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맛있겠다 -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16 (양장)

안녕, 맛있겠다 -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16 (양장)

$13.63
Description
“다시 만나고 싶었어요!”
눈물의 작별 이후 20년이 흘러 다시 만난 둘.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20년 전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던 《고 녀석 맛있겠다》의 이야기가 돌아왔습니다. 알에서 깨어난 아기 안킬로사우루스에게 자기도 모르게 ‘맛있겠다’란 이름을 붙여 준 초보 아빠 티라노사우루스의 다소 엉뚱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가 처음 세상에 나오고 2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덕분에 〈고 녀석 맛있겠다〉시리즈는 그림책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읽기물 등 다양한 형태로 변주되며 진짜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그려 왔습니다.
이 시리즈의 작가 미야니시 타츠야는 시리즈 출간 20주년을 맞아 16번째 작품 《안녕, 맛있겠다》를 통해 다시 한번 티라노사우루스와 ‘맛있겠다’의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맛있겠다’와 헤어진 티라노사우루스는 20년 동안 어떻게 지냈을까요? 또 자신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준 아빠와 헤어진 20년 동안 ‘맛있겠다’는 어떻게 지냈을까요?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마음이 따뜻해지면서도 왠지 모르게 눈물이 핑 도는 티라노사우루스와 ‘맛있겠다’의 두 번째 만남과 헤어짐은 독자들에게 또 하나의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저자

미야니시타츠야

저자:미야니시타츠야
1956년일본시즈오카에서태어났습니다.니혼대학예술학부미술학과를졸업했습니다.대표작으로겐부치그림책마을대상을받은《고녀석맛있겠다》가포함된〈고녀석맛있겠다〉시리즈(전15권),〈조심해,엉뚱맨이나타났다!〉시리즈(전3권),《나의영웅,대디맨》,《두더지두두더더지지》등다수가있습니다.

역자:고향옥
대학과대학원에서일본문학을공부하고,일본나고야대학에서일본어와일본문화를공부했다.『러브레터야,부탁해』로2016년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어너리스트번역부문에선정되었다.옮긴책으로『카멜레온의빙수가게』,『손톱물어뜯는유령』,『코딱지닌자』,『면역특공대,내몸을지켜줘!』,『배속의꼬마요정』,『눈을지켜주는눈신령님』,『꼬마유령아치코치소치1~9권』,『뿌이뿌이모루카1~3권』,『마법소녀루오카1~3권』,『동물과말하는아이릴리9~10권』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힘든친구를돕는건당연하잖아요”

늙고지친티라노사우루스한마리가들판에쓰러져있습니다.그기회를놓치지않은케찰코아틀루스가덤벼들지요.하지만그때어디선가안킬로사우루스가나타나티라노사우루스를도와줍니다.그리고자신의아기두마리와함께티라노사우루스가건강을되찾을때까지매일매일먼길을오가며빨간열매를따와온몸의상처를돌보아줍니다.아기안킬로사우루스두마리는게다가한술더떠,티라노사우루스를‘할아버지’라고부르며따르기까지하고요!정성스런돌봄덕분에건강을되찾은티라노사우루스가안킬로사우루스가족에게“너희를잡아먹을수도있는나를왜돕는거냐?”라고묻자,안킬로사우루스가족은아주당연하다는듯이“힘든친구를돕는건당연하잖아요.”라고대답합니다.

“얘들아,너희이름은뭐니?”

아기안킬로사우루스들의가족이되어아주예전언젠가그랬듯이다시한번어린공룡들에게박치기와꼬리휘두르기,울부짖기를가르쳐주던티라노사우루스에게문득한가지궁금증이떠오릅니다.바로귀여운안킬로사우루스들의이름이었습니다.자신들의이름을말하려던바로그때,사나운킬란타이사우루스가안킬로사우루스들의목숨을노리며다가옵니다.그리고아기공룡들을지키려맞서싸우는티라노사우루스를바보취급하지요.목숨을바쳐안킬로사우루스가족을지켜낸티라노사우루스는마지막순간,안킬로사우루스가족의이름을알게되고아주예전소중했던기억을떠올립니다.20년이란긴세월이지나고다시한번나눈‘안녕’이란인사를통해티라노사우루스는물론이고이이야기와재회한독자들모두가족의따뜻한사랑과달콤한배려를느낄수있을것입니다.

〈고녀석맛있겠다〉시리즈20주년기념저자메시지

어느날문득궁금해졌습니다.
‘티라노사우르스와맛있겠다는어떻게지내고있을까?’
그궁금증으로이둘의20년이후이야기를다시금쓰게되었습니다.
20년동안꾸준히사랑해주신독자여러분,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20년후의〈안녕,맛있겠다〉도기대해주세요.-미야니시타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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