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Storytelling』은 영어 말하기를 잘하고 싶은 초.중급 학습자를 위한 책이다. 대학생 때부터, 아니 초.중등 학생일 때부터 영어 말하기를 공부했는데 여전히 기본적인 회화 정도만 가능한 만년 초·중급자라면 분명 이 책을 봐야 할 대상이다.
이 책은 Part 1에서 영어 말하기 실패의 이유에 대해 진단한 후, 지금의 영어 수준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말하기 성공 입문 방식’에 대해 제시하기 시작한다. Part 3의 구체적인 연습 단계를 거쳐 Part 4에서는 수준별로 연습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스토리텔링은 시험장에서도 필요한 기술’이라는 점과 자기계발 방식으로서 ‘교실 밖에서도 스토리텔러가 성공한다’는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6단계 영어 말하기 실천법
학원에 갈 필요 없이 나만의 스토리로 혼자서도 말할 수 있다
지금의 영어 수준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수준별로 연습 방식을 당장 실행하라
1단계
[실패에서 배우는 방식]
영어 말하기 실패의 이유를 밝힌다
↓
2단계
[말하기 성공 입문 방식]
지금의 영어에서 다시 시작하라
↓
3단계
[연습 방식]
스토리텔링, 공부법이 아니라 습관이다
↓
4단계
[수준별 실천 방식]
수준별로 연습 방식을 선택하라
↓
5단계
[시험 적용 방식]
시험장에서도 스토리텔링 기술을 써라
↓
6단계
[자기계발 방식]
교실 밖에서도 스토리텔러가 성공한다
영 어 말 하 기 에 너 지
How to Use
스토리텔링,
이 책은 누가 읽어야 하는가
이 책은 기본적으로 영어 말하기를 잘하고 싶은 초급, 중급 학습자들을 위해 만들었다. 대학생 때부터, 아니 초.중등 학생일 때부터 영어 말하기를 공부했는데 여전히 기본적인 회화 정도만 가능한 만년 초.중급자라면 분명 이 책을 봐야 할 대상이다.
한국에서 영어 말하기 공부를 한다고 하면 대부분 구문이나 어휘 중심의 원어민 회화, 전화 영어, CNN에 나오는 거창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연습을 위주로 한다. 너무 쉽고 지루하거나, 나와 상관 없는 너무 어려운 학습법이다. 이 책에 나오는 스토리텔링은 쉬우면서도 설득력이 있고, 감성적이면서도 논리적인 말하기 공부법이다.
이 책을 우선 대학생과 직장인에게 추천한다. 어학 연수나 영어 몰입 교육을 받을 기회는 없지만, 바쁜 시간을 내어 회화 학원에 등록하거나, 전화 영어를 하면서 영어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켜야 하고, 적어도 회화책이나 동영상 강의로 영어 말하기를 공부해야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미 이런저런 영어 말하기 연습을 경험하면서 혼자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지루하고, 원어민 회화 수업이나 전화 영어가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것에 비해 성과가 높지 않다.
그렇다면 다른 방법이 없을까? 원어민 선생님이 없어도, 혼자 혹은 소그룹으로 영어 말하기를 효율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주고받는 인터뷰식 영어 회화가 아닌 스스로 문장을 길게 말할 수 있는 공부법이 없을까? 이 책에 나온 스토리텔링 공부법을 학교와 직장에서 적용하라. 스토리텔링 수첩, 스토리텔링 클럽, 코칭을 위한 진단표를 활용해서 지금과 전혀 다른 영어 말하기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최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OPIc 말하기 시험을 준비한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공부법으로 소 그룹 스터디를 운영하기를 바란다. 시험에 나오는 구문과 표현을 혼자서 끙끙대고 암기하거나 학원에서 몇 개월 동안 원어민 회화 수업을 받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특히 OPIc는 스토리 기반의 말하기를 강조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이 책에서 제시하는 공부법이 큰 도움이 된다.
OPIc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말하기 시험, 인터뷰, 경시 대회에서도 자신과 주변의 스토리를 영어로 말해야 한다. 스토리를 잘 전달하지 못하면 시험에서 중.상급으로 절대로 진입하지 못한다. 나는 영어 말하기 시험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했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자녀나 학생들에게 스토리 기반의 영어 말하기를 연습시키고 싶은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에서는 스토리텔링 클럽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스토리를 통해 영어 읽기, 듣기 활동을 이미 하고 있다면 스토리텔링 영어 말하기 공부법을 적용해보면 어떨까? 학원에 다니지 않고 애니메이션 영화나 스토리 북을 통해 혼자 영어 공부를 잘하고 있는 학생도 많다. 원어민 선생님에게 영어 과외를 받을 수 없고, 영어 학원
에 다니자니 지금까지 해오던 스토리 중심의 공부 습관을 바꿔야 할 것이 고민
이라면 스토리텔링 영어 말하기 공부법을 추천한다.
