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푸른저녁나방 (권규미 시집)

각시푸른저녁나방 (권규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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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권규미 시인의 시집 『각시푸른저녁나방』이 시작시인선 0422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1994년 『문학세계』, 2013년 월간 『유심』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시집으로 『참, 우연한』을 상재한 바 있다.
『각시푸른저녁나방』은 13년 만에 출간한 권규미 시인의 두 번째 시집으로, “슬픔을 매개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그가 “행복을 밀어내고”(「해설」) 얻은 시집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

권규미

경북경주출생.본명은赫珠.
1994년『문학세계』에시를발표하며작품활동시작.
2013년월간『유심』에「희고맑은물소리의뼈」외
4편으로재등단.
시집『참,우연한』『각시푸른저녁나방』이있음.
2007년경주문협상,2012년경주문학상수상.
국제펜클럽,한국문인협회,경북문인협회,경주문인협회,유심문학회회원.

목차

시인의말

제1부

감자를캐는아침 11
와글와글필담 12
천관사를지나다 13
월인月印 14
꽃의우물 15
겹 16
안개를베끼다 17
슬픔에대한예의 18
봄빛,다정 19
꿈이먼가? 20
술래 21
슬픔의입양 22
언言이라는이름의여자 24
직방直放이라고 25
황금메기 26
다정한그림자놀이 27
은행나무아래늙은여자 28
덫 30
화양연화 31
산실에서 32
희고맑은물소리의뼈 33

제2부

반달 37
미생未生 38
바벨도서관 39
모란의포구浦口 40
만약에 42
새삼, 43
단상短想 44
만년후 45
어떤미로 46
돌연 48
적막의배후 50
간림諫林 51
악어 52
산수유 54
원추리문안 55
물의연인 56
각시푸른저녁나방 58
누가내이야기를들어줄까 59
곰곰 60
상상임신 61
노비의날 62

제3부

보르헤스처럼말해볼까 65
“당근한조각천원” 66
매트릭스,매트릭스 68
지푸라기인형처럼 69
달의알리바이 70
푸른필담 72
애기무당 74
곡우무렵 75
이스케이프룸 76
이만촌이라든가 78
이슬이비치다 80
분홍무릎 82
어떤수업 84
싱잉볼 86
별의자전自轉 88
시작詩作, 90
배후 91
토우들,토우들 92
사과를예쁘게깎는남자 94
일요일의병 95
범고래등대 96

해설
문종필파랑파랑 98

출판사 서평

권규미시인의시집『각시푸른저녁나방』이시작시인선0422번으로출간되었다.시인은1994년『문학세계』,2013년월간『유심』으로등단하여작품활동을시작했고,시집으로『참,우연한』을상재한바있다.
『각시푸른저녁나방』은13년만에출간한권규미시인의두번째시집으로,“슬픔을매개로자신의모습을드러”내는그가“행복을밀어내고”(「해설」)얻은시집이라고할수있다.
해설을쓴문종필(문학평론가)은“상처를쏟아낸”이번시집이아이러니하게도“새로운기쁨”으로다가온다는감상을밝힌다.그는권규미시인의“‘꿈(상상)’을하나의방법론으로지금이곳의현실과,현실과는사뭇다른또다른현실의조각을붙여새롭게현실을그려내려는”집요한시도와“‘이생각에서저생각으로명랑하게옮겨앉는새’(「싱잉볼」)처럼벌어진사이를”이으려는시인의지극한노력을주시하며,이러한시인의방법론을“사이의콘택트”라고명명한다.
추천사를쓴최형심(시인)은“아름다운푸른날개를가졌지만빛을보지못한채어두운곳만디뎠을”시인을생각하며,“‘모래바람흩뿌리는별들을걸어와’우리의‘마른뼛조각’을흔들고갈고단한아버지를가진우리모두”가“각시푸른저녁나방의후예”임을상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