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막의 비극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3막의 비극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12.00
Description
명탐정 푸아로가 등장하는 작품 중 정수만을 모았다!
애거서 크리스티를 대표하는 캐릭터 ‘명탐정 푸아로’.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은 그가 등장하는 인기 작품들을 엄선한 시리즈로 푸아로의 데뷔작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을 비롯해 ‘뉴욕 타임스’에 부고가 실린 유일한 가상의 인물이라는 기록을 남긴 푸아로의 은퇴 작품 《커튼》 등 의미 있는 작품을 엄선해 세련된 표지로 선보인다.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제4권 『3막의 비극』. 시골 저택의 파티 중에 사람 좋은 목사가 칵테일을 맛보자마자 죽음을 맞고, 유명한 정신과 전문의가 파티 도중 포트와인을 맛보자마자 죽음을 맞는다. 사람을 관찰하길 즐기는 새터스웨이트와 은퇴한 명배우 찰스 카트라이트 경, 그리고 찰스 경을 흠모하는 발랄한 아가씨 에그 리튼 고어는 사건의 진상을 밝히려는 탐정팀을 꾸린다. 이에 배빙턴 목사의 죽음이 살인일 리 없다고 주장했던 푸아로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 역시 수사에 참여시켜 달라고 요청해 오는데…….
저자

애거서크리스티

1890년영국데번주에서미국인프레더릭밀러와영국인클라라보머부부의삼남매중막내로태어났다.어린시절에는집에서어머니로부터교육을받았고열여섯살때파리로이주해학교에서성악과피아노를배웠다.1912년영국으로돌아와이년뒤아치볼드크리스티대령과결혼했고,1차대전시기에쓴『스타일스저택의살인사건』으로데뷔했다.1976년85세를일기로사망할때까지『그리고아무도없었다』,『ABC살인사건』등80여편의추리소설을집필했다.『애크로이드살인사건』출간직후어머니의죽음과남편의외도등에큰충격을받고잠적하는등방황의시간을보내지만,이때의사유를바탕으로1930년부터1956년까지‘메리웨스트매콧’이라는필명으로여섯편의장편소설을발표한다.필명을쓴것은추리소설독자들을혼동시키지않기위한배려였고,이는본인뜻에따라오십년가까이비밀에부쳐졌다.여성의고독,사랑의오만함과잔인함에대한특유의날카로운성찰을담은이장편들가운데서도중년의여인이자기기만적인삶을깨닫고무너져내리는과정을그린『봄에나는없었다』는숨은걸작으로평가받고있다.1955년에미국추리작가협회에서수여하는거장상을받았고1967년에여성최초로영국추리협회회장이되었으며,1971년에영국왕실에서수여하는작위훈장DBE을받았다.작품은영어권에서10억부넘게팔리고103개언어로번역되었으며다른언어판역시10억부이상판매되어기네스세계기록에등재되었다.2009년에는미발표단편두편이실린창작노트『애거사크리스티비밀노트』가출간되었다.유해는영국옥스퍼드셔의세인트메리교회묘지에안장되었다.

목차

정식한국어판출간에부쳐

제1막:의혹

크로스네스트
만찬전에일어난일
찰스경의의심
현대판일레인
그녀로부터의도피

제2막:확신

찰스경,편지를받다
사라집집사
그들중누가?
하인들의증언
집사의방
잉크자국
계획

제3막:발견

배빙턴부인
레이디메리리튼고어
에르퀼푸아로의재등장
요약
역할분담
신시아데이크리스
엔젤라서트클리프
뮤리얼윌스
올리버맨더스
푸아로,셰리주파티를열다
길링에서의하루
드러시브리저부인
밀레이양
종막

출판사 서평

‘추리소설의여왕’애거서크리스티,
그녀가창조한최고의명탐정푸아로의걸작들을만나다


‘추리소설의여왕’애거서크리스티가탄생시킨명탐정푸아로,그가등장하는최고의작품들만을엄선한‘애거서크리스티푸아로셀렉션’시리즈가황금가지에서출간되었다.윌리엄셰익스피어와성경다음으로전세계에서가장많이팔리는작가인애거서크리스티를대표하는명탐정캐릭터인푸아로는셜록홈즈,브라운신부와더불어세계3대명탐정으로꼽힌다.애거서크리스티의작품들중에서도인기와명성이높은작품들을골라선정하였던「애거서크리스티에디터스초이스」시리즈에이어,「애거서크리스티푸아로셀렉션」에서는에디터스초이스시리즈10권에는미처담지못한푸아로의인기작품들을엄선하였다.푸아로의데뷔작『스타일스저택의괴사건』을비롯하여출간과함께부고가《뉴욕타임스》에실림으로써,푸아로를《뉴욕타임스》에부고가실린유일한가상의인물이라는기록을남길수있게한푸아로의은퇴작품『커튼』을비롯하여에디터스초이스시리즈에안타깝게싣지못한여러의미있는작품만을엄선하고세련된표지로재탄생시켰다.

기네스기록에따르면,애거서크리스티는말그대로시대를풍미한베스트셀러작가이다.애거서크리스티는100권이넘는장편소설과단편집과희곡을썼으며,그녀의작품들은100개가넘는언어로번역되어전세계적으로거의40억부가넘게팔려나갔다.유네스코가세계번역현황을모니터링하기위해만든도구인‘번역인덱스(IndexTranslationum)’에따르면,애거서크리스티는세계에서가장많이번역된개인작가이기도하다.2014년출간되어출간한달만에3만부가팔리고,총10만부가넘는판매고를올리며애거서크리스티의명성을재확인시켜준「애거서크리스티에디터스초이스」는크리스티의작품을읽고싶으나어디서부터시작해야할지망설이고있던고전추리소설독자들의가려운곳을긁어주며독자들의접근성을높였다.‘에디터스초이스’시리즈에이어「애거서크리스티푸아로셀렉션」은크리스티를대표하는명탐정푸아로가등장하는30여편의작품들중에서도정수만을읽고싶은독자들의기대를만족시킬수있을것이다.

3막의비극
제1막,시골저택의파티중에사람좋은목사가칵테일을맛보자마자죽음을맞다.제2막,유명한정신과전문의가파티도중포트와인을맛보자마자죽음을맞다.자연사로추정되었던배빙턴목사의죽음이살인일거라는찰스카트라이트경의주장이옳았던것인가?사람을관찰하길즐기은새터스웨이트와은퇴한명배우찰스카트라이트경,그리고찰스경을흠모하는발랄한아가씨에그리튼고어는사건의진상을밝히려는탐정팀을꾸린다.이에배빙턴목사의죽음이살인일리없다고주장했던푸아로가자신의잘못을인정하고,자신역시수사에참여시켜달라고요청해온다.도대체어떤이유로두사람은살해당했던것인가?그리고아직악마와같은범인이연출하는비극은끝나지않았다.이연극에는아직3막이남아있었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