How to Use
스토리텔링, Q & A1 5
학교와 기업에서 스토리텔링 영어 말하기를 가르칠 때마다 듣는 단골 질문들이다. 그 질문들을 모아서 짧게나마 답을 정리하였다. 본문에서 좀 더 구체적인 답변을 찾아보자.
>> Q1 | 거짓 유창성(superficial fluency)이 무엇인가요?
남들 앞에서는 멋진 발음, 세련된 표현으로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듯하나 실제로는 말하고 싶은 이야기를 길게 편한 마음으로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영어 말하기 학습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분들이 거짓 영어에 현혹됩니다. 영어 말하기 학습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정보를 전달하고, 이야기를 서술하고, 의견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발음, 어휘, 문장 단위로만 학습하면 안 됩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만을 강조하는 회화 수업, 인터뷰 방식으로 영어 말하기를 평가하는 시험장, 주고받는 대화와 관련 어휘만 나열하고 있는 회화 교재에서 ‘거짓 유창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Q2 | 진짜 영어 말하기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스토리텔링 말하기 공부법을 제안합니다. 만년 중급의 말하기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반드시 스토리텔링으로 ‘long-run talk 연습’을 시작해야 합니다.
>> Q3 | 스토리텔링 말하기가 무엇인가요?
영어 말하기의 방식은 다양합니다. 대화, 발표, 토론, 협상 등 여러 가지 말하기 활동 중에서 일상에서 가장 빈번하게 우리가 읽고, 듣고, 보고, 말하는 것이 바로 스토리입니다. 스토리에는 어떤 인물이 등장하고 사건이 일어나며 등장인물이 위기나 갈등을 해결합니다. 등장인물의 감정 상태도 비교적 뚜렷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 Q4 | 처음 스토리텔링을 공부하겠다고 결심했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우선 스토리 뱅크를 만듭니다. 스토리 수첩에 자신만의 스토리 소재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책, 영화, TV 드라마, 슬프고 기쁜 여러 가지 자신의 경험, 심지어 우리들이 흔히 잘 알고 있는 동화 등에서 소재를 얻을 수 있습니다. 흥미롭고 적절한 이야기를 기억하고 말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어야 스토리텔링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습자들이 영어 문장을 꽤 잘 만드는 수준이더라도 자신의 이야기가 없어서 말하기를 하지 못하는 경우를 실제로 많이 봅니다.
>> Q5 | 스토리 소재는 충분합니다. 그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하나요?
우선 스토리 뱅크에서 스토리를 하나 정하세요. 예를 들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이야기를 말해봅시다. 혼자서 5분 동안 녹음기에 반드시 자신의 스토리텔링을 녹음하세요. 녹음할 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절대로 다시 하면 안 됩니다. 일단 시작하면 꼭 끝까지 마쳐야 합니다.
>> Q6 | 정말 무작정 혼자 말해도 되나요? 발음이 나쁘거나 문법이 틀려도 괜찮은가요?
무작정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이야기를 영어로 편하게 말해보세요. 5분 동안 그 영화 내용만 말해야 합니다. 엉뚱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로 삼천포로 빠지면 안 됩니다. 그리고 발음과 문법에 신경 쓰기보다는 내용에 집중해야 합니다. 기억하세요. 말하기는 흘러가는 물처럼 끊어지면 안 됩니다.
>> Q7 | 혼자서는 잘 안 됩니다. 다른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는 없을까요?
소 그룹 활동을 제안합니다. 본문에 스토리텔링 클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서로 돌아가며 일어서서 스토리텔링을 연습하고, 함께 코칭을 하면 더 빨리 스토리텔링을 익힐 수 있습니다. 저도 스토리텔링 클럽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Q8 |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혼자서 연습하는 것은 어떤가요?
혼자서 기본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급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나의 스토리를 들어줄 수 있는 ‘듣는 귀’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스토리텔링 클럽에 참여하세요. 어색해도 함께 모여서 말하고, 동료와 녹음을 해주고, 함께 전사와 모니터링을 하면 서로 신뢰가 생깁니다. 청중이 있으면 긴장도 되고, 실제 말하기 연습에 도움이 됩니다.
>> Q9 | 친구들과 같이 연습을 해보려고 하는데 모두 중급 수준인데 도움이 될까요?
예. 말하기 수준이 중급이라고 해도 듣는 귀나 보는 눈은 고급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중급의 영어를 중급이 청취할 수 있거나 전사된 문장을 이해할 수 있다면 스토리가 완성되었는지, 스토리가 재미있는지, 스토리텔링의 구성 요인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 서로 얼마든지 토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토론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영어 말하기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 Q10 | 이 책은 중급 영어 실력을 가진 사람만 보는 책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말을 배우는 누구나 스토리텔링을 연습해야 합니다. 본문에도 언급한 것처럼 초급이든 중급이든, 단어나 문장의 나열이든, 누구나 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