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야, 나야 (오늘 시집)

나비야, 나야 (오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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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15년 한국문예진흥기금을 수혜한 오늘 시인의 첫 시집이 시작시인선 226번으로 출간되었다. 이 시집에서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이미지의 생동감이다. 자아의 모습을 ‘유리물고기’와 ‘부끄러운 뿌리’의 이미지로 드러내며 자신의 상처를 껴안고 ‘자신의 존재론적 기원과 현재적 삶의 방식에 대한 심원한 성찰을 수행’해나간다. 시인 내면의 이미지들이 ‘존재론적 진화’를 거쳐 세계와 발화하는 순간을 노래하고 있으니, 시인의 상처는 한 마리의 나비가 되어 ‘사랑의 힘’으로 ‘낯선 당신’을 부르며 환하게 반짝인다. 한때 ‘어항 안에 누워서 바라보’던 날들과 ‘문을 두드리지 못하고 돌아섰던’ 날들이 시인의 생동하는 언어를 통해 ‘마음을 가지는 비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유성호 평론가는 ‘사랑의 불가능성과 불가피성을 동시에 알아가는 세계’이며 또한 ‘비극적 자기 확인을 넘어서는 격정적 사랑의 힘이 거기에서 생겨난다’라고 평했다.
저자

오늘

저자오늘은2006년계간『서시』로등단.
한양대학교대학원국어국문학과석사과정.
2015년한국문예진흥기금수혜.
[시계제작소]동인.

목차

시인의말

제1부
오렌지가굴러가는오후 13
화상 14
육감적권태 15
저울을베고눕는것들? 16
에덴극장? 17
사과좀치워줘 19
꿈의간격 21
유리물고기 22
어쩌면이라는주문 24
처음부터장미 25
숨 26
은밀을키우는관계 27
시끄러워,뻐꾹 29
오블리비아테 31
줄리엣메일 33

제2부
바싹구운하루 37
양파속엔나비한마리? 38
나는못된아이가아니에요 39
오래된목요일 40
왜,라는대답에대하여 41
낮달이걸린벚나무? 42
엄마의온도를기억해? 43
그순간의모든 44
헝거,게임 45
가위바위보 46
묘안 47
골목이돌아오는밤 49
EstaticFear와의키스는황홀하다 51
꽃,뱀 52
자각몽 53
봄을놓다 54

제3부
파랑주의보 57
잠수정을타고가 는삐에로 58
친애하는여우씨 60
종이시계? 61
후 62
귀의가 64
스모킹건 65
메두사?전용헤어샵? 66
개와늑대의시간 67
금요일의애인들? 69
30초?? 70
차마,라는말의무게? 72
시월인데? 73
누군가휘파람을불었다 75

제4부
난, 79
내가방에낙타를 80
주머니속의첼로? 82
둥근나라의앨리스????????????83
어디만큼왔니 85
타잉 87
저달이예쁘다니요? 88
선택 89
거기,학림다방 90
구멍속의귀 91
서쪽을지나는통각??? 93
국화꽃이활짝피었습니다 94
나비의그늘? 95

해설
유성호상처와비상,슬픔과사랑의등가성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