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숲으로의 초대 (양수덕 소설집)

눈 숲으로의 초대 (양수덕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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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소설집 『눈 숲으로의 초대』는 양수덕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이다. 양수덕 작가는 200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인이다. 그녀는 활발한 시 발표와 더불어 소설의 영역으로까지 자신의 문학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저자

양수덕

2009년《경향신문》신춘문예로등단.시집『신발신은물고기』,『가벼운집』,『유리동물원』,『새,블랙박스』,『엄마』,『왜빨간사과를버렸을까요』산문집『나는빈둥거리고싶다』,소설집『그림쟁이ㅂㅎ』,동화『동물원이야기』등이있다.

목차

눈숲으로의초대009
바람이의겨울041
폭설059
눈사람엄마079
선물097
시골길115
눈수저135
천개의손153
첫눈171
서른아홉의등불189

작가의말206

출판사 서평

소설집『눈숲으로의초대』는양수덕작가의두번째소설집이다.양수덕작가는2009년《경향신문》신춘문예시부문으로등단하며작품활동을시작한시인이다.그녀는활발한시발표와더불어소설의영역으로까지자신의문학세계를확장해나가고있다.
작가는“눈을소재(배경)로한열개의단편소설들은눈의고향으로가는짤막한여정이다.그것은눈의근원을찾는마음의움직임이라고할수있다.눈의속성인소멸,순수,정감의분위기,풍요로움,유년의추억,동화적정서,몽환의가능성등을이야기하려한다”고고백하며“그중두드러진정서는소멸로써사라짐과죽음을의미한다.소설곳곳에드러난소멸과사라짐의풍경에는슬픔과허망함이녹아있다.그러나눈이그러하듯이인간의소멸과사라짐도아름다움으로승화될수있다는생각에이끌려궁극적으로는슬픔을정화하려는끈을놓치지않으려했다”고덧붙인다.
작가가건네는“눈숲으로의초대”가독자에게정서의회복과치유의시간으로가닿길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