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히 맛있겠다  -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14 (양장)

히히히 맛있겠다 -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14 (양장)

$12.16
Description
“이 세상에 태어나선 안 될 녀석은 아무도 없어!”
외톨이였던 티라노사우루스와
귀여운 트리케라톱스 쌍둥이들이 전하는
감동 가득한 가족 이야기
“나는 아저씨가 하늘만큼 땅만큼 우주만큼 좋아요!”
배고픈 티라노사우루스가 주운 알 하나에서 트리케라톱스 쌍둥이가 깨어났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히히히 맛있겠다!" 하고 커다란 입을 쩌억 벌리고 달려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아무것도 모르는 귀여운 트리케라톱스 쌍둥이는 티라노사우루스 앞에서 아웅다웅 다투기 시작합니다. 알고 보니, 둘은 알 속에서부터 계속 싸움만 했던 사이였답니다. 어떻게 보면 별일도 아닌데, 서로 밀치지 말라고 싸우고, 서로 좋아하는 음식이 별로라고 싸우고, 심지어는 누가 티라노사우루스 아저씨를 더 좋아하는지를 두고 싸웠지요. 쌍둥이 공룡 자매는 단 한시도 싸움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똑같이 생겨서는 매일매일 싸움만 일삼는 아기 트리케라톱스들은 언제쯤 서로 도우며 사이좋게 지내게 될까요?

“사이좋게 지내! 다시는 싸우지 말고.”
눈만 마주쳐도 싸우기 시작하는 트리케라톱스 아기들을 지켜보던 티라노사우루스는, 보다 못해 우렁우렁 꾸짖고 쌍둥이들을 돌보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외톨이로 혼자 지내던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드디어 가족이 생긴 것이지요. 티라노사우루스는 트리케라톱스 쌍둥이에게 빨간 열매를 따 주고, 아기 공룡들을 덮치려던 다스플레토사우루스를 쫓아내 주고, 같은 둥지에서 잠들고,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받기도 하고, 하루 종일 쌍둥이들과 함께 지내며 진정한 행복을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날 아침, 갑자기 화산이 폭발하고 용암이 셋의 보금자리를 향해 꾸르렁 꿀렁 쫓아옵니다. 용암을 피해 도망가던 셋의 눈앞에는 낭떠러지가 기다리고 있었고, 티라노사우루스는 겁에 질린 아기들을 위해 자신의 몸을 던져 다리를 만들어 쌍둥이들을 건너편으로 건너가게 합니다.

“너희가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야!”
난폭해서 아무도 좋아해 주지 않던 외톨이 공룡 티라노사우루스가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게 된 크나큰 변화처럼, 쌍둥이 자매 역시 무슨 일이 있어도 소중한 아기들을 지켜 주겠다는 티라노사우루스의 따뜻한 사랑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커다란 위기 앞에서 언니와 동생은 싸우는 일 없이 서로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위험에서 구해 주며 무사히 건너편 계곡으로 건너가지요. 트리케라톱스 자매들은 앞으로 힘든 일이 닥칠 때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서로 의지하고 어떤 문제라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 책을 읽은 어린이 독자들도 마찬가지고요.

저자

미야니시타츠야

일본시즈오카현에서태어나일본대학예술학부미술학과를졸업했습니다.인형미술가,그래픽디자이너를거쳐그림책작가가된미야니시타츠야는개성넘치는그림과가슴에오래남는이야기로전세계독자들에게널리사랑을받고있습니다.
〈고녀석맛있겠다〉시리즈외에도《엄마가정말좋아요》,《말하면힘이세지는말》,《신기한씨앗가게》,《찬성!》,《메리크리스마스,늑대아저씨!》등많은책이우리나라에소개되었고,《고녀석맛있겠다》로‘겐부치그림책마을’대상을,《오늘은정말운이좋은걸》,《누구젖?》으로고단샤출판문화상그림책상을받았습니다

출판사 서평

“사이좋게지내!다시는싸우지말고.”

눈만마주쳐도싸우기시작하는트리케라톱스아기들을지켜보던티라노사우루스는,보다못해우렁우렁꾸짖고쌍둥이들을돌보기시작합니다.그동안외톨이로혼자지내던티라노사우루스에게드디어가족이생긴것이지요.티라노사우루스는트리케라톱스쌍둥이에게빨간열매를따주고,아기공룡들을덮치려던다스플레토사우루스를쫓아내주고,같은둥지에서잠들고,순수한아이들의마음에감동을받기도하고,하루종일쌍둥이들과함께지내며진정한행복을깨닫게됩니다.하지만어느날아침,갑자기화산이폭발하고용암이셋의보금자리를향해꾸르렁꿀렁쫓아옵니다.용암을피해도망가던셋의눈앞에는낭떠러지가기다리고있었고,티라노사우루스는겁에질린아기들을위해자신의몸을던져다리를만들어쌍둥이들을건너편으로건너가게합니다.

“너희가무사해서정말다행이야!”

난폭해서아무도좋아해주지않던외톨이공룡티라노사우루스가누군가를위해희생하게된크나큰변화처럼,쌍둥이자매역시무슨일이있어도소중한아기들을지켜주겠다는티라노사우루스의따뜻한사랑을깨닫게되었습니다.커다란위기앞에서언니와동생은싸우는일없이서로에게용기를불어넣어주고,위험에서구해주며무사히건너편계곡으로건너가지요.트리케라톱스자매들은앞으로힘든일이닥칠때마다티라노사우루스의가르침을떠올리며서로의지하고어떤문제라도헤쳐나갈수있을것입니다.물론이책을읽은어린이독자들도마찬가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