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잎

커다란 잎

$8.00
Description
이석구 시집 『커다란 잎』. 이 책에 수록된 시들은 수많은 꽃과 나무들이 등장한다. 차분하게 응시하면서, 생명현상의 경이로움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생태학적인 시들이 많은 이 책은 ‘시간’이란 관념과 뗄 수 없는 관계를 지니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시간’에 대한 깊은 사유 또한 이루어내고 있다.
저자

이석구

1960년충남청양출생.성균관대학교한문학과졸업.2005년동아일보신춘문예시조당선.<21세기시조>동인.

목차

I
마량리동백────13
가을,그집수졸당(守拙堂)────14
겨울폭포────15
5년생동백────16
물오리────17
토계리이가(李家)네집────18
여름,그집수졸당────20
수련연못────22
그숲에까막딱따구리────23
오색딱따구리────24
둠벙에서────26
동백,그여자────27
마당에동백────28
매화(梅花),그집수졸당────30
겨울폭포2────31
토란밭에서────32

II
꽃을먹으며────35
나의물푸레나무────36
꽃집에들다────37
꽃집앞에서꽃을심다────38
넝쿨장미가스치다────40
모란병풍도────41
칠월,그집수졸당────42
아내의말────43
그리움은파랗다────44
산위에서────45
시월────46
빨래를하며────48
겨울폭포3────49
사계(四季)────50
지나간사진────52
TV첼로────54
이월(二月)────55

III
흉터────59
그여자,#4708────60
나────62
나란한꽃────63
TV촛불────64
박꽃────65
베트남신부(新婦)────66
나의동백────68
제45번푸조나무────69
샛강────70
색칠한아이────71
실론티를마시다────72
홍시────73
상감(象嵌)유리목걸이속의여자────74
연애(戀愛)────76
필리핀댁────77
무하마드────78
꿈────79
검은숲────80
제주동백────82

IV
벌판에서다────85
수졸당(守拙堂)문바르는날────86
즐거운길────87
돌아오는집────88
규학이형────89
토계리버드나무────90
눈내리는숲에서────91
가시연꽃────92
겨울,그집수졸당────93
반가사유상일어서다────94
호랑가시나무────95
아픈주먹────96
외산(外山)가는길────97
꿀벌────98
산상화원(山上花園)────99
커다란잎────100
신왕리정자나무────101
사월(四月)────102
해제(解制)────104

<해설>시간과시원과타자를사유하다|유성호────105

출판사 서평

‘정형양식의완미함과현대적정서의역동성’으로현대시조의미학을이루어낸이석구의첫번째시집

이석구시인의시편들에는‘꽃’에대한이미지가지배적이다.차분하게응시하면서,생명현상의경이로움을아름답게표현하는생태학적인시들이많다.이는‘시간’이란관념과뗄수없는관계를지니는것처럼,마찬가지로‘시간’에대한깊은사유또한이루어내고있다.나아가‘생명’과‘시간’에대한성찰은존재론적인범주까지사유의깊이를더해가는데,여기에서그치지않고,이를통해타자에대한따듯한포용까지사유를진전시키는결실을맺고있다.시조의안정적인형식과현대적인감각의훌륭한조화로써좋은현대시조에대한긍정적전망을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