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박동길 시인의 시집 『달빛 한 숟갈』이 천년의시인선 0141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전남 신안 출생으로 2012년 『21세기문학』으로 등단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증도 바다』 『풍경 한 접시』(2015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태평염전』 등이 있다. 전국문화제 대상, 실로암 문학상 수상, 한국문인협회 목포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해설을 쓴 박성민(시인)은 “박동길 시인은 도시와 농촌 생활 속에서의 삶과 주변을 둘러싼 사람들, 식물 등을 써 오고 있다. 대체로 그의 시는 자기 삶의 편린과 상처 입은 영혼들, 소외된 존재와 주변 환경들을 고요히 끌어안고 어루만지면서 우리 삶의 비상구 없는 슬픔의 통로를 어떻게 찾아가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그의 시편을 읽다 보면 시인이란 우리 세계의 소외된 풍경을 그려 내면서 그 슬픔과 외로움을 기록하는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고 평가하며, 박동길 시인의 글에 나타나는 ‘의식의 내적 공간을 상징’하는 “비린내 나는 섬마을이라는 고향 집, 목포의 대성동, 서산동, 달성동 등 소박하지만 서민들의 숨결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공간’에 주목한다.
추천사를 쓴 김선태(시인) 역시 “박동길 시인의 시적 관심은 주로 그가 태어난 섬 증도와 현재 살고 있는 목포에 꽂혀 있다. 증도는 과거의 기억을 소환하는 공간이요 목포는 현재의 삶이 반영된 공간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박동길 시인이 스스로 지닌 해양성을 지속적으로 천착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박동길 시인의 작가적 방향성과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해설을 쓴 박성민(시인)은 “박동길 시인은 도시와 농촌 생활 속에서의 삶과 주변을 둘러싼 사람들, 식물 등을 써 오고 있다. 대체로 그의 시는 자기 삶의 편린과 상처 입은 영혼들, 소외된 존재와 주변 환경들을 고요히 끌어안고 어루만지면서 우리 삶의 비상구 없는 슬픔의 통로를 어떻게 찾아가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그의 시편을 읽다 보면 시인이란 우리 세계의 소외된 풍경을 그려 내면서 그 슬픔과 외로움을 기록하는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고 평가하며, 박동길 시인의 글에 나타나는 ‘의식의 내적 공간을 상징’하는 “비린내 나는 섬마을이라는 고향 집, 목포의 대성동, 서산동, 달성동 등 소박하지만 서민들의 숨결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공간’에 주목한다.
추천사를 쓴 김선태(시인) 역시 “박동길 시인의 시적 관심은 주로 그가 태어난 섬 증도와 현재 살고 있는 목포에 꽂혀 있다. 증도는 과거의 기억을 소환하는 공간이요 목포는 현재의 삶이 반영된 공간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박동길 시인이 스스로 지닌 해양성을 지속적으로 천착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박동길 시인의 작가적 방향성과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달빛 한 숟갈 (박동길 시집)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