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 자전거 (권혁수 시집)

얼룩말 자전거 (권혁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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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작시인선 202 『얼룩말 자전거』. 2002년 『미네르바』로 등단한 권혁수 시인의 신작 시집이다. 『얼룩말자전거』는 인간학적인 진실을 명상하면서, 다양한 삶의 양태를 언어의 수면으로 끌고 와 말-세계가 진실의 언어로 육화된 것임을 증명하고 있다.
저자

권혁수

저자권혁수는강원도춘천출생.강원대학교건축공학과졸업.1981년강원일보신춘문예소설당선.
2002년『미네르바』시로등단.
서울문화재단2009젊은예술가지원선정.
2010년한국현대시인협회현대시인작품상수상.
첫번째시집으로『빵나무아래』가있음.

목차

제1부
바퀴의속성13
귀향,혹은낙향15
명퇴이후117
명퇴이후219
동물원의날씨21
살이의방식22
달의운행24
환생을꿈꾸다26
청계천건너기28
얼룩말당나귀자전거30
경칩驚蟄32
아야진34
폐차장버드나무35
동물원가는길36
기린과아카시아38
첫눈40
평평하다41
사이렌을찾다43

제2부
초록꿈47
그곳의정체48
흔적50
길을퍼담다51
반납하지못한책53
수평선을옮기다55
산길의완성57
비누나무열매59
보수공사중61
바위163
돌담65
낙화落花67
미납된봄68
유통기한70
기우뚱71
데자뷰72
불안한순환선74

제3부
에덴건강원177
에덴건강원278
에덴건강원380
에덴건강원481
오래된겨울82
건너편아파트84
달리는거울86
골목의습성88
고물상저울89
가로등옆가로수90
주머니속주머니91
흐린날의변명92
〈추신〉만남은낙엽94
은행나무패션쇼95
바람의그림96
투명인간97
앵무새성자99
하루의자세100

제4부
허공에뜬길103
두얼굴105
실종107
헌책방108
갯벌,건너갯벌109
반딧불이날다111
보름날의어둠112
청둥오리의저녁식사114
빨랫줄115
봄밤116
목욕하는꽃117
바다로가는버스118
배관공권씨119
유산120
꽃잎들122
벚나무그늘밖124
낙엽화폐126

해설
김석준기억의침전물들:생태사회학혹은해체된존재의집127

출판사 서평

시작시인선202권.2002년『미네르바』로등단한권혁수시인의신작시집이다.
『얼룩말자전거』는인간학적인진실을명상하면서,다양한삶의양태를언어의수면으로끌고와말-세계가진실의언어로육화된것임을증명하고있다.
권혁수시인의시말들은“절망의길”(「그곳의정체-춘천중앙시장」중)위로내몰린다양한생명의양태들을새로운시선점위에응결시키면서참된존재의길을모색하는존재그자체의언어라하겠다.그것이바로진실의언어를압박하는시인특유의원근법적인시선이라고할수있다.때론“정부”와“사위”사이에음탕한욕망의언어를매개시키면서,때론리비도가분출하는의식의심연을예리하게터치하면서,시인은진정한삶의양태가무엇인지를역설적으로드러내보여주고있다.
또한권혁수시인은자본으로부터아주멀리떨어져있는시를통해서기억의심연에침전된타자의모습을섬세한시선으로그려내고있다.그는그러한척박한자본의현실에도불구하고말-사태전체를따스한감성으로봉합하면서이세계가사랑의전언으로충일하기를열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