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김도이 시인의 시집 『장미를 수선해 주세요』가 시작시인선 0436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서울 출생으로 『열린시학』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으로 『얼룩의 시차』가 있다.
해설을 쓴 홍용희(문학평론가)는 이번 시집에 수록된 「옹알이」를 인용하며 시인 “스스로 ‘나무 화석’의 소극적인 삶에서 벗어나서 능동적인 생명력을 되찾”는 모습을 통해 “‘당신을 넘어’ ‘투명한 블루의 파도’를 열어 가는 것은 물론 자신을 둘러싼 세상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열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옹알이」가 보여 주는 비전은 김도이 시인이 “앞으로 펼쳐 나갈 시적 삶의 새로운 지평을 기대하게” 하며 “어둠과 하강에서 역동적으로 상승하는 신생의 언어라는 점에서 더욱 깊고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평했다.
추천사를 쓴 문태준(시인)은 “김도이 시인은 통증의 내력을 드러내는 데에 예민한 감각을 보여 준다. 이번 시집 『장미를 수선해 주세요』는 증식하는 불안과 허기를 그리고 ‘질곡의 서사’를 능숙하게 다룬다”고 평했으며, 권성훈(문학평론가, 경기대 교수)은 김도이 시인이 이번 시집에서 “화석처럼 굳어 버린 상처를 발굴하여 ‘울타리를 깁고/ 상처와 상처는 서로를 감춰 주’는 언어로 봉합”하고 있다고 평하였다.
해설을 쓴 홍용희(문학평론가)는 이번 시집에 수록된 「옹알이」를 인용하며 시인 “스스로 ‘나무 화석’의 소극적인 삶에서 벗어나서 능동적인 생명력을 되찾”는 모습을 통해 “‘당신을 넘어’ ‘투명한 블루의 파도’를 열어 가는 것은 물론 자신을 둘러싼 세상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열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옹알이」가 보여 주는 비전은 김도이 시인이 “앞으로 펼쳐 나갈 시적 삶의 새로운 지평을 기대하게” 하며 “어둠과 하강에서 역동적으로 상승하는 신생의 언어라는 점에서 더욱 깊고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평했다.
추천사를 쓴 문태준(시인)은 “김도이 시인은 통증의 내력을 드러내는 데에 예민한 감각을 보여 준다. 이번 시집 『장미를 수선해 주세요』는 증식하는 불안과 허기를 그리고 ‘질곡의 서사’를 능숙하게 다룬다”고 평했으며, 권성훈(문학평론가, 경기대 교수)은 김도이 시인이 이번 시집에서 “화석처럼 굳어 버린 상처를 발굴하여 ‘울타리를 깁고/ 상처와 상처는 서로를 감춰 주’는 언어로 봉합”하고 있다고 평하였다.
장미를 수선해 주세요 (김도이 시집)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