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작시인선 373권. 조동범 시인의 시집. 생성과 소멸이 반복되는 세계에 존재하는 폐허와 같은 삶에 대해 성찰한다. 조동범 시에 등장하는 화자들은 어둠과 그늘, 분노와 슬픔, 회환과 절망에 물들어 있거나, 그렇게 물들어 있는 대상과 마주한다.
그러나 시의 화자들은 이러한 분위기에 이끌려 절망이나 불안의 감정 상태에 잠식되지 않고 오히려 평화로운 상태에서 대상을 관조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시인의 시 세계와 밀접한 연관성을 맺고 있다. 가령 시인은 기쁨과 슬픔, 선과 악, 생과 사, 진실과 거짓 등 우리가 흔히 이분법적 잣대로 인식하는 관념들의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적정한 거리 두기를 통해 대상을 관찰함으로써, 관습화된 인식으로부터 해방되는 과정을 보여 준다.
그러나 시의 화자들은 이러한 분위기에 이끌려 절망이나 불안의 감정 상태에 잠식되지 않고 오히려 평화로운 상태에서 대상을 관조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시인의 시 세계와 밀접한 연관성을 맺고 있다. 가령 시인은 기쁨과 슬픔, 선과 악, 생과 사, 진실과 거짓 등 우리가 흔히 이분법적 잣대로 인식하는 관념들의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적정한 거리 두기를 통해 대상을 관찰함으로써, 관습화된 인식으로부터 해방되는 과정을 보여 준다.
존과 제인처럼 우리는 (조동범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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