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나들이 (윤홍조 시집)

첫나들이 (윤홍조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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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윤홍조 시인의 『첫나들이』. “나만의 길”이란 곧 “진리의 길”이다. 시인은 처음 시를 쓰기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진리를 갈구해왔다. 그 방법은 다름 아닌 “자신을 발견하기 위한 시 쓰기”였다.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과정에서 얻은 시인의 반성과 깨달음이 짙은 서정성을 자아내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윤홍조 시인이 자신의 내면에 돌을 던지고 그 파장을 지켜보는 일은 우리로 하여금 삶의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해준다.
저자

윤홍조

저자윤홍조는경남합천출생.<문맥><시와숲>동인으로시작활동.
1996년월간『현대시학』신인발굴‘시를찾아서’에「겨울산」외4편으로등단.계간『시와사상』편집장,편집기획위원역임.부산여성문학인회사무국장역임.
부산음악협회창작가곡,음반집작시「가을억새밭」「첫눈」수록.『올해의좋은시』(삶과꿈)다수수록.2014년부산시단작품상.한국시인협회,부산시인협회,한국작가회의부산지회회원.

목차

시인의말

제1부

빈들 13
동박새떼나무 14
밤길 15
상처 16
어느날밤?1 8
겨울산? 19
겨울산2 20
겨울산3 21
오늘의식사법 22
마음의물을먹다 24
나는바보 25
사랑은독이다 26
겨울소쇄원 28
빈터 29
바탕색을꿈꾸며 30

제2부
기억의꽃 33
꽃나이 34
숲이있는자리 36
슬픔한줌? 38
통화? 40
이름표 42
집으로가는길 44
폭신한물? 46
충복? 48
바람에게놀란날? 50
공터 52
불혹에입맞추다? 54
엄마손? 56
솜사탕맛 58
피서법 59
실종 60
주검의수족 62

제3부
우포 65
폭풍전야 66
한낮 67
오월장미 68
소란한봄 69
주암호 70
매화친구? 71
애타는봄? 72
길고양이 74
흔적 75
꽃길 76
눈 77
시詩 78

제4부
핸드폰 83
금정산을보며 84
첫나들이 86
가을밤손님 88
품 90
그해가을 92
일엽차를마시고 94
선산에서 95
그릇하나 96
반려 98
삼보일배三步一拜 100
행복이란동선 102
이길을간다 104
제망매가? 106
분수엄마꽃 107
스케일링 108
철새 109


해설
이성혁역설의존재론과물듦의상상력110

출판사 서평

1996년월간『현대시학』신인발굴‘시를찾아서’에「겨울산」외4편으로등단하여작품활동을시작한윤홍조시인의『첫나들이』가시작시인선236번으로출간되었다.이번시집은윤홍조시인이“나만의길”을걸어가면서남긴족적이라고볼수있다.“나만의길”이란곧“진리의길”이다.시인은처음시를쓰기시작했을때부터지금까지줄곧진리를갈구해왔다.그방법은다름아닌“자신을발견하기위한시쓰기”였다.진정한‘나’를찾기위한과정에서얻은시인의반성과깨달음이짙은서정성을자아내고있다는것에주목할필요가있다.자본주의사회에서존재의상실은우리사회가직면하고있는본질적인문제인데,시인은잃어버린과거를추억하고끌어안음으로써자신의삶을되돌아본다.가령시인은절망적인상황에좌절하지않으면서자신의상처를직시하고,삶을겸손한자세로대하면서자기반성을멈추지않는다.유성호문학평론가는윤홍조시인에대해“순리의시간을향한오랜기다림을통해현실시간을경험시간으로바꾸어가는데,이때외따로떨어진사물과사물사이에유추적연관성이놓이는것은시인의견고한기억이매개되고있기때문”이고또한“말의도구적기능을넘어,말자체에몰입하는차원을열어간다”라고평했다.윤홍조시인이자신의내면에돌을던지고그파장을지켜보는일은우리로하여금삶의진실에한걸음더다가가게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