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학의 들숨과 날숨

지역문학의 들숨과 날숨

$30.00
Description
문학 연구의 방향과 의미를 올곧게 인식,
지역문학의위상과 가치를 올바르게 정립시키고자 하다

지역사회(경남)와 깊은 연고를 가진 작가, 작품, 문학담론에 관한 연구비평서
이 책은 지역 작가들에 대한 논문과 연구로서 김대봉, 이극로, 정인섭, 이원수, 이영도 등을 대상으로 그들의 삶과 문학세계를 고찰한다. 그리고 지역문학 연구를 위해 모으고 챙긴 작품 또는 자료를 중심으로 논의했던 비평들로 남해 금산, 창원 바다, 그리고 주요 사건과 담론 등을 언급한다. 또한 지역사회의 문학현장에서 독자를 대신해 감당했던 시집 서평과 작가 비평들, 그리고 동인지 매체를 분석한 책이다.

“세상에서 소외되고 그늘진 삶을 찾아 사랑과 실천을 베푸는 자원봉사자, 지역문학 연구가 또한 우리 문학사에서 손길이 닿지 않고 발품에서 멀어진 문학을 찾아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사람이다.” (386~387쪽)
저자

한정호

경남남해에서태어나,경남대학교에서“한국근대가족시연구”로박사학위를마쳤다.1990년≪한국문학≫에시가당선되어문단에나섰다.연구서로≪지역문학의이랑과고랑≫(2011),≪지역문학의씨줄과날줄≫(2015)이있고,엮은책으로≪김상훈시연구≫(2003),≪포백김대봉전집≫(2005),≪꽃보다아름다운시≫(2005),≪정진업전집(2)창작?산문≫(2006),≪서덕출전집≫(2010),≪꽃사람-김수돈문학전집≫(2020)이있으며,공저로≪한국문학과성≫(1998),≪파성설창수문학의이해≫(2011),≪최치원이읊은시의향기≫(2015),≪우해별곡≫(2019),≪그림으로만나는우해이어보≫(2020)등이있다.현재경남대학교교양융합대학교수로일하고있다.

목차

책머리에

1부들숨의학문마당
포백김대봉의삶과문학
이극로의‘고투40년’문학살이:시가(詩歌)작품을중심으로
정인섭의아동문학
이원수와한국전쟁기≪소년세계≫
시조시인이영도의삶과문학:마산에서의결핵체험을중심으로

2부날숨의지역사랑
남해금산의문학지리와장소상상력
창원바다와지역문학:시(詩)로만나는창원의바다풍경
권환의시〈원망〉과이상근의합창곡〈원망〉
경자마산의거(3?15의거)와당대학생시:1960년대초반마산지역을중심으로
이극로의대종교활동과≪한얼노래≫

3부민주사회의숨고르기
꽃보다아름다운시인들을만나다:경남대학교국어국문학과동문시선집을엮으며
남해앵강만에그린자화상:문성욱의시세계
최명표학문살이의인(因)과연(緣)
지역에서문학으로살아남기:지역문예지의역할과전망
창원지역공단문학의밀물과썰물:동인지≪갯벌≫에스민문학풍경
≪무화과(無花果)≫로맺은시심:1960년마산의새너토리엄(sanatorium)동인지
민주화의고향,4월혁명과시의함성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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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책은지은이가발행한≪지역문학의이랑과고랑≫(2011)과≪지역문학의씨줄과날줄≫(2015)에이은세번째로엮어내는지역문학관련연구·비평서이다.2015년이후학문마당에흩뿌렸던지역문학관련글들을가려뽑아‘지역문학의들숨과날숨’이라는제목을달고크게세매듭으로나누어구성했다.
1부에서는평소내가관심을두었던지역작가들에대한논문과연구들을챙겨보았다.이를테면김대봉,이극로,정인섭,이원수,이영도등을대상으로그들의삶과문학세계를논의하고있다.특히“김대봉의삶과문학”은25년전학문마당에들어설때길게들숨을내쉬면서분투했던논문이다.그리고“이극로의‘고투40년’문학살이”,“정인섭의아동문학”,“한국전쟁기이원수와≪소년세계≫”,“이영도의결핵문학”에관한글을실었다.
2부에서는지역문학연구를위해모으고챙긴작품또는자료를중심으로논의했던비평들을불러두었다.장소성에입각한남해금산,창원의바다,지역사회의주요사건인경자마산의거(3.15의거),그리고권환과이극로에관한담론등에대해언급하고있다.이를테면“남해금산의문학지리와장소상상력”,“시로만나는창원의바다풍경”,“권환의시‘원망’과이상근의합창곡‘원망’”,“경자마산의거(3.15의거)와당대학생시”,“이극로의대종교활동과≪한얼노래≫”등이그것이다.
3부에서는지역사회의문학현장에서독자를대신해감당했던시집서평과작가비평들을다소곳이줄에세웠다.여기에는경남대학교국어국문학과출신동문시집≪꽃보다아름다운시≫(2005년)의해설로“꽃보다아름다운시인을만나다”를비롯해“남해앵강만에그린자화상:문성욱의시세계”,“최명표문학살이의인과연”,“지역에서문학으로살아남기”,“창원지역공단문학의밀물과썰물”,“≪무화과≫로맺은시심:1960년마산의새너토리엄동인지”등의서평과비평으로이루어졌다.
결국이책은문화민주주의를표방하며들숨과날숨으로내달렸던필자의학문마당에깊게새겨진글자취를한데갈무리한것이다.이책을통해지역사랑과문학실천에매달렸던고투의현장이향기묻어나는꽃길로조성되길기대한다.

[지역문학총서]

지역문학관련자료의발굴·정리와연구·비평,그리고문학창작과교육활동등에서이루어낸경남·부산지역연구가들의값진결실들이다.2003년부터기획하여현재까지서른권의총서를펴냈다.여기에는지역관련연구·비평서뿐아니라작고문인들의문학전집과선집,창작작품집에이르기까지다양하다.여기에참여하는지역문학연구가들은앞으로100권의총서발간을목표로삼아저마다의각오를다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