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인생살이

한 권의 인생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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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여수화요문학회의 열다섯 번째 시집 『한 권의 인생살이』가 천년의시작 단행본으로 발간되었다. 여수화요문학회는 신병은 시인이 지도하는 전남대학교 여수평생교육원 문예창작과정을 수료한 원생들이 중심이 되어 창립한 문학 동인 단체로서, 오랜 세월이 흘러도 길이 남을 작품을 창작하여 지역 문학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시집에는 김미홍, 김숙경, 김영란, 김지란, 이근영, 이말순, 이형심, 주명숙, 정영희, 최복선, 허승호, 황유미의 시편들이 실리며 다양한 문인들의 삶의 여정을 그려 내고 있다.
해설을 쓴 문신 시인은 “『한 권의 인생살이』에는 역사와 시절과 삶의 변두리가 곡진한 언어로 담겨 있다. 외롭게 서 있는 시인의 시에서는 온몸으로 부딪쳐 온 감각이 읽혔고, 위태로운 시인의 시에서는 삶의 비밀을 들여다본 사람의 서늘한 눈빛이 느껴졌다”고 말하며, 이 시집의 가치를 상찬하고 있다.
저자

여수화요문학회

목차

머리말

김미홍

010 헛기침의수사학修辭學
011 바닥에서빛이새어나온다
012 녹화
014 오늘의날씨
016 콩나물기르기

김숙경

018 온라인자동명령회로
020 무등無等하다
021 처음이라서
022 선암사겹벚꽃
023 시집살이

김영란

024 봄마중
025 히어리피는봄
027 다육꽃신
028 종자마늘
029 동백꽃편지

김지란

031 닻꽃
033 만선호프
034 공중전화부스
035 신맹모삼천지교
037 다만한사람을건너왔을뿐

 이근영

039 그날그때처럼
040 어머니의품
041 저무는바다
042 가을
043 바닷가사람들

 이말순

044 드라마한편
045 손길가는곳마다
046 그땐왜몰랐을까
047 어느봄날
048 그래도서운한건왜일까

이형심

049 억새
050 신발들
051 그날그향기
052 상고대에서
053 작은우주

 주명숙

055 거래내역이조회되지않습니다
057 문패를떼다
058 생일예찬론
059 안목
060 작은너의힘

 정영희

061 일탈을꿈꾸며
062 동강할미꽃
063 생활통지표
064 고래사냥
066 그녀가아프다

최복선

067 그리움
068 남심씨의하루
070 일몰증후군
071 밥솥예찬
072 빈집

 허승호

073 이름석자
074 키질
075 아버지의방
077 지게
078 고추지지대를뽑으며

 황유미

079 언어의외출
080 가을무지개
081 돌산사람
082 어머니
083 어른아이

085문신 발견되는시와시인들

출판사 서평

여수화요문학회발자취

1집아름다운수평을만들며(창간호)
2집안부가그리운풍경
3집희망그리고쉼표
4집나무들이야기
5집눈부시게살고싶어
6집새의이름을묻지못했다
7집새의낙관
8집구룡포대게식당에가선
9집누렁이여물통에빠지다
10집고로쇠옆구리
11집서시장그틈새소리를굽다
12집석인일기
13집누룽지만드는여자해산하는날
14집아주잠깐이거나아득한거리이거나
15집한권의인생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