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천년의시 135권. 이효정 시인의 첫 시집. 세속에서 때가 낀 가치들을 물리고 공동체 안에서 화평을 조성하는 사랑의 말들로 채워져 있다. 부단히 말해 왔으나 여전히 말해야 할 자유·사랑·관용의 계기들이 시집의 내용을 이룬다. 아픔과 결핍의 경험을 회상하는 인물도, 소중하다 여기는 것을 박탈당하지 않으려는 타자를 존중하는 인물의 내심에서도 공감대가 펼쳐진다.
말로는 그랬으면서 (이효정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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