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정원도 시인의 시집 『말들도 할 말이 많았다』가 시작시인선 0459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1983년부터 『포항문학』에, 1985년 『시인』지에 「삽질을 하며」 등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는 『그리운 흙』 『귀뚜라미 생포 작전』 『마부』 등이 있다.
해설을 쓴 김응교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마부’로 상징되는 발굴되지 않은 과거는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궁핍과 상실 속에서도 말과 함께 꿋꿋하게 살아가는 마부들, 그 가족의 지역사, 화물차가 출현하기 전까지 근대사의 과도기를 만나는 드문 독서 체험을 제시하는 시집이다”라고 평가한다. 또한, “산업화의 그늘을 마부의 아들로 그리고 노동자로 살아온 화자의 증언은 생생하기만 하다. 정원도 시인은 두 권의 시집으로 집요하게 개인과 한 사회의 고현학을 완성시켰다”라며, “역사 보고서”이자 “미래를 향한 좌잠座箴”으로서 시집의 효용과 의의를 밝혀내고 있다.
해설을 쓴 김응교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마부’로 상징되는 발굴되지 않은 과거는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궁핍과 상실 속에서도 말과 함께 꿋꿋하게 살아가는 마부들, 그 가족의 지역사, 화물차가 출현하기 전까지 근대사의 과도기를 만나는 드문 독서 체험을 제시하는 시집이다”라고 평가한다. 또한, “산업화의 그늘을 마부의 아들로 그리고 노동자로 살아온 화자의 증언은 생생하기만 하다. 정원도 시인은 두 권의 시집으로 집요하게 개인과 한 사회의 고현학을 완성시켰다”라며, “역사 보고서”이자 “미래를 향한 좌잠座箴”으로서 시집의 효용과 의의를 밝혀내고 있다.
말들도 할 말이 많았다 - 시작시인선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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