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사이에 꽃이 핀다면 (이재무의 시 읽기)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핀다면 (이재무의 시 읽기)

$13.00
Description
이재무 시인이 한국의 명시 65편을 소개한다. 지은이가 2005년 6월부터 8월까지 「중앙일보」 에 소개한 시들에 대한 감상평과 각 시들이 태어나게 된 시적 탄생, 그 미학의 전개과정을 포착해 보여 준다.

신경림, 고은, 김지하, 오세영 등 원로시인에서부터 정진규, 이시영, 천양희, 최두석 등 중견 시인, 그리고 문태준, 손정순, 우대식, 고영 등 신예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인들이 쓴 한국 시단의 명편을 지은이 나름의 잣대로 선정했다. 특정이데올로기나 시적 사조에 휩쓸리지 않고 우리 이웃의 삶,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겪었을 법한 이야기들을 담아낸 이들 시편들을 차분히 소개했다.
저자

이재무

충남부여출생.
1983년『삶의문학』으로작품활동시작.
시집『섣달그믐』『온다던사람오지않고』『벌초』『몸에피는꽃』『위대한식사』『시간의그물』『푸른고집』『저녁6시』『경쾌한유랑』『슬픔에게무릎을꿇다』『슬픔은어깨로운다』『데스밸리에서죽다』『즐거운소란』,시선집『길위의식사』『얼굴』,산문집『생의변방에서』『세상에서제일맛있는밥』『집착으로부터의도피』『쉼표처럼살고싶다』,공저『긍정적인밥』『우리시대의시인신경림을찾아서』,편저『대표시대표평론(1,2권)』시평집『사람들사이에꽃이필때』등이있음.
윤동주문학대상,소월시문학상,난고문학상,편운문학상,풀꽃문학상,송수권문학상,유심작품상,이육사시문학상등수상.
현재(주)천년의시작대표이사.

목차

점묘-박용래
여름날-신경림
병원-김지하
휴대폰2-오세영
외가집-백석
연애-고은
그불빛-김신용
전야-김영현
어떤출사-나희덕
생밤까주는사람-박라연
섬-노창선
사람들사이에꽃이필때-최두석
수묵산수-김선태
문상-정진규
소주병-공광규
뒤편-천양희
몸-나태주
그노인이지은집-길상호
국밥-이시영
봄날-홍신선
별들의고향-김완하
빨래하는맨드라미-이은봉
담쟁이-도종환
사랑을놓치다-윤제림
비가는소리-유안진
영진설비돈갖다주기-박철
어처구니-이덕규
뻘같은그리움-문태준
엄마걱정-기형도
애기똥풀-양문규
의자-이정록
노숙-김사인
시골길또는술통-송수권
수면위의빛들이미끄러진다-채호기
계백의아내-양애경
양계장에가야하는날이있었다-정윤천
북방-정철훈
당산철교위에서-이승철
마지막그분-신대철
소가죽북-손택수
가족사진-이창수
어느게의죽음-김광규
강가에서-김수영
누우떼가강을건너는법-복효근
석류-이가림
초상집-박영근
이팝나무꽃피었다-김진경
자동판매기-최승호
개심사거울못-손정순
월하미인-이원규
시인의밭에가서-김화순
감로-조기조
아내의종종걸음-고증식
매미소리-임영조
주막에서-천상병
달팽이집이있는골목-고영
겨울나그네-우대식
노숙일기-전기철
오래된미래-이안
얼음대적광전-주용일
심사-박찬
주먹눈-전동균
즐거운제사-박지웅
단단한뼈-이영옥
벼랑-이재무

출판사 서평

언제부터인지우리는서로를믿지않게되었다.제몫의이익만을챙기겠다고아우성이다.제자가스승을,부모가자식을,아내가남편을,유권자가정치인을,죄수가재판관을,지역이중앙을,노동자가자본가를,미국이북한을신뢰하지않는이지독한불신의시대에시인은꽃이되어피고나비가되어날자고한다.그것만이믿음을회복하는길이라고…….김수영의선언처럼이모기만한목소리가관계의분단을뚫는날이부디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