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미야, 일어나 (지영우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빼미야, 일어나 (지영우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16.80
Description
《콩콩콩콩》, 《달꽃 밥상》 작가 지영우 신작

“남들처럼 사느라 나답게 살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가요?”
진짜 내 삶을 찾아가는 용기를 북돋는 그림책
아무리 애써도 되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그럴 때면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고, 세상이 나를 받아주지 않는 것만 같아 절망스럽기도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빼미도 그랬습니다. 빼미는 이상하게 밤에 잠이 안 오고, 잠을 못 자니 수업 시간에 졸기 일쑤였지요. 조는 빼미 때문에 빼미가 속한 팀은 늘 꼴찌를 하고, 친구들은 그런 빼미를 원망합니다. 빼미는 다른 친구들처럼 밤에 잘 자고 낮에 학교에서 잘 지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밤잠은 오지 않지요. 빼미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빼미는 애쓰고 실패하고 절망하는 생활을 반복해야만 하는 걸까요?

《빼미야, 일어나》는 《콩콩콩콩》, 《달꽃 밥상》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지영우 작가의 신작으로, ‘나다운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지금의 생활이 힘들고 나와 맞지 않는데도 적응하려고만 애쓰는 이들에게 ‘나답게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얼마든지 다른 삶이 있고 그 삶이야말로 자신에게 맞을지도 모른다고, 지금 속한 곳을 벗어나는 것이 두려울 수 있지만 용기 내어 자기다운 삶을 향해 나아가보라고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여기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앞서 ‘어디서’ 살아갈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우리가 간과하지만 너무도 중요한 그 답을 찾는 여정을 용기 내어 시작하게 합니다.
저자

지영우

저자:지영우
어릴때부터만화책을좋아했습니다.교과서나문제집귀퉁이,휴지조각등종이만보이면낙서를했지요.대학때만화동아리에서그림을그렸고,어른이되어서는그림책도좋아졌습니다.오래오래이야기를짓고그림을그리며즐겁게살고싶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콩콩콩콩》이있고,그림책《달꽃밥상》으로2023년제4회사계절그림책상대상을받았습니다.
instagram@jjiirung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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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에게는다른세상도있어요!”

우리는대체로사회가정한기준대로살아갑니다.일정나이가되면어떤단계를밟아야하고,그다음엔어떤과정에속해야한다고여기고,그것만이정답인양생각하지요.자기에게맞지않는것같지만그삶에어떻게든적응하려고애씁니다.

《빼미야,일어나》의주인공빼미는낮의세계와는전혀맞지않는친구입니다.하지만다른세계가있다는걸몰랐고,다른세계를찾아보려하지도않았지요.그러다가우연한기회에지금까지와는전혀다른세상을알게되고,지금껏속했던사회에서나와그곳으로가기로결정합니다.이제빼미는애쓰지만실패하는좌절과그런자신에대한원망대신,진정한성취감과연대감을느끼며하루하루살아가지요.이엄청난반전을이뤄낸건‘한번나서보는’용기였습니다.

‘나다운삶’을찾아보는것!?
용기를낼가치가있는,용기를내어해봐야하는일!

이그림책은《콩콩콩콩》과《달꽃밥상》으로많은독자에게사랑을받은지영우작가의신작입니다.전작《콩콩콩콩》에서자신의세상을찾아가는사남매의여정을통해삶의다양성을이야기했던작가는,이책《빼미야,일어나》에서기존의삶에서벗어나자기에게맞는삶을찾아가는용기를이야기합니다.작가는“한세계에오래머무르다보면그곳이전부라고여기게되지만,우리에게는얼마든지다른세계가있고그만큼많은가능성이존재한다”고일깨웁니다.

새로운삶,나다운삶은지금의시간에의심을품어보는것에서시작됩니다.‘남들’처럼살아가느라애쓰고만있는건아닌지,나는충분히성취감을느끼고만족하는지,편안한지,나로서오롯이존재한다고느끼는지,이물음들에자신있게‘그렇다’고답하지못한다면,빼미처럼용기를내어다른세상으로나가보아야하는지도모릅니다.

익숙해진곳을떠나나다운삶을찾아보는일은분명용기를낼가치가있는일입니다.또용기를내어해봐야만하는일입니다.늘미워했던밤이사실은빼미를부르고있었던것이듯,우리가외면한목소리가우리를새로운여정으로이끌어줄지도모릅니다.웃음과노래로하루를시작하는빼미의모습을보며,여러분도‘용기’를꼭움켜쥐게될것입니다.이책을통해여러분만의비상의순간을꿈꾸게될것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