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한 컵(세이펜) (위로가 되는 불교 우화를 바탕으로 | 양장본 Hardcover)

설탕 한 컵(세이펜) (위로가 되는 불교 우화를 바탕으로 | 양장본 Hardcover)

$16.39
Description
어느 날 애디에게 끔찍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뭐든 함께했던 둘도 없는 친구, 고양이 트럼펫이 차에 치이고 말았습니다. 트럼펫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애디는 트럼펫을 되살릴 방법을 찾아 스틸워터에게 갑니다. 스틸워터는 애디를 다정하게 위로하며 필요한 약을 만들어 줄 테니, 설탕 한 컵을 얻어 오라고 하지요. 단, 아무도 죽지 않은 집에서 얻어 와야 한다는 조건을 겁니다. 정말로 설탕 한 컵만 얻어오면 트럼펫을 되살릴 수 있는 걸까요? 애디는 과연 아무도 죽지 않은 집의 설탕을 구할 수 있을까요?

〈설탕 한 컵〉은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존 무스가 불교 우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죽음을 겪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 슬픔을 견디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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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존무스

어른아이할것없이폭넓은독자로부터갈채와사랑을받고있습니다.캐런헤스의이야기에그림을그린《비야,내려라》는미국에서설립된‘일러스트레이터협회’에서주는금상을받았고,레프톨스토이의단편을각색해직접글을쓰고그림을그린《세가지질문》에대해〈뉴욕타임스북리뷰〉는“소리없이삶을변화시키는”이야기라고평했습니다.동양의고전에뿌리를두고있는세가지이야기를모아새롭게꾸민《달을줄걸그랬어》로는2006년칼데콧아너상을수상하고,커커스리뷰올해의책으로꼽히기도하였습니다.

목차

이도서는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죽음과상실은특별한일이아니야”
〈설탕한컵〉은‘겨자씨’이야기로불리는불교우화를바탕으로칼데콧아너상수상작가인존무스가감동적이고따뜻하게각색한그림책입니다.법구경에실린겨자씨이야기에서처럼,아무도죽지않은집에서무언가를얻어와야하는일을통해죽음과상실은특별한일이아니며,누구도죽음을피할수없다는사실을깨닫게하지요.
세상에둘도없는친구였던아기고양이를잃은애디는도저히그사실을받아들일수없어괴로워합니다.어떻게든고양이를되살릴방법이있을거라여기고,스틸워터를찾아가지요.뭐든알고있다고믿었던스틸워터는애디를위로하며‘아무도죽지않은집에서설탕을구해오면’필요한약을만들어주겠노라말합니다.희망을본애디는설탕을구하러달려가지요.설탕이라면너무쉽게구할수있을것같으니까요.
하지만첫번째집에서도,두번째집에서도,설탕은구할수없었습니다.설탕이없는게아니라,누군가죽은경험을모두갖고있었거든요.‘아무도죽지않은집’이란없었던것이지요.결국애디는설탕을구하지못한채돌아오는길에,상실의아픔을겪는사람이나혼자만이아니라는사실에위로를받게됩니다.그리고누구나죽음을겪는다는당연한사실을덤덤히받아들이게되지요.

“그유한함으로함께한시간은더소중해”
스틸워터는빈손으로돌아온애디를안아주며늘슬프겠지만,시간이지나면아픔도무뎌질거라고위로합니다.그리고죽음으로잃었다하더라도,그존재는마음속에늘함께한다는사실을상기해주지요.실제애디는빨래밑을달리다가고양이의까끌꺼리는혀의감촉을떠올렸고,나무덤불을지나는토끼를보면서도고양이를떠올렸습니다.아마일상에서문득문득함께했던시간들을떠올리고그리워하고다시슬퍼하는일이반복되겠지만,죽음을받아들인애디의마음은전보다덜슬플것이고,전보다더그기억을소중하게여길것입니다.
작가는누구도피할수없는죽음과상실로인해,그유한함으로삶이더의미있다는사실을전하고있습니다.지금함께나누는시간이더없이소중하다는것을깨닫게합니다.죽음을삶의한부분으로받아들이는마음자세와죽음이라는한계로매순간의미를더하는지금을돌아보게합니다.애디와같은아픔을겪은독자에게는따뜻한위로를,아직그런아픔을모르는이에게는단단한마음과공감의자세를전할것입니다.모두의마음에큰우림을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