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는 살 수 없어(세이펜) (양장본 Hardcover)

혼자서는 살 수 없어(세이펜) (양장본 Hardcover)

$16.65
Description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어요”
사과차처럼 향긋하게 마음에 스며드는
소중한 깨달음
애디, 마이클, 칼, 세 남매는 동네에 사는 휘태커 아주머니라면 겁부터 먹습니다. 그분이라면 그저 자기들에게 침을 튀기며 소리를 지르는 꼬부랑 할머니이지요. 휘태커 아주머니 역시 동네 꼬마들이라면 질색입니다. 시끄럽고 말썽만 부리는 녀석들이라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휘태커 아주머니가 깐깐하고 무뚝뚝하지만, 단어 공부를 가르쳐주고 맛있는 사과차를 만들어주는 따뜻한 분이라는 사실은 아직 모릅니다. 애디, 마이클, 칼, 세 남매가 말썽꾸러기처럼 보여도 정이 많고 마음이 따뜻한 아이들이란 것도 아주머니는 아직 모르지요. 이들은 서로를 제대로 알 수 있을까요? 이런 모습을 이끌어내는 건 과연 누구일까요?

〈혼자서는 살 수 없어〉는 이웃들과 알고 지내든 그렇지 않든,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간다는 사실을 자연스레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우리는 각자가 이 세상을 이루는 작은 물결이라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믿으면서도, 우리 모두가 바다라는 사실은 쉽게 잊어버리는 것 같다”는 작가의 말처럼, 우리가 잊고 지냈던 소중한 사실이 사과차처럼 향긋하게 마음에 스밀 것입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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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존무스

어른아이할것없이폭넓은독자로부터갈채와사랑을받고있습니다.캐런헤스의이야기에그림을그린《비야,내려라》는미국에서설립된‘일러스트레이터협회’에서주는금상을받았고,레프톨스토이의단편을각색해직접글을쓰고그림을그린《세가지질문》에대해〈뉴욕타임스북리뷰〉는“소리없이삶을변화시키는”이야기라고평했습니다.동양의고전에뿌리를두고있는세가지이야기를모아새롭게꾸민《달을줄걸그랬어》로는2006년칼데콧아너상을수상하고,커커스리뷰올해의책으로꼽히기도하였습니다.

목차

이도서는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작은물결이자,우리모두는바다”
모든인연의소중함을일깨우는이야기

스틸워터는놀러온조카쿠와애디,마이클,칼,세남매를데리고한동네에사는휘태커아주머니에게갑니다.세남매는자신들에게소리를지르던휘태커아주머니가무섭지만,그분이몸이아파도움을필요로한다는스틸워터에말에함께따뜻한수프와빵을가지고가지요.역시나휘태커아주머니는함께이들남매를못마땅해합니다.
하지만아이들이집안청소를하고,예쁜그림도그려드리고,사과도따드리자혼자외롭게살면서차갑게얼어붙어있던아주머니의마음이녹기시작하지요.아주머니는‘철자맞히기대회’를앞두고자신감을잃은마이클에게단어공부를가르쳐주고,애디와함께사과차도만들어내어줍니다.처음에는아이들이아주머니를도우러찾아간것이었지만,나중에는아이들이아주머니에게뜻밖의보상을받게되지요.결국우리는혼자서는살아갈수없고,서로도우며살아가야하는존재임을깨닫게합니다.

“돌아갈때가되니알겠어요.여름은사과차향기가난다는걸.
향기가남은이컵을간직할래요.”

책의후반부에는등장인물들이다같이모여사과차를마시는장면이나옵니다.사과차는이그림책에서인연의소중함을나타내는상징적인의미를담고있습니다.칼이휘태커아주머니에게직접나무에서딴사과를선물하자,휘태커아주머니는어머니한테서배운사과차를애디와함께끓여다함께나눠마시지요.그리고집으로돌아가는조카쿠는사과차향기가남아있는일회용컵을버리지않고간직하겠다고말합니다.그향기에여러사람과의소중한인연과추억이배어있기때문입니다.
이책은우리는모두연결되어있고서로의지하며살아간다는사실을잔잔하지만깊은울림으로말해줍니다.우리가잊고마는소중한사실을사과차처럼향긋하게전하고있습니다.

짧은시를짓는꼬마판다쿠가더하는산뜻함
이책의이야기는스틸워터가조카쿠를마중하면서시작됩니다.쿠는자신의감정과생각을세줄짜리짧은시인‘하이쿠’로표현하는꼬마시인이지요.삼촌을만난반가움의표현은물론,다마신컵을어디에버릴지묻는일상적인대화와찰나의아름다움이나감정을전하는시적표현까지모든대화를세줄짜리하이쿠로풀어내지요.자연과의공감과사람의보편적인감정을간결하게표현하는일본의전통시하이쿠는이책에색다른맛을더합니다.존무스의따뜻하고매력적인이야기와반짝반짝빛나는수채화가여름의산들바람처럼향긋하고따사롭게다가오는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