, 첫 시즌에 다섯 사람의 글 15편, 두 번째 시즌에는 여섯 사람의 글 18편, 세 번째 시즌부터 다섯 번째 시즌까지는 각각 일곱 사람의 글 21편 등 총 96편의 글이 실려 있다. 글의 형식이나 길이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수필, 단상, 철학 에세이, 문학과 영화 비평 등 글쓴이의 취향에 따른 자유로운 글들이 실려 있고, 각 글마다 그 글을 읽은 글쓰기 동료들의 댓글이 수록되어 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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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란외

gratia:(이미란)전남대학교국어국문학과교수이며소설가이다.
솜사탕:(김세영)전남대학교심리학과강사이며,심리학개론과연구방법론을강의한다.
우슬초:(김현정)순천대학교교양융합대학조교수이며,글쓰기이론과교육분야를연구하고있다.
SecondRabbit:(강의준)평화교회목사이며,책읽기와인문학운동에관심이있다.
뭉게구름:(박비오)광주에서카페〈갈매나무〉를운영하며,독서모임과커피강좌를열고있다.
보물찾기:(곽경숙)광신대학교한국어교육학과교수이며현대소설과한국어교육분야를연구하고있다.
복숭아:(진아위)정의로운경찰이되는것이꿈이었지만우연히한국영화에빠져서전남대학교국어국문학과에서박사학위를취득한중국유학생이다.
hanafeel:(조부덕)예방치의학박사이며광주산수동에서〈하나치과〉를운영한다.
봄새:(장영순)주부이며,책읽기외에커피로스팅,자수,가죽공예에도관심이있다.
통통이:(권영희)전남대학교에서고전문학을전공하고있으며,고전을현대적으로재해석하는작가가되고싶다.
muse:(임유진)지구에서인간으로반백년넘게살고있는자,특별한자가되어야하는지고민하는아무것도아닌자,글을잘쓸수있다면악마에게영혼을팔지도모르는위험한여자.
제4인간형:(김현승)국어시간에영화읽기를꿈꾸는예비교사이자,세상의모든제4인간형삶을살아가는이들의이야기를쓰고싶은제4인간형인간.

목차

이책이나오기까지

〈시즌1〉2017.3.1.~2017.6.8.
(gratia)구효서의?풍경소리?/쑥국/미세먼지나쁨
(솜사탕)종이없는가방/너도아프냐?나도아프다!쳇~/학연,혈연,지연중최고는지연
(우슬초)평생지기내편/집이헐리다/사교육의시작
(봄새)실타래/도다리쑥국/광주극장
(secondrabbit)Agoodplacetobegin/와온에갔다가/공항이라는장소에서

〈시즌2〉2017.9.1.~2017.12.9.
(gratia)어쩔수없는일/도처에,불현듯…/국어대사전
(솜사탕) 말할기분이아님/적당함,그비현실적희망사항에대하여/삶의무게가전염됨
(우슬초)아버지와딸/그남자네가게/일곱살들의우정
(secondrabbit)그곳에도지금바람이부나요?/허시먼대신쓸데없는잡담/남아있는이야기
(뭉게구름)깊고깊은밤,나는도깨비를만났다/누구에게나한데나리온을/산티아고길을걷는다는것
(보물찾기)택배대소동/아들의일기장/생명사랑

〈시즌3〉2018.3.1.~2018.6.8.
(gratia)그렇지않을수도/가즈오이시구로의≪위로받지못한사람들≫/손홍규의〈꿈을꾸었다고말했다〉
(솜사탕)쓸데없는잡담의쓸모/성의표시치고는길어졌다/달리기만잘해도살수있음
(우슬초)아들의새로운취미/학부모의시간을요구하는시대/대학수업
(secondrabbit)Sometimesweneeddrama/모어가앙상하게야위고있다/사라진단어
(뭉게구름)출정신고/경험이좋은스승이되려면…/나의지도투사
(복숭아)화장문화/영합형인격/당신은당원인가?
(통통이)아침풍경/삼삼한명란의유혹/주고받은인사말

〈시즌4〉2018.9.1.~2018.12.9.
(gratia)차오란(草蘭)/모옌과옌렌커/무서운신선식품
(솜사탕)생선의이름/비밀번호가비밀이어서생기는문제/절대적벨에포크
(우슬초)아들,안경을쓰다/20만원짜리노니의효능을믿기로하다/둘째아이의눈물나는성공담
(secondrabbit)산수연/글대신술/읽거나말거나
(뭉게구름)내가영화감독이라면…/글쓰기의험난함에대하여/‘꼬분’은‘꽂은’의오타입니다
(복숭아)아이돌의힘/가장친한사람/길
(hanafeel)틀/포플레이/알묘조장(?苗助長)

〈시즌5〉2019.3.1.~2019.6.8.
(gratia)남편사용설명서/주인공/어른노릇
(솜사탕)먼지?혹은롯데우승까지걸리는시간?/회화적아름다움/생각에관한생각
(우슬초)수화기,살구색,하늘색/예지몽/딸에게배운가르침
(secondrabbit)≪권리를위한권리≫/변명/책이라는여자
(hanafeel)무작정한호감/ 전구/생일
(제4인간형)서른살의영화/밀양에사는벌레들/화양연화(花樣年華)
(muse)글쓰기와나/Cogito,ErgoSum:100일글쓰기의고통/글쓰기의어려움2

지상인터뷰
글쓴이소개

출판사 서평

100일동안하루도쉬지않고글을쓴다는것

100일동안하루도쉬지않고글을쓴다는것은치열한여정이지만,자신을발견하고타인과소통하며인간이해의지평을넓히는일이다.날마다글을쓰기위하여자신의일상을지켜보고,떠오르는생각과감정을언어로표현하는과정에서자기자신을새롭게발견하게되며,100일동안밀착되어일상과생각과느낌을나누며,서로에게독자가되고정서적지지자가되어주는글쓰기방식을통해자기검열이덜한글,마음을털어놓는글을쓰게됨으로써글쓰기의재미와치유적효과를얻게된다.
100일글쓰기에참여한필자들은“글쓰기동료에대한인간적이해와신뢰,정서적유대가생기는것을느꼈다.”(이미란),“내내면과내주변을돌아보게하는계기가되었다.”(김현정),“내일은또내일의새로운글을써볼수있을것같은,이제다시내일을시작할수있다는그런최저점을갖는것.”(강의준),“나의삶을응시하게하는,‘보고있는것을볼수있도록’이끌어준과정”(박비오),“비록‘느슨한독자’라하더라도독자들은생각을꺼내고추동하게만든힘”(곽경숙)등의소감을통해100일글쓰기로누릴수있는삶의감각과즐거움을이야기한다.

솔직한글쓰기와생생한댓글

이책은100일글쓰기에참여한필자들이작가와독자의역할을함께해나가면서글쓰기근력을향상시키고,글쓰기의치유적효과를얻는과정을솔직한글쓰기와생생한댓글을통해보여주고있다.더불어,이러한글쓰기방식과글쓰기모임이현대사회에서개인이느끼는고립감을해소하고자존감과유대감을형성하는공동체역할을할수있는가능성을제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