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보필법·입약경

영보필법·입약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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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 민족과 숨결을 함께 해 온 도교
두 권의 도교 수련서를 통해 도교에 대한 이해도 높여
김가기가 종남산 자오곡에서 수련할 때, 종리장군을 만나 전수받았던 것으로 알려진 ≪영보필법≫과 ≪입약경≫은 도교 수련서다. 당시 중국으로 유학길에 올랐던 삼국시대 승려, 학생들로는 김가기(金可紀), 의상(義湘)대사, 신라 삼최(三崔)라 불리었던 최승우(崔承祐), 최치원(崔致遠), 최언위(崔彦?)뿐만 아니라 고구려, 백제 사람들도 많았다. 특히 삼최는 빈공과(賓貢科)에 급제하여 진사가 되었고, 그 중 김가기는 벼슬이 화주참군(華洲參軍)과 장안위(長安慰)에 이르렀다. 그러나 성품이 고요하여 마침내 관직을 그만 두고 종남산(終南山)의 자오곡(子午谷)으로 들어가 기화요초를 심어놓고 도교를 수련했다는 사실을 ≪해동전도록≫은 전한다. 그곳에서 여러 도사를 알게 되었고, 특히 종리장군(鍾離將軍)을 만나 가까이 지내면서 전수받은 책이 ≪영보필법(靈寶畢法)≫≪입약경(入藥經)≫을 위시한 여러 도교 수련서였다.

이런 책은 조선 선비들도 ≪참동계≫와 함께 즐겨 읽던 책이 되었으나 오늘날은 그 맥락을 쉽게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영보필법(靈寶畢法)≫은 여러 도가 수련서를 참고하여 종리권이 엮은 책이다. 내용은 주로 내단법으로서 호흡하는 방법과 시기, 외단법으로 마사지, 침 삼키는 법, 스트레칭 하는 방법 등 마치 ≪황정경(黃庭經)≫에 나오는 내용과 흡사한 건강비결이 소개되어 있다. ≪입약경(入藥經)≫은 여동빈이 지은 수련서다. 달의 모양이 변화해 가는 상황을 비유하여 내단 호흡을 할 때 호흡을 조절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설명하는 자료로서 도교 수련시를 수록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달의 모양에 따라 음양의 변화를 설명하고 이를 주역의 괘상과 관련지어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 수행을 할 때 유의점을 제시하여 수련자를 안내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주역과 음양론에 밝지 못한 일반인에게는 쉽게 접근할 수 없도록 하여 비인부전(非人不傳)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다. 조선시대 남명 조식 선생이나 퇴계 이황 선생은 유학자이면서도 이런 도가 수련서를 즐겨 읽었던 것은 병약한 몸으로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고, 오늘날 강호 제위가 이런 도가서를 찾는 데서도 공통점이 있다.
저자

종리권

문학박사
진주교육대학교교육대학원장

논문
〈남명문학의도교사상표출양상〉(≪어문학≫91),〈한국도깨비형상연구〉(≪어문학≫113),〈귀양간지리산설화의전승배경과변이양상〉(≪우리말글≫36),〈불교설화로본도깨비어원연구〉(≪우리말글≫67),〈고견사보금종명과사명의변개과정에대하여〉(≪民族文化≫53),〈제4차산업혁명시대의초등국어과교육과정구성방향에대한시고〉(≪국제언어문학≫41)외다수

저서
≪두류산양당수를예듣고이제보니≫(태학사),≪진주의누정문화≫(월인),≪선비,초월적세계를상상하다≫(월인)외다수

역서
≪종려문답집용호경≫(경진출판)외다수

목차

제1부영보필법

≪영보필법≫원서(靈寶畢法原序)
정양진인(正陽眞人)종리권(鍾離權)운방(雲房)서(序)

