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적 발상과 창작 (김동수 시 창작 이론서 | 개정증보판 | 양장본 Hardcover)

시적 발상과 창작 (김동수 시 창작 이론서 | 개정증보판 | 양장본 Hardcover)

$35.00
Description
『시작 발상과 창작』이라는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이 저자가 집요하게 추적한 것은 ‘시적 발상’이다. 다른 이론서들이 단순히 시를 빚어내는 기술에 주력하고 있다면, 이 책은 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시의 착상, 혹은 시적인 생각이란 무엇인가에 보다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프로이트의 무의식과 꿈, 융의 분석심리학, 불교, 노장사상 등 동서양철학을 비롯해서 자동기술법, 문학이론, 고전 등을 적절히 융화시켰다.
저자

김동수

전북남원출생.전주교육대학전주대학교국어교육과,원광대학교대학원국어국문학과졸업(문학박사).
1982년『時文學』추천완료.
2001년한국비평문학상,2004년시문학상,2014년대한문학상,2016년조연현문학상수상.
시집『하나의창을위하여』『나의시』『하나의산이되어』『그리움만이그리움이아니다』『겨울운동장』『말하는나무』『흘러』『그림자산책』,수필집『전라도사람들』『누가사랑을아는가』,평론집『일제침략기민족시가연구』『한국현대시의생성미학』『시적발상과창작』등이있음.
미국U.C.버클리대학객원연구원.미국캘리포니아국제문화대학초빙교수.전국대학문예창작학회장.
(사)한국미래문학연구원장역임.(사)국제펜클럽한국본부자문위원.백제예술대학교명예교수.

목차

발간사 4
증보판을내면서 6
서문_문학의길 10

제1장시란무엇인가? 14
제2장시와산문 30
제3장시와인식 42
제4장시어의선택과배열 50
제5장시와체험 62
제6장시와극화劇化 72
제7장시와이미지 83
제8장시와묘사 96
제9장비유比喩와상징 109
제10장시와알레고리 130
제11장비유와창의創意 139
제12장시와운율 149
제13장시와구조(Structure) 159
제14장시와의인법 174
제15장동시童詩와상상력 185
제16장시와낯설게하기 193
제17장반어(irony)와역설 209
제18장통찰과역설의미학 219
제19장시와선禪의만남 228
제20장시와패러디 242
제21장하이쿠와선禪 251
제22장시와도道 260
제23장시조의혁신과경계 272
제24장의식과무의식의세계 284
제25장초현실주의와자동기술법 301
제26장시적발상과창작 312
제27장상상력과문학 330
제28장낭만에서포스트모더니즘을넘어 339
제29장나의시작법詩作法 357
제30장시인과의대담 366
제31장새로쓴한국현대시문학사 395

색인목록 431

출판사 서평

김동수교수(백제예술대학)의시창작이론서『시적발상과창작』(개정증보판)이출간되었다.저자는전북남원출생으로1982년『時文學』추천완료를통해작품활동을시작하였다.시집『하나의창을위하여』『나의시』『하나의산이되어』『그리움만이그리움이아니다』『겨울운동장』『말하는나무』『흘러』『그림자산책』,수필집『전라도사람들』『누가사랑을아는가』,평론집『일제침략기민족시가연구』『한국현대시의생성미학』등을출간하였으며,2001년한국비평문학상,2004년시문학상,2014년대한문학상,2016년조연현문학상등을수상하였다.
시를어떻게쓸것인가?사실시작법을다룬이론서들은그간무수히출간되었다.그럼에도저자가새삼시창작이론서를펴낸이유는무엇일까?저자인김동수교수는발간사에서,앞서나온책들이대부분서구문예사조나이론에치우쳐있다고지적하며,결국우리의문화적풍토와정서적으로맞지않는경우가많았음을고백한다.즉독자들의이해를돕기는커녕혼란을가중한셈이된것이다.이에김동수교수는누구나시를이해하고창작하는데어려움이없도록쉽고꼼꼼한이론서를계획하게되었다.
우선저자는‘시란무엇인가’부터되짚어본다.물론시에대한딱딱하고지루한정의를늘어놓는것은아니다.오히려설명과예문을적절하게버무려놓았다.특히기성작가들뿐아니라습작생들의작품들도병치해놓음으로써,독자들이시에대한구체적이고선명한상을그릴수있도록돕는다.오랜세월강단에서온저자의노하우가책의곳곳에스며있는느낌이다.
무엇보다이책에서눈여겨볼부분은시와동서양문학이론,고전,철학등이맺고있는상관관계와시적착상에대해서술한대목이다(제16장~제20장).『시작발상과창작』이라는제목에서엿볼수있듯이저자가집요하게추적한것은‘시적발상’이다.다른이론서들이단순히시를빚어내는기술에주력하고있다면,이책은시의근간을이루고있는시의착상,혹은시적인생각이란무엇인가에보다초점을맞추고있다고할수있다.이를설명하기위해프로이트의무의식과꿈,융의분석심리학,불교,노장사상등동서양철학을비롯해서자동기술법,문학이론,고전등을적절히융화시켰다.
저자는서문에서“독자들이좀더쉽게시를이해하고창작에임하기를원한다”고했다.아울러“시대와장소,이데올로기와종교를초월하”여“어디에도구속받지않는자유로운영혼을지켜가는일”이야말로,“진정한문학의길이요,힘”이라밝혔다.저자의염원처럼,이책을통해서시를열망하는사람들이시를향해진일보하는기회가될수있길바란다.

[증보판을내면서]

2008년1월『시적발상과창작』을발간한지12년이흘렀다.그동안이를교재삼아‘시창작강의’를해오면서그때마다텍스트를수정·보완하여오늘의이증보판을내게되었다.

그러다보니초판에없던‘시와체험’‘시와알레고리’‘비유와창의’‘동시와상상력’‘통찰과역설의미학’‘시와패러디’‘시와도道’‘시조의혁신과경계’‘상상력과문학’‘낭만에서포스트모더니즘을넘어’등10개항목이더추가되었다.

이러한과정에서동서양의철학과종교사상을바탕으로보다쉽고명료하게재작성하다보니본서가시창작이론서뿐만아니라,누구나쉽게읽을수있는시와철학이결합된또하나의인문서가될수있다는생각을갖게되었다.

책말미에독자의편의를돕고자색인索引을붙였다.그래도미흡한점이많으리라.하지만다음재개정판에또다시보완할것을약속하면서독자제현의지도편달을바란다.

2020년봄
전주호성동에서
이언김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