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시영아파트는 이제 없다 (조명선 시조집)

동인시영아파트는 이제 없다 (조명선 시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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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조명선 시인의 시조집 『동인시영아파트는 이제 없다』가 천년의시조 1010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1993년 69회 『월간문학』 시조 부문 신인작품상에 당선되어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조집으로는 『하얀 몸살』, 현대시조 100인선 『3×4』가 있다.
추천사를 쓴 문무학 시조시인은 『동인시영아파트는 이제 없다』를 가리켜 “내비게이션 없는 삶의 길을 가다가 문득 만나는 낡은 의자 같고, ‘목차 없는 책’을 읽다가 슬몃 당겨 보는 가름끈 같은 시집”이라 말한다. 시인은 마음이 얼룩진 날에도 ‘시조’라는 형식을 빌려, ‘삶’이라는 관성에서 벗어나는 자유를 꿈꾼다. “직선은 날카로워 둥글게 돌아가겠”다는 시인의 말처럼 “꾸역꾸역 살아서” 기어코 삶을 끌어안겠다는 다짐과 성찰이 봄날의 햇살처럼 독자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싼다.
저자

조명선

1966년경북영천에서출생하여대구에서성장.
1993년69회『월간문학』시조부문신인작품상당선.
시조집으로『하얀몸살』,현대시조100인선『3×4』가있음.
대구시조문학상수상.
대구시조시인협회부회장,대구문인협회시조분과위원장,대구문학관운영위원등역임.
현재한국문인협회문단정화위원,계간『문장』편집위원,대구대곡초등학교재직.

목차

시인의말

제1부

봄똥13
하이힐삐끗하다14
개미15
호마이카상16
파국끓이다17
동인시영아파트는이제없다18
엄마사용법19
정맥의반란20
처연하다는말21
감감무소식22
당신,살아야겠다23
풍문24
청도,그곳에서25
오늘운세26

제2부

한도초과29
부채의변30
고수레31
국수가家32
일몰,도망갈곳이없다33
수다34
방심35
저녁의틈36
고향집37
목차없는책38
참을수없는유혹,커피39
위대한상징40
발끈하다41
환승역에서42

제3부

다시가을이옵니다45
상림에서듣다46
각설하고47
가로수이사48
격포떡집49
이명50
단풍51
어디뭐라고52
벽53
여한없겠다54
불편한인사55
오래된숲56
바람인형58

제4부

활활,철철61
눈꽃피우겠다62
자작나무63
인이박여서64
나는몇번일까65
어머니의조각보66
믿는구석67
검진68
달방에듭니다69
까치밥70
꽃다발71
빛나는새벽72
깜짝이야!73
개인정보의배반74

제5부

3월의출처77
할말있습니다78
포옹79
아버지를읽다가80
눈물81
안달나는상처82
어머니의밥상83
기다림한점84
순장85
어쩌죠86
욕봤다87
알고있다,우리는88

해설
유성호  사랑의역설과따뜻한기억89