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요정 길들이기 (백혜영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웃음 요정 길들이기 (백혜영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16.80
Description
“오늘도 웃음 요정과 함께했나요?”

회색빛 하루를 화사하게 물들이는 웃음의 힘
참지 마세요! 웃음은 많을수록 나눌수록 좋아요!
여러분도 이런 적 있지 않나요? 웃음이 터지려 하는데, 참아야 할지 웃어도 될지 판단이 안 서서 어려웠던 때. 참으려고 하는데 도저히 안 될 때. 이게 다 ‘웃음 요정’ 때문에 생기는 고민이지요. 불쑥불쑥 튀어나오려 하는 눈치 없는 웃음 요정. 특히 수업 시간에 웃음 요정이 나오려고 하면 너무나 곤란해요. 어떻게든 막아보려 하지만 정말 힘들죠. 통통 튀는 이 웃음 요정은 어떻게 길들여야 할까요? 그런데 웃음을 꼭 참아야 하나요?

〈웃음 요정 길들이기〉는 우리의 감정 표현임에도 우리 의지대로 되지 않는 웃음에 대한 아이들의 고민 이야기입니다. 또한 요정처럼 마법을 부리듯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웃음에 대한 이야기이자, 어쩌면 웃음 요정 그 자체인 아이들을 그린 이야기이기도 하죠. 많을수록, 나눌수록 좋은 웃음! 그런데 점점 잃어가고 있지는 않나요? 책장을 넘길수록 웃음을 머금게 하는 이 그림책이 우리 안의 웃음 요정을 끄집어내 줄 거예요. 웃음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게 해줄 거예요.
저자

백혜영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우연히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그날 이후 그림책과 함께 많이 웃으며 살아가고 있지요. 가끔은 웃음을 꿀꺽 삼켜야 할 때도 있지만 오늘은 실컷 웃을 생각이에요. 혹시 요즘 웃음을 잊었다면, 책 속 회색 아이를 따라가 보세요. 작은 요정의 장난처럼 여러분의 마음도 웃음의 색으로 물들 거예요.
《내일》, 《이 선을 넘지 말아 줄래?》, 《다시는 너랑 말 안 해!》를 쓰고 그렸고, 《로봇 물고기 하늘이》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instagram @color_hyeyoung

출판사 서평

잃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
모두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는 웃음 요정

어른이 되면서 겪는 가장 슬픈 변화는 웃음에 인색해지는 게 아닐까 합니다. ‘뒹구는 낙엽만 봐도 웃는 때’라고 표현되는 청소년기를 지나면, 웃음의 총량을 다 써버리기라도 한 듯, 웬만해서는 잘 웃지 않죠. 웃을 일이 없어서라는 서글픈 핑계도 대고, 스스로 웃어도 되는 때와 장소를 가리느라 웃음을 자제해서이기도 해요. 그러면서 아이들에게도 이런 자제력을 가르치죠. 하지만 말썽과 웃음은 다르고, 웃음을 참지 않아도 되는 상황은 생각보다 꽤 많답니다. 오히려 누군가의 느닷없는 웃음이 도화선이 되어 모두가 한바탕 웃고 나면 분위기도 기분도 정말 좋아집니다. 이처럼 웃음이 일으키는 변화를 모두가 아는데도, 점점 그 가치를 잊고 있는 요즘이네요. 〈웃음 요정 길들이기〉는 모두의 안에는 웃음 요정이 있고, 그 요정은 언제든 튀어나와 회색빛 하루를 화사하게 만들어줄 준비가 돼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그리고 아이들이야말로 그 웃음 요정과 다를 바 없는 존재라는 사실도 느끼게 하지요.


세상에는 웃을 일이 많고
웃다 보면 모두 다 즐거워져!

이전 작품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을 그려낸 백혜영 작가는 〈웃음 요정 길들이기〉에서 웃음의 힘을 경쾌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소리도 모양도 수천 가지나 되는 웃음을 그야말로 다채롭게 표현했지요. 하지만 아이들의 다양한 표정에만 눈길을 빼앗긴다면, 작가의 중요한 메시지 하나를 놓칠 수 있습니다. 웃음은 전염성이 크다는 것! 그래서 잘 웃지 않고 뭐가 웃긴지도 잘 모르겠는 이들도 결국엔 크게 웃게 된다는 것! 홀로 회색으로 그려진 아이를 찾아 죽 따라가다 보면, 그 아이가 조금씩 화사한 빛깔로 물드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물론 그렇게 책장을 넘기는 동안, 우리 입가에도 차츰 웃음이 번질 테고요.
작가의 메시지를 직접 겪으며, 웃음만큼 쉽게 공감할 수 있고 모두를 하나로 묶어줄 수 있는 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거예요. 세상에는 재밌는 일이 많고, 웃다 보면 정말로 즐거워진다는 것도요! 그래서 책장을 덮을 즈음에는 웃음 요정을 잃었던 시간이 아쉬울 거예요. 더 많이 더 자주 웃음 요정을 밖으로 내보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