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도서관 (양장본 Hardcover)

숲속 도서관 (양장본 Hardcover)

$12.48
Description
동물 친구들은 숲에서 어떤 하루를 보낼까?
즐거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귀여운 그림책
하루가 시작되자 동물 친구들이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숲속으로 갑니다. 그곳은 나뭇가지마다 주렁주렁 이야기가 열려 있고, 그루터기엔 비밀스런 이야기가 숨어 있으며, 푸른 잔디에서 인형극도 펼쳐지는 도서관이지요.
〈숲속 도서관〉은 동물 친구들이 숲에서 보내는 하루를 아름다운 상상력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마을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이야기를 짓기도 하듯, 숲속 동물들도 숲에서 자기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모티프로 한 이 그림책은, 익숙한 공간을 낯설게, 낯선 공간을 익숙하게 보게 하며 생각의 전환과 재미난 상상력을 불러일으킵니다. 푸른 이야기가 넘실대는 그곳에서 아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까요? 동물 친구들과 함께 숲속 도서관으로 놀러가 보세요.
저자

임서하

서울에서태어나글쓰기와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하였습니다.태평양을건너북미에거주하다지금은네덜란드에살고있습니다.주변을둘러싼일상적소재를색연필을이용해동물들과아이들의이야기로풀어내는것을좋아합니다.작품활동을활발하게하고있으며,프랑스에서두권의그림책을출간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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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동물들의즐거운숲속도서관

날이밝기를기다릴만큼신나는일은무엇일까요?해가뜨고날이밝자동물들이구불구불한길을따라숲속도서관에갑니다.그곳에서동물들은나뭇가지에올라책을읽고,그루터기에서낮잠을자고,풀밭에서인형극을하고,그림을그리고,친구들과함께이야기집도짓습니다.숲에서는잎사귀하나,열매하나,꽃,벌레,풀,버섯등이저마다다른이야기를품은책이됩니다.숲에는온종일읽어도모자랄만큼많은이야기가있고,동물들은매일새로운이야기를읽고듣고만들며즐거운나날을보내지요.숲속도서관에서의하루는무척이나신나보입니다.색연필로그린따뜻하고정겨운그림이작가의상상력과어우러져호기심을불러일으킵니다.


우리에게도서관은어떤곳일까?

〈숲속도서관〉은숲과책이닮았다는작가의생각에서비롯되었습니다.이책을만들당시작가는숲이근처에있는작은마을에살았고,마을도서관에서아이들이책읽기뿐만아니라만들기,그리기등다양한활동을하는모습을보면서동물들에게숲이도서관과같은공간이아닐까상상하게되었습니다.“숲은친숙하면서도다른세상같아서상상을불러일으키는데,그런점에서책과숲은닮았다”는작가의말처럼책과숲은우리에게즐거운상상력을자극하고,삶에대한많은교훈을줍니다.우리아이들은숲에서무엇을배울까요?책을읽으며어떤상상의나래를펼칠까요?숲속도서관에서하루를보내는동물들의모습을보며책과숲의의미를되짚어보는시간을갖게되고,작가처럼익숙한공간을낯설게,낯선공간을익숙하게보는생각의전환과재미난상상력을펼쳐보게됩니다.


재미난상상력만큼이나사랑스러운그림책

〈숲속도서관〉은유럽에서활동하는임서하작가의첫번째그림책입니다.색연필로그려전체적으로따뜻하고정겨운느낌을주는데,다채로운초록계열의색상,다양한나무모양,구성등으로시시각각변하는숲의생동감마저고스란히전해집니다.귀여운동물들의모습만큼이나사랑스러운그림책이지요.해가지고동물친구들이모두집으로돌아간뒤,밤새별이쏟아지는숲속도서관을보고있으면,다음날그곳에서펼쳐질이야기들이몹시도궁금해집니다.이책을덮으며아이들은당장숲속도서관에가보고싶은마음이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