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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석
저자오광석은1975년제주에서태어났다.2014년『문예바다』신인상공모에「기괴한자장가」외4편으로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다.현재제주작가회의회원이며한라산문학동인회활동을하고있다.
시인의말제1부낯선일상 작은전쟁13사막여행자14밀실살인사건16삼국지18해장국을먹는법20모기영화관22이십년동안의겨울24바다를마신다2620세기카페28홍해를바라보다30다림질32뜨거운물고기34부엌임단투36인조인간3721세기에살아가는20세기의청춘들38막걸리비가내리는오늘40제2부일탈을꿈꾸는노동자안드로이드45시베리아행열차46곰의아침48그린란드49초원으로의출근50작은일탈51식인종들의만찬52새벽항해543초의여행56영원한사무직57위대한파업58열린문60이십년만의휴가자62강호의삼인64매일자살하는남자6621세기재단사68제3부이계견문록기괴한자장가71옥스퍼드의마법사72구울74아타카마사막에꽃이핀다75미친달이뜨는밤76오크77마녀와고양이78듈라한80발록82목없는아이들이몰려온다83장화신은고양이84외계불시착86시간의미로88가고일90연금술사92뫼비우스의띠93제4부항쟁의파편들 95꽃이피었네97사려니숲길98세배100제주까마귀102영남동빈집104한모살에서사라진소년106키다리아저씨109갈색점퍼의밤110천국의길112역기남도114장마116거대한죽을저었네117사라진구럼비바위의자리118꿈의노예120소녀상의그림자122바람이된다124해설김연필세계의중첩을포착하는기묘한장치126
오광석시인의첫시집『이계견문록』이천년의시0072번으로출간되었다.2014년『문예바다』신인상공모에「기괴한자장가」외4편으로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한그는예민한감수성과시적상상력으로시쓰기에정진해왔다.그의시는일상을낯설게보는지점에서출발하여평온하거나혹은우중충한일상을비트는과정을거쳐자기만의세계를창조하는일에골몰한다.실재와허구의경계가허물어진자리에는시인의독특한리듬과이야기가생성되는데,그안에는새로운세상에대한갈증으로가득채워져있다.이와같은이유로『이계견문록』은같은패턴으로반복되는일상때문에괴로운이들에게새로운세상으로향하는하나의창이될수있으리라기대해본다.시인이자사무원으로서일상의권태로움과맞서싸우는오광석시인의약동하는언어가한마리새가되어당신의굳게닫힌영혼의창가에살포시내려앉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