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달키비르강 강물처럼 (정찬교 시집)

과달키비르강 강물처럼 (정찬교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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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집 『염소와 달』을 출간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정찬교 시인의 시집 『과달키비르강江 강물처럼』이 천년의시 0086번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이 지향하는 세계는 상생과 합일 그리고 조화이다. 시인은 여러 시편을 통해 인간이 자연을 지배할 수 있다는 오만함을 고발하는 동시에 인간과 자연의 수평적 관계를 꿈꾼다.
해설을 쓴 이병철 시인은 이번 시집에 대하여 “시인 정찬교가 지향하는 시 세계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는 자연의 언어인 은유와 해석을 통해 자연과의 관계 회복을 도모한다. 그의 언어는 인간을 다시금 자연 앞에서 겸허하게 만들고, 자연의 생명력과 그 비밀스러운 속내를 인간에게 전달한다”라고 평했다. 시인은 자기중심적 태도를 벗고 타자 지향적 세계 인식을 함으로써, 또한 나를 비워 타자가 내 안에 들어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둠으로써 자연과의 관계 회복을 도모한다.
표4를 쓴 김생수 시인은 이번 시집에 대하여 “시인詩人, 정찬교는 그의 첫 시집 『염소와 달』에서 내면 풍경의 상징적 도시圖示가 매우 역동적으로 그려졌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제7시집 『과달키비르강江 강물처럼』 역시 다양한 이미지 발현의 방법을 통해 암시와 징후의 상징시학을 잘 보여 주고 있다”라고 평했다.
정찬교 시인은 죽음의 실재적 풍경부터 우주의 거대한 질서와 생명체의 시원까지 이미지와 상징을 동원하여 폭 넓은 시적 사유를 보여 준다. 삶과 죽음이 이웃하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 정찬교 시인의 시가 탄생하는 자리이다.
저자

정찬교

강릉江陵생(1957).
시집「염소와달」(1991)출간으로작품활동시작.
시집「도사개가성자처럼웃었다」
「옛골목에들어서다」
(2002년한국문예진흥원추천우수도서)
「아까끼아까끼예비치」
「수유리」
「별이된삘리리」(동시집)상재上梓.
제1회충주예술상수상.
「한국시인협회」회원.

목차

시인의말

제1부

나무와달13
바람의집14
축軸16
가는봄18
염소19
조문弔問20
민들레21
공원의오후22
고추24
팡팡계시록26
구천九天지나천상天上으로28
하루살이30
우기雨期31
길32
만추晩秋33
풍경Ⅱ34
버러지35
물고기는내게말했다36
쇠파리37

제2부

강력한그녀41
코뿔소와여인42
노래하는여인44
시들다46
미궁迷宮48
열병식閱兵式50
기막힌시詩52
삼각형가족54
물총새56
진화론58
말똥구리60
수학시간61
투계鬪鷄62
전장戰場64
청마靑馬66
잠신68
초라한사람70
거미의힘72


제3부

무늬1177
무늬1278
무늬1379
무늬1481
무늬1582
무늬1683
무늬1784
무늬1885
무늬1986
무늬2087
무늬2188

제4부

우리동네191
우리동네292
우리동네393
어두운봄94
수직으로절박하다95
어두워지다96
침묵의강江98
고구마99
까마귀102
72년年104
습관적결의106
모른다108
볶음밥110
흔적痕迹111
마늘종112
은백銀白의햇살114

해??설

이병철조화와상생의세계를꿈꾸는몽상가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