영보필법상권
음과양이짝지음제1
수(水)와화(火)의모이고흩어짐제2
용호가서로교합함제3
태워서단약을연성함제4

영보필법중권
주후(?後)비금정(飛金晶)제5
옥액환단제6
금액환단제7

영보필법하권
조원에기를연성함제8
내관하여교환함제9
초탈하여형체를나눔제10

제2부입약경

〈최희범입약경소개〉
〈최공입약경주해서〉혼연자
〈창명시(滄溟詩)〉

1.선천기(先天氣)와후천기(後天氣)를얻은사람은항상취(醉)한것같다
2.해에도합(合)이있고달에도합이있으니,무기(戊己)에서다하고경신(庚申)에서안정된다
3.작교(鵲橋)로올라가고작교를내려오니,하늘에서는별에해당하고,땅에서는조수에해당한다
4.손괘(巽卦)의바람을일으키고,곤괘(坤卦)의화를운용하며,황방(黃房)으로들어가서지극한보배(至藥)를이룬다
5.물은건조함을두려워하고,불은추위를두려워하니,조금도어긋남이있으면단을이루지못한다
6.연룡(鉛龍)은올라가고,홍호(汞虎)는내려가니,이들을몰되놓지말라
7.생산은곤에있고,씨앗은건에있으니,다만지극한정성으로자연을본받는다
8.천지를훔치고조화를취하며,오행을모으고팔괘를합한다
9.수(水)는진수(眞水)요화(火)는진화(眞火)니,수화가교섭하면영원히늙지않는다
10.수(水)는흐를수있고,화(火)는태울수있으니,몸속에있어스스로체험할수있다
11.이것은성(性)과명(命)이요,신(神)과기(氣)가아니며,수향(水鄕)의연은다만일미(一味)로다
12.근본으로돌아가는통로요,명(命)을회복하는관문이니,미려(尾閭)를지나서이환으로통한다
13.참탁약(??)과참정로(鼎爐)여!무(無)속에유(有)가있고,유속에무가있도다
14.황파(黃婆)에게의탁하여차녀(?女)를중매하니,가벼이운동하고묵묵히거동한다
15.하루속에는12시가있고,뜻이이르는곳에다할수있다
16.도규(刀圭)를마시고,하늘의공교함을엿보면서,삭(朔)과망(望)을구별하고저녁과새벽을안다
17.뜨고가라앉는것을알고주객(主客)을밝히며,모이는것이중요하니떨어지지말라
18.채약할때는화의효과를고르게하고,기를받으면길하니,흉하게됨을방지하라
19.화후를넉넉히하여단을상하지말라.천지는신령하고조화는인색하니라
20.처음에태(胎)를맺으면근본명(命)을보고,끝으로태를벗으면사방을본다
21.엄밀하고도엄밀히행하면,구절마다응한다

〈혼연자의노래(掛金索)〉
〈백자령(百字令)으로3교의이치를밝힘〉
〈시금석〉
〈정렴의단학지남〉
〈학산거사의감상문〉
〈조식결〉
〈태식결도〉

제3부영보필법원문

靈寶畢法原序
〈正陽?人鐘離權雲房序〉

小乘安樂延年法四門上卷
匹配陰陽第一
聚散水火第二
交?龍虎第三
燒煉丹藥第四

中乘長生不死法三門中卷
?後飛金晶第五
玉液還丹第六附玉液煉形
金液還丹第七附金液煉形

大乘超凡入聖法三門下卷
朝元煉氣第八
內觀交換第九
超脫分形第十

제4부입약경원문

〈崔希範入藥鏡紹介〉
〈崔公入??注解序〉
〈滄溟詩〉

1.先天?,后天?.得之者,常似醉.
2.日有合,月有合.?戊己,定庚甲.
3.上??,下??.天?星,地?潮.
4.起巽?,?坤火.入?房,成至?.
5.水?干,火?寒.差毫?,不成丹.
6.??升,汞虎降.?二物,勿?放.
7.産在坤,種在乾.但至?,法自然.
8.?天地,?造化.?五行,?八卦.
9.水?水,火?火.水火交,永不老.
10.水能流,火能焰.在身中,自可?.
11.是性命,非神?.水??,只一味.
12.?根?,?命?.?尾?,通泥丸.
13.???,?鼎爐.無中有,有中無.
14.託?婆,媒?女.輕輕地,默默擧.
15.一日?,十二?.意所到,皆可?.
16.飮刀圭,?天巧.辨朔望,知昏曉.
17.識浮?,明主客.要聚?,莫?隔.
18.采??,?火功.受?吉,防成凶.
19.火候足,莫傷丹.天地靈,造化?.
20.初?胎,看本命.??胎,看四正.
21.密密行,句句?.

〈混然子?金索〉
〈百字令明三敎之理〉
〈試金石〉
〈鄭?丹學指南〉
〈鶴山居士感想文〉
〈調息訣〉
〈調息訣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