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09년 《창조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시집 『시크릿 가든』 『어머니의 향기』 『오아시스는 말라가다』 『밤별 마중』 등을 상재한 강애나 시인의 새 시집 『범종과 맥파이』가 시작시인선 0418번으로 출간되었다.
강애나 시인의 이번 시집은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그리움에 감싸”인 채로 “서정시의 가장 원초적인 구경을 확인해 가는 도정을”(「해설」) 담고 있다.
해설을 쓴 유성호(문학평론가)는 강애나 시인이 “오랜 시간의 흐름 속에서 타자들을 만나 겪은 기억을 스스럼없이 서정시의 근간으로 삼아 온 시인”임을 상기하며, “살갑고 친숙한 음역을 세상의 표면으로 끌어 올리면서 인간의 내면과 자연 사물을 결속하고 유추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시인의 “긍정적 에너지”가 “우리로 하여금 깊은 감동과 여운을 경험하게끔 해 주기에 충분하다”고 평한다.
추천사를 쓴 이승하(시인)은 “서정과 서사 사이를, 시간과 존재 사이를, 역사와 개인사 사이를 허물어뜨”리며 “‘사이’를 트는” 강애나 시인의 이번 시집이 “교민 문학의 범주를 넘어” “세계를 향해 넓게” 트여 있다고 평한다.
강애나 시인의 이번 시집은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그리움에 감싸”인 채로 “서정시의 가장 원초적인 구경을 확인해 가는 도정을”(「해설」) 담고 있다.
해설을 쓴 유성호(문학평론가)는 강애나 시인이 “오랜 시간의 흐름 속에서 타자들을 만나 겪은 기억을 스스럼없이 서정시의 근간으로 삼아 온 시인”임을 상기하며, “살갑고 친숙한 음역을 세상의 표면으로 끌어 올리면서 인간의 내면과 자연 사물을 결속하고 유추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시인의 “긍정적 에너지”가 “우리로 하여금 깊은 감동과 여운을 경험하게끔 해 주기에 충분하다”고 평한다.
추천사를 쓴 이승하(시인)은 “서정과 서사 사이를, 시간과 존재 사이를, 역사와 개인사 사이를 허물어뜨”리며 “‘사이’를 트는” 강애나 시인의 이번 시집이 “교민 문학의 범주를 넘어” “세계를 향해 넓게” 트여 있다고 평한다.
범종과 맥파이 (강애나 시집)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