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평화를 빕니다 (이향영 시집)

당신의 평화를 빕니다 (이향영 시집)

$13.00
Description
이향영 시인의 시집 『당신의 평화를 빕니다』가 출간되었다. 시인은 1943년 경북 청도 출생으로 부산과 서울에서 27년, 미국에서 43년을 살았으며 현재 한국으로 돌아와 여행을 즐기며, 시와 산문을 쓰고 있다.
이번 시집은 송시頌詩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시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사람들에게 바쳐진다. 그들의 참다운 삶을 노래하고 그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되새김질하는 과정에서, 시인의 애틋한 마음은 감사와 존경이 깃든 사랑의 정서로 표출된다. 시인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그 안에서 인간의 고귀한 가치와 사랑을 깨닫는다. 자신에게 사랑과 헌신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 사람들을 추억하며, 그로부터 삶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이야 말로 이번 시집의 유의미한 문학적 성취라 할 수 있다. 한편 시인은 순례巡禮의 여정 자체를 시적 배경으로 삼는다. 평화의 도시라 불리는 이탈리아의 아시시, 스페인의 가우디 성전, 세비야 성당, 이스라엘의 갈릴리 호숫가 등으로 떠났던 순롓길이 시인에게는 시적 자산이자 삶의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하는 까닭이다. 순례를 통해 인연을 맺고 푸는 과정을 거듭하면서, 시인은 타인을 위해 기도하는 일에 참다운 기쁨을 느낀다. 해설을 쓴 차성환 시인의 말처럼 “사람의 귀함을 알”고 “사람과의 온전한 만남이 기적과 같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은 시인의 가장 큰 자산이며, 시를 쓰게 하는 동력인 셈이다.
이번 시집은 인연들에 대한 진심 어린 헌사로 가득 차있다. 추천사를 쓴 이재무 시인의 말처럼 시인은 “존재(대상)의 근원적 슬픔에 주목하는 시적 편력을 보이”며, “타자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박애”를 시 안에서 실천한다. 이때, 시인이 걸어온 순롓길은 역설적이게도 곧 축복의 길이 된다. 기도를 통해 ‘당신’의 평화를 빌고 ‘당신’의 품격을 존중하며 ‘당신’의 능력을 응원할 때, 시인이 써 내려간 서사의 파노라마는 장강처럼 굽이치며 가독성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긴다.
저자

이향영

1943년경북청도에서태어났다.
부산과서울에서27년,미국에서43년을살았으며부산해운대로돌아온지3년째가된다.천주교신자로세레명은‘레지나’,미국명은리사리LisaLee이며한국과미국국적모두를가지고있다.
미국에서인베스터로활동했으며,LACC(LosAngelesCityCollege)에서셰익스피어문학과순수미술을,AIU-LosAngeles(AmericanIntercontinentalUniversity-LA)에서파인아트(BFA)를,AIU-London,(AmericanIntercontinentalUniversity-London)에서아트폼사진학과박물관학연수를마치고,캘리포니아주립대학노스리지(CaliforniaStateUniversity-Northridge)에서파인아트로석사과정을수료하였으며,개인전과그룹전시회를몇차례가졌던학구파이자다층적예술가이다.
현재시인은한국에돌아온후여행을즐기며,동반자같은책과더불어시와산문을쓰고있다.마치고향의색깔과정취를풍경화로채색해나가듯한국의아름다움을통한즐거운인생2막의사랑을하는중이다.

목차

시인의말 4
이향영레지나가말하는리사리LisaLee 8

제1부당신의평화를빕니다

고故이태석요한신부님께 17
프란치스코교황님께 22
성프란치스코사부님께 27
안토니가우디건축가님께 33
세비야님께 38
김계춘신부님께 42
김석중신부님께 46
황창연신부님께 52
홍성남신부님께 59
이해인수녀님께 66

제2부당신품격존중합니다

라이언교수님께 75
마틴교수님께 82
팀교수님께 87
헬렌교수님께 91
김동길교수님께 100
하영석교수님께 108
승효상건축가님께 115
김정희시인님께 122
달과고목 127
별자리 128
목숨 129
조병화시인님께 130
권구철총장님께 136
윤보영시인님께 144

제3부당신능력응원합니다

김미경원장님께 153
김재동박사님께 160
미카엘과미카엘라에게 164
토마스와존마엔에게 171
윤혜순하이디에게 177
성민희수필가님께 189
수지김화가에게 196
한원주과장님께 203
강준민목사님께 207
박무일국장님께 212
법륜스님께 218

제4부당신께기도바칩니다

우리어머님께 227
우리아버님께 232
향기언니에게 238
상기오빠에게 245
무의식속의어린향영에게 250
리사가향영에게 254
꽃나무가향영에게 261
한영원조카에게 265
아브라함박형제께 272
이유빈폴에게 276
사랑하는아들에게 282
마르첼리노와실비아에게 285

해설  
차성환  순례와축복의길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