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듯 속삭이듯 (송달호 시집)

기도하듯 속삭이듯 (송달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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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07년 『문학저널』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 송달호 시인의 첫 시집 『기도하듯 속삭이듯』이 천년의시 0078번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사랑이 가득한 눈 빛으로 세상의 모든 연약한 존재에게 위로의 말을 건넨다.
타인의 고통과 아픔에 공감하는 시적 태도는 시인이 시를 쓰는 이유이자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기도 하다. 시인이 시와 삶의 합일을 꿈꾸며 부르는 희망의 노래는 가족에서 이웃으로, 낯모르는 타인에서 세상으로 확장된다.
해설을 쓴 이현호 시인은 “연대와 위로로써 더불어 행복하기를 바라는 시인의 비손에는 빛바래지 않는 어머니의 사랑처럼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가 있다. 특히 증오와 혐오의 언어가 활개 치는 요즘 같은 시기에 이 시집이 전하는 선량함은 더욱 빛난다.”라고 평했다.
송달호 시인에게 시는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이들에게 동정을 전하는 방법이자 자기 위안의 수단이라는 점에서 '기도'에 가깝다.
시인은 신 앞에서 인간의 연약함을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끌어안고 보살피는데, 이는 신과 인간의 수직적 관계를 긍정하여 궁극적으로 수평적 인간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시집 전반을 아우르는 '사랑'의 정서는 “기도하듯 속삭이듯”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이다.
저자

송달호

저자송달호
경북문경출생
한국방송통신대국문학과졸업
2007『문학저널』신인상으로등단
한국문인협회,동대문문인협회회원
〈풀밭동인회〉에서활동중

목차

제1부

그분13
그저그런사람14
소박한행복15
기도16
기도217
애타주의18
기도하듯속삭이듯19
미련그리고크리스천20
선악과21
석탑22
목어木魚23
연꽃앞에서24
자비하심과그리움25
환선굴幻仙窟에서26

제2부

만춘晩春31
안녕이라고말할때32
첫사랑에대한산문34
유혹35
유혹236
원시인좋았겠다37
아내아닌애인으로38
행복하기40
불륜41
불륜242
불륜343
황진이44
옹기46
호박꽃47

제3부

안서雁書51
삼대三代52
도라지꽃54
백수55
수몰56
고향생각57
날개58
꽃나라59
하늘재60
명품62
냉이꽃63
출사出寫풍경64
까치밥65
단풍숲66
할미꽃67

제4부

봄바람71
하지72
여름빗방울73
까치집이바람에74
빈집에서75
그믐달76
천마총속으로77
페루에서온소리78
보길도가는길79
청산도에서80
행운81
가을에는82
빈대떡83
전농빈대떡집84
한시漢詩처럼86
눈오는밤87

제5부

앞집유리창90
파임92
엉겅퀴꽃93
잉여인간94
광녀베르테르96
소크라테스론論98
도끼론論100
치통론論101
산세비에리아지하실102
시詩104
천안삼거리흥105
호박꽃,툭106
옛생각108
솔롱고스110
서산이절정이다112

해설

이현호행복한연대와위로의공동체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