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심이 (안현심 자전 에세이 | 이 시대 나그네를 위한 연가)

현심이 (안현심 자전 에세이 | 이 시대 나그네를 위한 연가)

$12.00
Description
안현심의 자전에세이 『현심이』가 출판사 ㈜천년의시작에서 출간되었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안현심은 1957년 전북 진안에서 출생하여 계간 『불교문예』를 통해 시인이 되었고 월간 『유심』을 통해 문학평론가가 되었다. 저서로 시집 『연꽃무덤』 『상강 아침』 외 네 권이 있고 산문집 『오월의 편지』, 평론집 『물푸레나무 주술을 듣다』, 연구서 『미당 시의 인물원형 계보』 『한국 현대시의 형식과 기법』 등이 있다. 안현심 시인은 등단 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문학적 성취를 일구어내었고 이를 통해 진안문학상, 풀꽃문학상젊은시인상, 한성기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자전에세이 『현심이』는 저자가 책머리에서 밝혔듯이 “산을 넘고 급류를 헤쳐온 한 사람의 노래가 동시대 나그네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쓰여진 책이다. 이 책은 총 3부의 걸쳐 진행되는데, 제1부는 「핏줄의 내력」이라는 소제목 아래 저자의 유년 시절에 대한 추억과 성장기의 체험담을 그리고 있다. 제2부 「우담바라는 왜 피는가」는 학문에 대한 열의와 문학에 대한 목마름으로 가득했던 시절을 회상하는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3부 「고맙다, 아가야」는 가족의 내력을 소재로 한 일화를 바탕으로 제1부와 제2부를 아우르면서도 삶에 대한 성찰을 보다 심도 있게 그려낸다.
이 책은 표면적으로는 개인의 연대기를 집약적으로 다룬 자전에세이로 읽을 수도 있지만, 한 걸음 더 들어가게 되면 한 사람이 걸어온 삶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우리 사회와 그 사회에 존재하는 무수한 타자의 삶에 질문을 갖게끔 하는 추체험의 장이 된다. 이 자전에세이집은 소위 말하는 삶의 그늘진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지만 ‘문학’이라는 햇빛을 통해 어떻게 한 인간이 삶의 그늘을 걷어내는지, 자신이 흘린 눈물이 삶의 밑거름이 되고 자양분이 된다는 것을 어떻게 깨닫게 되는지에 대한 성장기이자 고백록이라 할 수 있다. 기도를 바치는 심정으로 써 내려간 저자의 진실 된 글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그네’들에게 큰 위안이 되리라 기대한다.
저자

안현심

1957년전북진안에서출생했다.
계간『불교문예』로시인이되었고,월간『유심』으로문학평론가가되었다.
시집『연꽃무덤』『상강아침』외네권과산문집『오월의편지』,평론집『물푸레나무주술을듣다』,연구서『미당시의인물원형계보』『한국현대시의형식과기법』이있다.
진안문학상(2011),풀꽃문학상젊은시인상(2015),한성기문학상(2015),대전시평생교육진흥유공상(2018)을수상하고,현재한남대학교와대전시민대학에서글쓰기와시창작을강의하고있다.

목차

제1부핏줄의내력

현심이 12
핏줄의내력 20
작은싸리재신화 34
젊음,수틀에갇히다 40
거꾸로가는길이아름답다 46
산골소녀의편지 52
설날이야기 56
사막에서꽃피우다 60

제2부우담바라는왜피는가

우담바라는왜피는가 68
우리글을갈고닦다 77
꿈꾸는학교와아이들 83
구비문학을찾아서 87
학회의일꾼으로 97
내죄를씻을수있을까 103
눈물은어떻게꽃이되는가 110
싱글맘,그아픈시간들 117
주인이되고싶다 124

제3부고맙다,아가야

어머니의초상 130
사랑이었네 140
어매의햇살 145
큰언니 150
자매이야기 154
삶의여울목에서 160
그계절의골짜기 165
음악과춤과시 171
탯줄의힘 174
고맙다,아가야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