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하나가 생겨났는데 (박이현 시집)

비밀 하나가 생겨났는데 (박이현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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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집 『누가 오시는가』 『같은 세상을 살아도』 『시반에게』, 산문집 『설해목』을 펴낸 박이현 시인의 시집 『비밀 하나가 생겨났는데』가 천년의시 75번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일상의 소소함을 시의 모티프로 삼아 삶의 쓸쓸함과 적막함을, 때로는 소녀의 눈으로 대상을 바라보는 천진난만함을 보여준다. 시인에게 일상은 곧 시의 모티프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시인은 아무리 보잘 것 없어 보이는 것일지라도 그 안에 숨겨진 비밀을 찾는데 몰두한다. 요컨대, 시인에게 ‘비밀’은 우연적으로 얻어진 게 아니라, 시의 촉수를 뻗어 건져낸 ‘하나의 비밀’이 된다. 표4를 쓴 손세실리아 시인은 “시인은 시를 쓰는 사람과 시로써 살아내는 이로 나뉜다. 전자는 과잉인 반면 후자는 태부족이다. 일거수일투족이 시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박이현은 이 둘의 균형을 조화롭게 유지하는 흔치 않은 시인이다”라고 평했다. 박이현 시인의 시는 진솔한 언어로 생生 그 자체를 노래하지만, 이 고혹적인 노래를 듣다보면 생生의 이면을 들추어보고 싶어지는 두꺼운 비밀이 된다.
저자

박이현

저자박이현은
국제PEN클럽한국본부회원.
한국문인협회강동지부,성남지부회원.
현대시인협회회원.
분당중앙도서관(시읽기강좌),수정도서관(작가양성반)출강.시끌림문학회지도강사.
시집『누가오시는가』『같은세상을살아도』『시반에게』,산문집『설해목』이있음.

목차

제1부
설해목눕는소리
새벽
새벽2
새벽3
새벽4
망태버섯에게
혼술
객客
다시봄
중심

오리와나
박꽃3
시詩에게
시詩에게2
시詩에게3

제2부
기척
가을마중
가을마중2
안되는일
도라지꽃등
새는빗속을날고
새는눈속을날고
새는눈속을날고2
생일날
따뜻한달걀
그러면못써
나는춘천에가고싶지않다
어느날오후

제3부
첫마음
노랑쐐기나방고치의눈물
제비꽃전설
이름하나
별어곡別於谷나무
뿌리의말
어린힘
번외番外
부탁이야
7월마음
자귀나무아래서
아침새소리
큰언니

제4부
입춘
비그리고그리움
바람소리
꽃등심먹기
내사랑,제비꽃
어느참전용사의마지막편지
장미여관
우문愚問
우산버섯에게
질문있어요
오늘은맑음
부탁해,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