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김영관 시인의 시집 『나의 문턱을 넘다』가 천년의시 0131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2002년 『동강에 뜨는 별』 창간호에 「동강 뜸부기」 외 5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 시작했으며, 시집으로 『박새 몇 마리 귓속에 살다』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아』 등이 있다.
『나의 문턱을 넘다』는 “보이지 않는” “소중한 존재들”을 “상상하는 힘”(「해설」)을 보여 주는 시집이다. 해설을 쓴 박태건(시인, 문학박사)은 김영관 시인의 이번 시집이 “생활적 실감과 기억의 자리에 대한 면밀한 탐색”을 보여 주면서, 동시에 “생활과 기억 사이에 면밀한 균형감을 보여 주고 있”다고 평한다. 그는 “시 쓰기는 ‘지금, 여기’ 나의 삶을 대면하여 알아 가는 일이며, 그 점에서 나를 아는 것은 곧 문학을 살아가는 것과 같”다는 점을 상기하며, 김영관의 시가 “‘여기’에 뿌리를 내려 스스로 자기 본연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굳건해”지고, 그렇게 “키운 나무들이 모여 가족이라는 숲이” 되며 그 “숲에서 독자는 자신의 나무를 찾아가는 길을 발견하고” “새로운 힘을 얻”을 것이라고 전한다.
특히 “교사로서의 자의식이 발현됨과 동시에 현실의 다양한 모순이 발현되는 장”인 제5부 “시로 쓰는 생기부”에 대해서, “교사 시인으로서의 특장이 발현된 이 시들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 시는 ‘시로 쓰는 생기부’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갖게 되었다”고 평한다.
『나의 문턱을 넘다』는 “보이지 않는” “소중한 존재들”을 “상상하는 힘”(「해설」)을 보여 주는 시집이다. 해설을 쓴 박태건(시인, 문학박사)은 김영관 시인의 이번 시집이 “생활적 실감과 기억의 자리에 대한 면밀한 탐색”을 보여 주면서, 동시에 “생활과 기억 사이에 면밀한 균형감을 보여 주고 있”다고 평한다. 그는 “시 쓰기는 ‘지금, 여기’ 나의 삶을 대면하여 알아 가는 일이며, 그 점에서 나를 아는 것은 곧 문학을 살아가는 것과 같”다는 점을 상기하며, 김영관의 시가 “‘여기’에 뿌리를 내려 스스로 자기 본연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굳건해”지고, 그렇게 “키운 나무들이 모여 가족이라는 숲이” 되며 그 “숲에서 독자는 자신의 나무를 찾아가는 길을 발견하고” “새로운 힘을 얻”을 것이라고 전한다.
특히 “교사로서의 자의식이 발현됨과 동시에 현실의 다양한 모순이 발현되는 장”인 제5부 “시로 쓰는 생기부”에 대해서, “교사 시인으로서의 특장이 발현된 이 시들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 시는 ‘시로 쓰는 생기부’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갖게 되었다”고 평한다.
나의 문턱을 넘다 (김영관 시집)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