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김종휘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낯익어서, 낯선』이 시작시인선 0465번으로 출간되었다. 김 시인은 2015년 『문학의 오늘』 2회 추천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는 『버려진 것들은 누군가를 기다리고』가 있다.
해설을 쓴 오봉옥 시인은 시집 『낯익어서, 낯선』에서 보여주 고 있는 “무위이화無爲而化의 시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시 창작에서 무위이화는 자연스러운 발화로 이루어진 세계이다. 억지스러운 데가 있어서는 안 된다. 인위적이지 않고 물 흐르듯 독자들의 가슴에 스며들어야 한다. 김종휘의 시들이 그렇다. ‘힘’을 빼고 노래하니 오히려 표현미가 돋보였고, 독자를 그의 시 세계로 쉽게 끌어들이는 ‘힘’을 발휘하고 있었다”라고 상찬하고 있다.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일이 절로 이루어진다는 뜻의 ‘무위이화’는 예술에 있어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일 것이다. 한없는 아름다움은 자연스러움으로부터 나온다. 김종휘의 시 세계가 품고 있는 아름다움은 언어의 자연스러운 몸짓들이다.
해설을 쓴 오봉옥 시인은 시집 『낯익어서, 낯선』에서 보여주 고 있는 “무위이화無爲而化의 시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시 창작에서 무위이화는 자연스러운 발화로 이루어진 세계이다. 억지스러운 데가 있어서는 안 된다. 인위적이지 않고 물 흐르듯 독자들의 가슴에 스며들어야 한다. 김종휘의 시들이 그렇다. ‘힘’을 빼고 노래하니 오히려 표현미가 돋보였고, 독자를 그의 시 세계로 쉽게 끌어들이는 ‘힘’을 발휘하고 있었다”라고 상찬하고 있다.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일이 절로 이루어진다는 뜻의 ‘무위이화’는 예술에 있어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일 것이다. 한없는 아름다움은 자연스러움으로부터 나온다. 김종휘의 시 세계가 품고 있는 아름다움은 언어의 자연스러운 몸짓들이다.
낯익어서, 낯선 - 시작시인선 465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